적극적인 중·저신용 대출 확대에도 카카오뱅크의 건전성 지표는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카카오뱅크의 총여신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 대비 0.09%포인트(p) 개선된 0.49%를 기록했다.
순수 중·저신용 대출 연체율은 1% 중반대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건전성을 보였다. 인터넷전문은행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 대출 잔액이...
대환대출 지원대상은 두 가지 유형이다. 중‧저신용(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인 경우다. 또 은행권 대출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이다.
이번 제도는 신청 유형과 관계없이 4.5% 고정금리·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한다....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2022년 말 3조2000억 원에서 지난해 말 4조3000억 원으로, 1조 원 넘게 증가했다.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대출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0.4%로,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목표치를 달성했다.
상대적으로 금액이 많고 담보가 있어 안전한 주담대의 비중이 커지면서 건전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말 연체율은 0.49%로 집계됐다....
지원대상은 소상공인 지식배움터 내 신용관리 교육을 사전 이수한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NCB 744점 이하) 소상공인이다.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연 1.6%를 가산한 변동금리(1분기 5.49%)로 최대 3000만 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하며, 저신용 소상공인의 신용회복 촉진을 위해 대출 시행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될 경우 금리를 0.5%p...
햇살론 등 보증부대출상품의 보증료도 인하해 저신용,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햇살론 유스는 0.5%포인트(p), 근로자햇살론, 햇살론뱅크, 햇살론 15, 최저신용자특례보증은 0.1%p 낮춘다. 정책서민금융이나 채무조정 이용 중 실직 등으로 인해 상환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고용지원제도를 다시 연계·안내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비은행금융기관들의 상황도 비슷하다. 1분기 중 비은행금융기관별 차주 신용위험지수는 △상호저축은행 53→41 △상호금융조합 44→44 △신용카드회사 31→13 △생명보험회사 22→23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은 관계자는 “저신용·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및 부동산 관련 대출의 신용위험이 지속되고 있는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환대출(금리 4.5%)을 신설하고 2월 중 5000억 원 한도로 시작하고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상향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대 수준인 약 39조 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공급하고 설 전후 중소기업의 외상매출채권 1조4500억 원을 보험으로 인수한다.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분(1월 9.5...
새희망홀씨, 사잇돌대출 등 저신용·저소득 차주를 지원하는 금융회사의 민간서민금융상품 수가 현행 9개에서 20개 이상으로 늘어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출연계 수수료를 현행 0.5~1% 수준에서 0~0.5%로 인하하고, 금감원의 은행업권 서민금융지원활동평가에 종합플랫폼 연계실적 등을 반영하는 등 은행권 참여 확대를 유도할 인센티브를 마련할 계획이다.
대출...
특히 신보의 대환대출이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중기부 대환대출은 중·저신용 소상공인으로 한정한다.
일각에선 대환대출 예산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원영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당장 급한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중기부와 신용보증재단이 같이 하면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5000억 원을 투입하고,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1조8000억 원, 재기 지원에는 5300억 원을 공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소기업에 5조 원, 소상공인에 3조 7000억 원을 공급하는 등 총 8조7000억 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대비 7000억 원 확대된 규모다.
중소기업에는 4조9575억...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30%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 3000억 원이다. 2020년 말 1조 4000억 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도 목표치인 30%대에 안착했다. 카카오뱅크의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020년 말 10.2%에서 지난해 말 30.4%로...
KB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대부업체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자 서민들이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대부업체들이 기존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6%로 확대된 반면, 저소득 차주의 대출 비중의 경우 같은 기간 중 11.4%에서 9.3%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가계대출의 연체율이 장기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으나, 저소득 또는 저신용이면서 3개 이상의 기관에서 대출을 이용 중인 차주(취약차주)나 비은행금융기관 차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가계 전반의 소득...
인터넷전문은행은 중금리대출 확대라는 설립 취지 때문에 매년 중·저신용 대출 목표 비중을 달성해야 한다. 문제는 상대적으로 건전성이 떨어지는 대출자 비율을 매년 늘리다 보니 연체율 등 건전성이 시중은행에 비해 취약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실제 건전성 지표로 분류되는 연체율과 무수익여신 비율은 크게 높아지는 추세다.
3분기 토스뱅크 연체율은 1....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이고 대출 기간은 3년과 5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라인햇살론으로 저신용ㆍ저소득 서민들의 금융 접근성 제고 및 금리부담 완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활성화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조절하면서 건전성 지표 중 연체율은 개선됐다. 3분기 말 기준 연체율은 1.18%로, 전분기 말(1.56%)보다 0.38%p 내렸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7%로 전 분기(1.26%)보다 0.01%p 상승했다.
토스뱅크는 올해 3분기까지 3035억 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13.33%다. 국제결제은행(BIS)...
‘사잇돌대출’ 올들어 81.5억금리높은데다 조건도 까다로워5대 시중銀, 목표의 37%만 공급서민정책금융 ‘햇살론’ 다시 증가‘상생금융상품…임의 거절 안해’
은행권이 연일 상생 금융안을 내놓고 있지만, 중·저신용자를 위한 사잇돌 대출 공급액은 연간 목표액의 절반도 못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사잇돌 대출이 보증서를 받아야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