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반대편 휴게소로 이동하기 위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으려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차량을 몰던 B 씨는 A 씨가 너무 갑작스럽게 뛰어들어 브레이크를 미처 밟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씨와 그랜저 차량 동승자들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어 "중앙선 침범을 막기 위해 경찰은 간이 중앙분리대 등을 설치하고 있지만 모든 도로에 설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불법 좌회전이나 불법 유턴 등 무리하게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는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창민과 같은 사고로 사상자를 내지 않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앞서 10일 새벽 백성현이 동승한 차량이 자유로를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으며 백승현은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
백성현이 운전대를 잡지는 않았지만 군인 신분이었다는 점, 또한 경찰이 오기 전 사건을 수습하려 했다는 목격담이 더해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음주운전을 방조했다는 점은 많은 이들의...
10일 오전 1시 40분께 백성현이 조수석에 함께 탄 차량은 제1자유로 문산 방향 자유로 분기점에서 1차로를 달리다 미끄러져 두 바퀴를 돈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차량 운전자 여성 A 씨는 경찰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였다. 백성현 또한 만취 상태였다.
스포츠경향은 11일 당시 사고 목격자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목격자에...
현재 의경 복무 중인 백성현은 10일 오전 1시 40분쯤, 동승한 여성 A 씨가 음주 상태에서 운전한 차량을 타고 가다 제1자유로에서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A 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8%로 면허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의무 경찰이 음주운전을 방조한 것에 대한 비난의...
백성현이 탄 차는 1차로 주행 중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두 바퀴 가량 회전한 뒤 중앙분리대에 부딪친 것으로 전해진다. A씨와 백성현은 해당 사고로 특별히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백성현 소속사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백성현은 여러 분들을 실망시켜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아울러 연간 3건 이상(특별·광역시는 연간 5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도(道) 지역은 중앙분리대와 노면 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신호기가 없어 교통사고 우려가 큰 교차로 71곳은 회전교차로로 바꿀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안부는 주택가나 상가 등 보행량이 많고, 보행자의 교통사고 우려가 큰 지역은 보행환경개선 지구로 지정해 구역...
중부내륙고속도로 시설개량공사는 올해 4월 17일부터 이용차량의 안전과 주행쾌적성을 위해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 중앙분리대, 가드레일, 방음벽 등을 새로운 고속도로 수준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괴산나들목~연풍나들목 구간(14km)은 올 연말까지, 여주분기점~충주분기점 구간(26.5km)은 내년 말까지 시행된다.
공사가 재개되면 정체 시에는...
박세훈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 요금소 부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멈추지 않고 차선을 가로 질러 갓길 쪽을 향해 달려가는 화물차를 목격하고 경적을 울리며 따라갔다.
박 씨는 사고 차량 옆으로 접근해 운전자가 몸을 떨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속력을 높여 앞을 가로막았다.
이어 빠른 속도로 달리는 화물차를...
29일 오전 10시 10분께 경남 함안군 중부내륙고속도로 칠원 요금소(TG) 부근에서 대구 방향으로 달리던 이 모(44) 씨의 1t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는 지그재그로 달렸다.
쏘나타 승용차를 몰든 박 씨는 트럭 뒤에서 이를 보게 됐다. 졸음 운전이라고 생각한 박 씨는 경적을 울렸으나 이생한 낌새를 눈치챘다. 트럭 운전석 쪽을 보니 운전자가 정신을 잃은 채...
LG복지재단은 12일 고속도로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리는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막아 세운 후 운전자를 구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한 한영탁(46)씨에게 ‘LG 의인상’을 전달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 씨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암 나들목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한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비틀거리며 계속 전진하는 것을...
앞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제2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평택 기점 12.5㎞ 지점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정지하지 않고 분리대를 계속 긁으며 약 1.5㎞를 전진했다. 이곳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은 112에 잇따라 신고했고, 이 중 한영탁 씨는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운전석에 쓰러진 모습을 확인하곤 차량 속도를 높여 이...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 씨는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지난주 토요일 차 한 대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비비면서 가더라. 앞차들이 다들 그 차를 피해서 가고 있길래 저도 그 차 옆을 지나면서 운전자를 봤는데 크락션이 울리면서 운전자가 쓰러져 있더라"면서 "조수석 옆쪽으로 쓰러져 있고 엑셀레이터를 밟고...
영상에 따르면 제2서해안고속도로 평택기점 12.5km 지점에서 A(54) 씨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는 1.5km 전진했다. 한영탁 씨는 고개를 숙이고 있던 코란도 운전자를 발견해 의식을 잃은 것을 알아챘다.
한영탁 씨는 경적을 울려 A 씨를 깨우려 했지만 소용없었다. 결국 한영탁 씨는 자신의 투스카니 차량의 가속페달을 밟고 속도를 올려...
앞서 12일 오전 11시 30분께 제2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조암IC 전방 3km 지점에서 코란도 스포츠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차량은 정지하지 않고 분리대를 계속 긁으며 약 200~300m를 전진했다.
이에 이곳을 지나던 다른 운전자들은 112에 잇따라 신고했고, 이 중 한영탁 씨는 코란도 승용차 운전자 A 씨가 운전석에 쓰러진 모습을 확인하곤, 차량 속도를...
작년 11월 창원터널 부근에서는 유류통 70여 개를 싣고 가던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 사망한 운전자는 76세 남성이었다.
행안부는 그간 이 화물차 전복·화재사고 원인을 조사했고, 7개 개선사항을 발굴해 국토부 등 각 기관에 이행을 권고했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구간의 콘크리트 포장을 아스팔트 포장으로 전면 재포장하고 중앙분리대·가드레일·방음벽 등의 안전시설과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해 고속도로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다.
공사 측은 개량공사 시행으로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를 알려 교통량을 분산하고...
테슬라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가 도로 중앙분리대와 부딪히고 나서 다른 두 대 차량과 연쇄 충돌한 뒤 화재에 휩싸였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결국 사망했다.
테슬라는 전날 성명에서 “차량 기록에 따르면 충돌이 있기 전 6초간 운전자의 손은 운전대에 놓여 있지 않았다”며 “충돌 150m에 앞서 5초간 시야를 가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지만 운전자는 이를...
CNN머니에 따르면 지난 23일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남단 101번 고속도로에서 모델X 차량이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뒤에 오던 차량 두 대가 모델X를 잇달아 추돌하며 차량은 폭발했고 운전자는 사망했다. 모델X는 지난 2015년 출시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다. NTSB는 “사고 당시 자동제어 시스템이 활성화되었는지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K-City 고속도로는 4개 차선과 반대방향 1개 차선 1km로 구성돼 있으며 하이패스가 가능한 요금소, 분기ㆍ합류점, 중앙분리대, 소음 방지벽 등 실제 환경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요금소의 좁은 길 통과, 요금소 전ㆍ후의 차선 감소․증가, 분기ㆍ합류점에서의 끼어들기, 소음 방지벽ㆍ중앙분리대로 인한 통신ㆍ신호 장애 발생 등 다양한 상황의 실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