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업계에 따르면 한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지난해보다 50억 원 늘어난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냉장고 문 달기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기존 개방형 냉장고를 도어형으로 개조·교체하거나 도어형 냉장고(밀폐형 냉장고)를 신규 구입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신청을 받아 설치비용의 최대 50%를 지원한다.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은 지난해 전기료가 큰...
15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20일 열리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고준위 특별법 합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원전의 방사성폐기물 처리는 시급한 국가 현안으로 손꼽힌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을 하면 필연적으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를 말한다. 일정 기간 높은 열과 방사능을 배출하기 때문에 밀폐공간에서...
업계는 참여 저축은행 확대, 다양한 매각 구조 검토 등을 통해 3,4차 펀드도 추가 조성할 방침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경·공매 활성화, 자체상각 등을 통해 부실자산을 조속히 정리해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저축은행을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건전성 제고 노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달 12일 여신금융협회도 1600억...
건설업계가 주택사업에서 고전하면서 중소형사는 물론 대형사도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공사비 폭등에 주택시장의 극심한 불황으로 돌파구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형사는 유급휴가 실시 등 허리띠를 졸라매고, 중견·중소건설사들은 폐업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상위 10개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코스메카, 코스피 이전 상장 추진...업계 "기술개발ㆍ외형 더 키울 것"
뷰티업계중소·중견업체들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줄줄이 세우며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해외 매출 성장세가 더욱 두드러지면서 K뷰티 강자의 세대교체를 예고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ㆍ중견 뷰티업체 대표주자인 에이피알과 클리오, 화장품 중견...
여신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악화로 정부 정책이 큰 효과를 거둘지 의문”이라면서 “여신업계는 PF 손실흡수 능력이 충분하고 유동성도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다. 캐피탈사들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충당금 적립을 단계적으로 적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 기준에 토지담보대출이 포함되는 것에는 큰 영향이 없을...
동반성장위원회는 2013년 제과점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고 대기업 빵집의 출점을 제한해 왔다. 이 규제는 2019년 만료됐지만, 대기업 제빵업계와 대한제과협회가 상생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협약 기간을 더 연장했다.
올해도 협약이 연장된다면 대기업 프랜차이즈 빵집은 전년도 점포 수의 2% 이내로만 신규 출점을 할 수 있다. 개인이 운영하는 동네 빵집...
부동산 PF 시장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건설사에 긍정적인 내용을 찾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중소업체 상당수가 사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 있다는 점에서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건설업계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삼성디스플레이는 이청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가 수여하는 '2024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스페셜 레코그니션 어워드는 SID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업계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으로 1972년 제정됐다. SID에서 수여하는 다른 개인상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이런 내용의 '국내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포함한 '벤처투자 현황 진단 및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국내 벤처투자 시장이 미국 등 주요 벤처투자 선진국 대비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달러 환산 시 2024년 1분기 국내 벤처투자는 코로나19 이전(2020년 1분기)보다 15% 늘었으나, 미국(10% 감소) · 영국(8% 감소) 등은...
이에 건설공제조합이 책임준공 보증상품을 내놨지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건설사가 제한적이어서 중소건설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12일 신탁 업계에 따르면 신탁사들이 책임준공형(책준형) 관리형토지신탁 판매를 중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부동산신탁사 관계자는 "올해 들어 책준형 신탁 수주를 중단했고 앞으로도 재개할 계획이...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이날 참석한 스타트업들에게 "그간 일본 진출을 위해 노력해 온 대표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내 창업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글로벌 진출이 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일본시장 진출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우리...
중소 게임사인 데브시스터즈, '던전앤파이터'를 만든 원더피플 등을 비롯해 최근에는 대형사인 엔씨소프트, 넥슨, 컴투스 등이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쿵야 캐치마인드', '몬스터 길들이기' 등 게임서비스 5종을 종료하기도 했다.
문제는 국내 게임사들의 실적 배경에 뚜렷한 흥행작이 빠졌다는 점이다. 인력 감축 이후에도 안정적인 캐쉬카우(Cashcow) 사업을 내기...
지방 중소도시에서 대형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 도시 내 브랜드 단지는 수도권과 광역시 대비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크다. 여기에 대형 브랜드 아파트의 높은 상품성도 수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보면 올해 1분기 지방 중소도시(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제외)에서 대형 건설사 분양 물량은 4개...
한국의 성장률 저하로 내실 있는 강소 제조 기업 다수가 보편화된 기술 도입에 실패해 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것에 주목했다. 인구 고령화 및 인플레이션 등의 거시 환경과 젊은 세대의 제조업 기피 현상 등으로 중소 기업의 58%가 인력 부족을 겪고 있다. AI를 비롯한 보편화된 기술을 낙후돼 있는 업계에 적용해 AI 기반 제조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날 에반 골드버그(Evan Goldberg) 베이진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은 “의약품 업계가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최대한 많은 환자에게 좋은 의약품을 제공하겠다’는 공통의 목표가 있다면 좋은 파트너십을 활용할 수 있다”며 “베이진은 15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국제적인 차원에서 선진국 시장을 비롯해 핵심 신흥국 시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많은...
한도준 삼익키리우 대표는 구동·제동 전문부품업체로서 신기술을 바탕으로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사 신규 수주 및 중소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김지훈 선일파이다스 대표이사는 배터리 트레이 관련 제품과 구동모터의 핵심 부품을 확대하고, 스마트 팩토리시스템을 구축해 생산라인을 혁신한...
이날 자리에는 김재훈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통상규제 대응’을 주제로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우리 기업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ESG 통상규제로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 기업 지속가능성 보고지침(CSRD),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등이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는 EU(유럽연합)가...
현장에 방문한 인력정책과 유혜성 주무관은 “언론을 통해서만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뿌리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앞으로도 정책 현장을 적극 방문, 업계와 소통하면서 우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좋은 정책들을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중기부)와 경제자유구역(산업부) 간 협업을 담당하는 특구정책과 박경수 사무관은...
그간 중소기업계는 정치권과 정부에 중소기업·소상공인 전용 T커머스 채널 신설을 촉구해왔다.
기존 T커머스 사업자가 대기업 또는 통신사에 속해 있고 중소기업 제품 편성 비율도 매년 감소하면서 판로 지원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다품종 소량생산 등 중소상공인에 최적화된 판매 채널이 필요하다는 게 중소기업계의 주장이다. 이에 발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