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실무회의 열어 피해기업 지원 구체화"8월 중 만기연장 등 대책 시행 위해 세부내용 점검"
금융당국이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해결을 위해 범금융권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한 첫날,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속도감 있는 지원을 주문했다.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민간 금융기관까지 함께 참여한 이번 실무 TF에서는 사태 해결을...
PG업계에서는 티메프가 파산으로 이르게 될 경우 티메프에 구상권도 청구하지 못해 손실 전액 부담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앞서 티메프와 관련된 11개 PG사는 금융당국 요청에 따라 결제취소 절차에 착수했다. PG사는 피해자 구제를 위해 우선 결제취소를 진행한 후 추후 구상권을 청구해 티메프에 관련 대금을 받아낼 계획이었다.
현재까지...
지난해(20L)보다 용량도 더 늘린 최대 제습 용량(21L)에 조용한 제습(32dB)이 가능하도록 했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제습기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시장은 정체기이지만, 일부 주요 제품 수요가 월등히 높고, 특히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다른 가전제품에 비해 제습기 시장 경쟁은 치열하다"고 전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티몬·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사태는 위메프가 지난 7일 판매자 대금을 제때 정산하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정부는 두 회사의 판매자 미정산 규모를 약 210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는 상태다. 6월 이후 정산 거래분을 감안하면 피해 규모가 1조...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벤처투자회사이다.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에 필요한 자본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는 중소벤처 투자 관련 정보 제공 및 투자 대행을 통한 위험 분산 기능을 제공한다. 언론을 통해 소개된 포트폴리오 중 비교적 최근에 투자가 집행된 곳은 리걸테크 기업 로앤굿, 커머스 플랫폼 빌더 브랜디 등이다.
한국IR협의회...
또한 업계현황과 소비자피해 실태조사를 토대로 결혼준비대행업 분야 표준약관도 내년 1분기 중 제정한다.
특히 공정위는 스드메 등 결혼서비스 분야의 가격정보 공개를 강화한다. 결혼 준비과정에서 상당한 비용이 소요됨에도 업체 측에서 가격이 얼마인지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사이트...
중소 판매업자들의 도산으로 이어질 것에 대비해 TF에는 회계사와 세무사, 노무사 등 관련 전문가들도 동참하기로 했다.
대륜 외에 다른 국내 중소형 로펌들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법무법인 정의·오현도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공동소송에 참여할 소송단 모집에 나섰다.
한국소비자원도 여행·숙박·항공권 상품 관련 피해자들의 집단분쟁 조정 참여 신청을 받고...
한편 이커머스업계는 이번 사태가 국내 온라인마켓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쿠팡 직매입 대금 지급 속도가 지지부진해 중소상공인이 자금 압박을 받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바 있다. 정부 역시 이번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를 근거로 현장조사에 나선 상태여서 이커머스의 정산...
그나마 규모가 있는 여행사는 이번 사태 수습이 가능하겠지만, 중소여행사의 재무력은 위태롭다는 우려가 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상품군은 여행서비스로, 플랫폼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때 재무구조가 취약한 중소여행사의 불확실성은 더욱 가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태의 반사이익 기대감에 강세를...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대전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제3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CBAM 개요 및 현황 △배출량 산정 방법 △템플릿 작성 방법 △컨설팅 우수사례 등 우리 기업이 제도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움이 되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어떤 방식으로 지원해야 할 것인지 협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소상공인 업계에 따르면 티몬 등과 연계된 정부의 플랫폼 입점 지원 사업 등에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이번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중기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달 소상공인의 디지털...
이런 추세에 중소 가전업계도 1인 가구 수요를 공략한 '간이정수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집안 내 공간 효율성을 위해서라도 '간이정수기'를 선택하는 수요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 중소 가전업계에 따르면 쿠쿠의 필터형 간이정수기 '인스퓨어'는 올해 2분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31%나 뛰었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이 제품은 월평균 48%의...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돼 있으며,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그러나 급속한 글로벌 트렌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기업들도 있고, 자국...
이해경 회장은 협약식에서 “엔지니어링 산업은 중소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으로, 협회뿐만 아니라 행정 및 경영적인 측면에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협회는 앞으로 업계 및 회원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지원 방안을 여러 방면에서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김정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중소·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질병 예방과 진단·치료까지 질환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가 커서다.
2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17일 성우전자와 신성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한양행과 성우전자는 헬스케어...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유럽 AI 의료기기 표준개발을 주도하는 ‘TUV 라인란드’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AI 의료기기 분야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AI 의료기기 분야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유럽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업계는 규제법 중 의료AI 관련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 모니터링을...
동반성장 프로젝트는 매년 시즌보다 앞서 제품 기획을 준비하는 패션 업계 특성상 입점 브랜드의 생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됐다. 자금 조달이 어려운 중소규모의 브랜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프로젝트를 통해 계절별 생산 주기에 맞춰 연 4회 지원 대상 브랜드를 모집하고 자금을 무이자로 지급한다. 기존에는 봄·여름(SS)...
뷰티업계에서 아마존은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관문으로 통한다. 현지 진출 노하우나 인프라가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중소업체들은 아마존을 적극 활용한다. 기존에는 국내 업체들이 먼저 아마존에 입점을 원했지만, K뷰티 열풍 덕에 이제는 역으로 아마존이 국내 기업에 거래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아마존과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한국콜마가...
정부와 원전업계 안팎에서는 유럽에 ‘K-원전’의 위상을 알린 기회에 고준위 방폐장 건설 등의 후속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9일과 30일로 계획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는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국회 산자위 여당 간사 측은 “25일 본회의를 열어도 필리버스터를 하게 되면 상임위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세제 혜택 부여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논의했으나 세부 근거 조항을 먼저 법제화해야 한다는 이유로 무산된 상태다. 벤처 업계는 인재 확보 방안 마련이라는 제도 도입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제 혜택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제도 취지에 부합하도록 관계 부처의 노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