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은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재로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어 18기 5중전회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앞서 미국에 서버를 둔 중화권 매체 보쉰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 주석의 영국 방문(20~23일) 전인 17~18일경 회의가 개최될 것이라고 전했으나 예상은 빗나갔다.
당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는 매년 한 차례씩 열리며 당과...
이어 회의에서 논의될 4대 의제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오는 20~23일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권부인 중난하이 소식통들은 “지난달 시 주석의 방미 일정 이후 정부는 5중전회 개최를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5중전회에서 정치국이 중앙위원회에 제13차 5개년 경제계획(2016~20년)안을 보고하고...
중앙방송은 김영남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외에도 리용무·오극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원로 간부인 현철해 군 차수 등이 주석단 초대석에 자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의 자리 배치를 '주석단'과 '주석단 초대석', '초대석'으로 구분한 것으로 보인다.
자리 구성을 보면 이번...
근육과 정치적 권위를 동일시하는 이념을 연상케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열병식 메시지가 평화라고 중국은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론 미국 등 이웃 국가들을 위협하고 중국의 군사력을 과시하려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당국은 이달 중순 제18기 중앙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5중전회)를 열고 미국을 뛰어넘을 G1 국가의 밑그림을 그릴 전망이다. 5중...
이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끄는 중국 지도부가 지난달 말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 중국 경제의 운용 과정에서 시스템적인 리스크 방지를 강화키로 한 방침을 구체적으로 반영한 것.
중국 당국은 폭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중국의 증시 파동을 염두에 두고 증시 등 금융시장 혼란이 실물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통제해 나아가는데 정책의...
이날 시 주석 등 공산당 지도부는 정치국 회의를 통해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가 제출한 ‘링지화의 엄중한 기율위반에 관한 심사보고’를 통과시켰다. 당국은 링지화 전 부장을 사법기관으로 이송해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고, 최고인민검찰원은 링지화를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했다.
지난 2013년 3월 링지화는 베이징 도심에서 발생한 페라리 교통사고로...
방미 기간 장쩌민 등은 정치국과 중앙군사위원회 회의에서 시진핑을 하야시키고 리커창 총리나 7인 상무위원에 속하는 장더장, 류윈산 가운데 한 명을 후계자로 내세울 수 있다고 보쉰은 전했다. 그 밖에 왕양과 리위안차오 등도 거론되고 있다.
정변 계획이 성공하면 시 주석은 태국의 탁신 친나왓 전 총리처럼 중국으로 귀국하지 못하고 해외를 떠돌게 된다.
중국 정부는 올해 실질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7%대로 정했지만 실제로는 7%를 밑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은 7월 말 하반기 경제 정책 운영의 방침을 결정할 정치국 회의를 연다. 국유 기업 개혁 등을 추진하기 위해선 어느 정도 안정적인 성장 유지가 필수여서 중국의 경기 부양 국면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고 소식은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전인대, 국무원,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의 공동 명의로 발표됐다.
차오스는 1924년 12월생으로 1987년부터 10년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을 지냈다. 전인대 상무위원장은 1993년부터 1998년까지 맡았다.
차오스는 1940년에 공산당에 입당한 뒤 정당간 교류를 담당하는 대외연락부 등에서 주로 일해 왔다....
방문자를 비롯해 후베이, 장쑤, 상하이, 충칭, 후난 등 지역에 흩어져 있는 피해자 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배상문제 등에 대한 준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침몰사고에 대한 원인 조사도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4일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사고원인을 엄정하게 조사해 한 점의 의심도 없이 철저히 규명하라”고 지시했다.
링지화는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등과 함께 ‘신 4인방’으로 불리며 쿠데타를 꾀했다는 소문이 끊이지 않았다.
시 주석으로서는 자신이 신뢰하는 측근을 세워놓지 않으면 밤에 도저히 안심하고 잘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런 측근이 바로 3월 중앙경위국 부국장에서 국장으로 승진한...
지난 3일 저우융캉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법원에 기소되며 시 주석의 반부패 정책은 정점을 찍었다. 집권 3년차에 접어드는 시 주석은 취임 이후 줄곧 ‘부패에는 성역이 없다’는 상징적 구호를 바탕으로 강력한 반부패 정책을 펼쳐왔다. 중국 현지언론에 따르면 시 주석 집권 이후 2년여 동안 낙마한 중국 장·차관급 고위관료는 무려 99명에...
노동당은 지난 2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재로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고 ‘조직(인사) 문제’를 논의했던 만큼 황병서는 이 회의에서 상무위원에 임명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의 직후 행사에서 북한 매체는 황병서를 최룡해 당비서보다 앞서 호명해 당 정치국 상무위원에 올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었다.
북한의 핵심 권력기관인 정치국 상무위원회는 그동안...
시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12월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제 저성장 시대인 ‘뉴노멀’을 뜻하는 ‘신창타이(신상태, 新常態)’의 도래를 선언했다. 시 주석 이전에도 경제 고성장보다는 질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왔으나 ‘뉴노멀’을 당 지도부가 공식적으로 내건 것은 당시가 처음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양회에서 리 총리가 올해 성장률 목표를 7...
당 중앙위 정치국 확대회의와 같이 중요한 정치 행사에 국가수반인 김 상임위원장이 나오지 않은 것은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그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최룡해 당 비서와 함께 정치국 상무위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의 불참은 더욱 이례적이다.
김 상임위원장은 지난달 15일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의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해 그와 면담한 이후...
양로금 개혁방안은 이미 국무원 상무회의와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 가오카오 개혁
중국 대입 수학능력평가인 ‘가오카오’에 대한 개혁이 2015년 진행된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체육특기생 등 6가지 항목에 대한 가산점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또 대학 수시 신입생 모집 심사는 가오카오 종료 후 성적이 발표되기 전에 공통으로 안배돼 시행될...
중국에서는 저우융캉 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스 회장이 아시아 뉴스를 장식한 인물로 꼽혔다. 저우융캉의 낙마에 대해 BBC는 “프랑스 혁명기의 단두대보다 아주 조금 덜 흉포한 구경거리였다”고 평가했다. BBC는 홍콩 학생시위대도 올해의 아시아 뉴스인물로 선정하며 “이들이 민주화 시위를 촉발해 놀라운 수준으로 발전시켰다”고...
앞서 낙마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낙마에 비하면 무게감이 다소 떨어지는 소식이다. 그러나 링지화는 저우융캉과 보시라이, 쉬차이허우 전 중앙군사위 부주석 등과 함께 ‘신 4인방’으로 불려왔다는 점에서 체포 소식은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22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부주석인 링...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비서실장(당 중앙판공청 주임)을 지낸 링지화(令計劃) 통일전선공작부장이 부정부패 혐의로 중국당국의 내부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관영 신화통신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부주석인 링 부장이 현재 엄중한 기율위반 혐의로 조직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저우창 중국 최고인민법원장이 최근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당적을 박탈한 지도부 결정에 대해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저우 원장은 저우융캉 비리 건에 대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 발표를 몇시간 앞둔 지난 5일 오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항상 사상과 정치, 행동 면에서 시진핑 총서기가 이끄는 당 중앙의 뜻과 고도로 일치시키는 자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