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다만, 의료기관은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집중돼 있는 장소로 적절한 격리조치가 유지될 필요가 있다"며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종사자에게 부담이 컸던 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74명 증가해 누적 3135만16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9일 이후 사흘째 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올해 1월 28일 이후 102일 만에 가장 많았던 전날(10일, 2만3521명)보다 2947명 적다.
1주 전인 이달 4일(2만146명)과 비교하면 428명, 2주 전인...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중대본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키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따라 바뀐 방역조치에 관해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고, 입국 후 PCR 검사 권고를 해제한다”며 “입원 병실이...
그간 범정부 차원의 중대본이 주도해왔지만, 앞으로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나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총괄로 바뀌게 된다. 매일 발표되던 코로나19 발생 통계는 주 단위로 집계, 발표된다.
다만 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는 격리 의무를 남겨두자는 의견도 있다. 격리 의무는 사라지더라도 격리를 5일간 '권고'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대본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최종 의사결정 기구다.
윤 대통령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중대본 이후 9개월여 만이다.
최근 중대본 회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5월 1주(4월 30일~5월 6일)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16명 추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16명의 거주 지역은 서울 11명, 경기 2명, 인천·부산·광주 각 1명으로 나타났다. 16명 모두 최초 발현 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나 관련성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는 설명이다. 이로써...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이날 화상으로 17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및 방역조치 전환(안)’을 논의한다. 이후 정부는 코로나19 위기평가회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거쳐 위기단계 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3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서 5월 중...
또,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과 범정부 차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대응도 종료된다.
입국 후 3일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권고하는 검역 조치도 종료된다. 매일 발표하던 신규 확진자 숫자 등 통계도 주간 단위로 바뀐다.
국무총리가 본부장을 맡고 정부 차원 대응을 주도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해제된다. 대신 보건복지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8752명 늘어 누적 3125만12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2만146명)보다는 1394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1만3791명)과 비교해서는 1961명 늘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808명→1만3610명→5772명→1만5736명→2만193명...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의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 및 역학조사 경과’에 따르면 따르면 엠폭스 국내 발생 누적 확진자는 52명이며, 이 중 국내 감염 추정 사례가 46건, 해외유입 및 관련 사례가 6건이다.
국내 엠폭스 감염 52명…국내 감염 추정 사례가 대다수
보건당국 발표에 의하면 확진 환자 52명 중 엠폭스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성접촉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1일 확진자 발표 이후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해 현재까지 엠폭스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총 52명이 됐다”며 “이 중 47명은 첫 국내감염 추정환자가 발생한 7일 이후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거주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0명, 인천·경남·대구 각각 3명으로 수도권에 몰렸다. 내국인이 49명, 외국인은 3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812명 증가해 누적 3115만7272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날(1만3791명)보다 신규 감염자 수가 1021명 더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35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4777명을 기록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줄어든 141명을...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4월 3주차(16~22일)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1만2609명으로 전주보다 18.0%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8로 전주보다 0.08포인트(p) 증가하며 5주째 유행 판단 기준점인 1을 웃돌았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도 일평균 135명으로 7.1% 늘었다. 그나마 주간 신규 사망자는 전주 46명에서 45명으로 1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국내 엠폭스 16번째 확진자 발생 발표 이후 2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19일 밝혔다.
첫 국내감염 추정사례가 발생한 7일 이후 누적 국내감염 추정사례는 13명이다. 이들의 거주지는 서울 5명, 경기 3명, 경남 2명, 경북 1명, 대구 1명, 전남 1명이다. 국적별로는 12명이...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682명 늘어 누적 3097만8954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246명)보다 436명 많은 것이다. 일주일 전인 8일(1만372명)보다도 1310명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3545명, 서울 2921명, 인천 743명, 충남 476명, 전남 432명, 광주 429명, 경남 394명, 경북 369명, 전북...
한편,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 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질병청은 현재 운영 중인 엠폭스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청장)로 확대해 대응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자체는 확진자 발생지역 및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방역대책반을 설치한다. 다만 당국은 밀접한 피부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엠폭스의 특성상 공중보건체계에 미칠 영향은...
및 진단 등의 충분한 대응 수단을 가지고 있음을 고려할 때 공중보건 체계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위기 경보 수준 격상에 따라 질병청은 현재의 엠폭스 대책반을 중앙방역대책본부로 격상시켜 운영하는 등 대응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지방자치단체는 확진자 발생지역 및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지방방역대책반을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23명 늘어 3082만9827명이 됐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68명)보다 155명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12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511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976명, 서울 2523명, 인천 687명, 전북 457명, 충남 4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