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실적 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열리는 5G 시장에 대비해 프리미엄부터 중저가 제품까지 라인업을 다양화한다.
다만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전장사업은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내년에도 흑자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30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 사업을 맡은 MC 사업본부의 매출이 정체를 보이고...
IM 사업은 갤럭시 노트10과 폴드를 포함한 전략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A시리즈 등 중저가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CE 사업은 TV의 경우 연말 성수기를 맞아 QLED TV 판매를 확대하고, 8K•라이프스타일 TV 등 혁신 제품 판매에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냉장고, 의류청정기와 같은 신제품의 판매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중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으나, 플래그십 제품 판매 둔화와 중저가 경쟁 심화,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CE 사업의 경우 QLED•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계절적 성수기인 에어컨과 더불어 신제품 판매 호조가 지속돼 실적이 개선됐다. 매출 11조700억 원에 71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1년...
중저가 시장에서는 수익성과 매출 확대를 보면서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LG전자는 “2분기 TV 시장 경쟁 심화와 환율적 요인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면서 “올레드 TV 생산량은 하반기 성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전년 대비 20~25%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사상 처음으로 첫 분기 매출 6조 원을 돌파한 H&A(생활가전)사업본부는 하반기에도...
중저가 스마트폰부터 가정용 프로젝터, 초프리미엄 가전 등 선보이는 전자제품의 종류도 다양하다.
일본 정부의 대(對) 한국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로 한일관계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지만, LG전자는 일본에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다.
17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12일 일본에서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 NTT 도코모를 통해 스마트폰 ‘LG...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IM의 경우 분기말 갤럭시S 시리즈의 판매 둔화와 중저가모델 의 제조비용 부담 탓에 무선 영업이익은 1조3000억 원 수준에 그쳤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영업이익은 갤럭시노트7 소손 사태가 있었던 2016년을 제외할 경우, 9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또 "당사는 디스플레이 부문 일회성 수익을...
QLED TV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전자부품 증가다.
올해 추가로 주목할 사업은 무선충전 사업부다.
김 연구원은 “켐트로닉스의 무선충전 사업부는 사업을 전개한 지 10년이 지난 가운데, 이번 삼성전기 무선 충전 사업부 인수로 수신·송신 토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영업 양수도 이후 간접비·고정비 감소로 중저가 모델은 물론 해외 고객사 다변화가...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판매가 부품 수급 이슈로 감소할 경우 IT부품의 수혜는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부품 기업들로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용 부품 공급 비중이 높은 기업은 카메라 업체(파트론, 엠씨넥스, 나무가, 에이치엔티, 옵트론텍 등)와 케이스 부품업체(인탑스...
도 연구원은 “1분기 데이터센터 업체의 부품 재고 조정으로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디스플레이는 OLED 가동률 하락과 TV LCD 패널 가격 하락으로 적자를 냈으며 IM부문은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당사가 추정하는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은 6.4조 원으로 부문별 영업이익 추정치는 반도체 부문 3.7조 원, 디스플레이부문...
갤럭시S10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시장의 경쟁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이 하락했다.
이밖에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2800억 원)의 2배 수준인 54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QLED, 초대형 등 고부가 TV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부품 사업은 반도체의 경우, 메모리는 일부 응용처의 수요 회복세가...
LG 하이퐁 캠퍼스는 LG전자의 TV, 생활가전,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 전반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2014년 준공된 하이퐁 스마트폰 공장은 연간 600만 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수 및 수출용 중저가 제품을 주로 생산했었다.
하지만 이번 결정을 하이퐁 스마트폰 공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주로 생산하던 평택의 스마트폰...
화장품이나 중저가 의류 등을 주로 판매하던 홈쇼핑이 변하고 있다. TV홈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꺼낸 카드는 명품 판매 등 고급화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 ENM 오쇼핑 부분은 유럽에 있는 ‘칼 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칼 라거펠트 파리스(KARL LAGERFELD PARIS)’ 브랜드를 국내 최초이자 단독으로 출시했다. 이전에...
대당 1500달러 미만의 중저가 모델 가운데서는 삼성전자 65인치 QLED TV와 65인치 LED TV 2종, LG전자의 65인치 LED TV 2종, 소니의 60인치 LCD TV, 하이센스의 65인치 LCD TV 등 7개 제품이 명단에 포함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TV 생산업체들이 얇은 디자인을 내놓으면서도 사운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면서 “특히 비교적 고가의 모델이 역시 우수한...
업계 관계자는 “이전보다 고가 라인업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중저가 제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의 수요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국내 소비자는 서양과 달리 가구에 투자를 하지 않는 대신 가전제품 구매에는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소비 트렌드를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국내 제품의 가격대가 다양해진...
회사 관계자는 “중저가 시장은 국영 정유사가 절반이 넘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진입이 쉽지 않다”면서 “최근 고급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고품질 윤활유 시장에 우선 집중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기계도 친선경기를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동남아 시장 판매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하노이에 지사를 설립한 바...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9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고, 프로모션 비용 증가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CE부문은 QLED와 초대형 등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지만, 영업이익률은 5.5%로 한 자릿수 중반대에 머무르고 있다. 경쟁사 LG전자는 3분기 생활가전과...
갤럭시 노트9 판매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저가 제품 경쟁 심화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분기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프로모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감소했다.
소비자가전(CE) 부문은 10조1800억 원의 매출과 5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QLED와 초대형 등 프리미엄 TV 판매 확대로 실적이 개선됐다.
세트 사업에는 원화가 주요 성장 시장...
이어 "HE 사업부문 경쟁 환경 격화에 따라 수익성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MC 사업부는 마케팅 비용 축소,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 확대로 적자폭을 축소한 수준"이라며 "반면 VC사업부는 턴어라운드 시점이 지여되며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고 연구원은 "여전히 단기 부정적 신흥국 환율, TV 시장 경쟁...
여기에 LG전자는 Q와 X시리즈 등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중저가 라인업에서는 화웨이 등 중국 기업의 매서운 공세 속에 LG전자의 스마트폰은 명확한 시장 포지션을 잡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신규 수요 창출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