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은 22일 정기총회를 열어 주물업계의 3대 난제로 꼽히는 납품 단가, 환경 규제, 인력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특별위원회를 본격 발족하며 자구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회원사들은 최저임금 인상과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제조 원가 부담으로 최근 5년간 30%가까이 매출이 떨어지는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정부는 혁신성장 추진 전략의 첫 번째 대책으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장관 임명으로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추가 대책도 기대하고 있다. 올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중형주의 상대적 강세 가능성이 있다. 이런 측면에서도 중소형주펀드의 비중을 일정 부분 가져가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 운용사 마케팅담당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11개월 전 연단에서 미국 국민에게 약속했듯이 우리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감세와 개혁을 이뤘다”면서 “대규모 세금 감면은 중산층과 중소기업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약 300만 명의 근로자가 세금 감면으로 상여금을 받았다. 많은 사람이 1인당 수천 달러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무역에 대해서는 “수십 년 간...
그는 "숙식대, 상여금, 지역별ㆍ업종별 차등화는 올해 안 되더라도 계속 얘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중소기업 인건비를 대기업 납품단가에 반영해 적정한 공급원가를 마련하는 '공정원가 확산 운동'을 올한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기업의 자발적 실천계획을 유도하는 등 자발적 공정 원가 인정 문화를...
우리도 시간당 1만 원을 감당할 수 있는 경제 구조로 올라서야 합니다.”
23일 서울 동작구 중소기업연구원 사옥에서 이투데이와 만난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53)은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성인이 되는 것처럼, 우리 경제도 계속 GDP(국내총생산) 2만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을 수만은 없다”며 “최저임금 인상은 단기적으로는 고통스럽지만, 장기적으로는 경제구조...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에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가진 ‘사회적 대타협을 위한 현안경청간담회’에서 정기상여금, 숙식비, 현물급여 등을 최저임금 산입 범위에 포함하고, 최저임금을 업종별·지역별·연령대별로 차등해 적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재차 요구했다.
전민정 기자 puri21@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18일 당정 협의를 갖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상가 임대료의 상한을 낮추고 저금리 정책자금을 2조4000억 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편의점 등 소액결제 업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카드수수료 중 밴사(카드단말기를 통해 결제를 대행하는 업체) 수수료를 정률제로 개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부는...
특히 최저임금 범위에 상여금, 숙식비 등을 포함해 달라고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8시간의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석자 중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은 삼덕통상의 문 회장은 개성공단 피해 기업인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문...
IBK기업은행은 오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일시적으로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대출 3조원, 만기 연장 5조원 등 총 8조원 규모의 설 명절 특별지원자금을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원자재 결제, 임직원 급여 및 상여금 등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당 3억원까지 지원한다.
또 할인어음과 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의 경우에는 대출 금리를 0.3...
특히 최저임금 범위에 상여금, 숙식비 등을 포함해 달라고 부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중소기업계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해 30인 미만 영세 사업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8시간의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해 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노동계의 반발과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확대하면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없어져 중소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에는 한계가...
인건비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들은 신규채용을 보류하고 주유소를 비롯해 편의점·PC방·영세식당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기존 인력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의 명분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었지만 정작 정책이 시행되자 비정규직, 아르바이트생, 영세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셈이다.
김 회장은 “주유소...
중소기업중앙회는 당장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중소기업 전체 인건비가 15조2000억 원 더 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국경제원에 따르면 1주 최장 근로시간 68→52시간 단축 역시 근로시간을 줄이면서 현재 생산량을 유지하려면 기업이 추가로 연간 12조3000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 다만 여야 합의가 ‘휴일 근로수당 중복 가산’을 인정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뤄질 경우...
직접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보험사무 대행기관에서 무료로 신청을 대행해 준다.
정부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이 사회보험료 부담으로 안정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회보험료를 경감해 주는 방안도 마련했다. 올 1분기에는 4대 사회보험 미가입자 특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해 미가입자가 가입하면 과태료를 면제해 줄 계획이다.
일부 근로자들은 고용주들이 기존의 상여금이나 연장근로수당을 최저임금 인상분에 포함시키는 ‘꼼수’를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한다며 정책의 실효성 자체에 의문을 던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 실물경제 추이를 살핀 후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신중론을 제시한다.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일자리가 줄어들지 않도록 3조 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성장률이 3% 이상으로...
문제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각종 수당으로 낮은 기본급을 보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상여금을 뺀 상황에서 최저임금, 즉 기본급이 올라갈 경우 최저임금에 근접한 생산직 신입사원이나 외국인 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전체 직원의 급여 수준이 일괄적으로 높아지게 되고 기업은 그만큼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된다. 한 중소기업계 단체 관계자는...
당시 그는 “세금을 쏟아 부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임시방편적 처방에 불과하고, 당장은 효과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논란의 본질은 정규직·비정규직 문제가 아니라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라고 말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경총 입장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청와대와 여당의 공세까지 더해져 논란은 확산됐다. 이후 김 부회장은...
신용보증기금도 추석 전후 예상되는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중소기업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4조6000억 원 보증을 공급한다. 또한 금융당국은 지자체 추천을 받은 상인회를 통해 약 70억 원의 지원자금을 공급, 전통시장 상인들의 긴급한 자금수요에 대응하도록 했다.
연휴 중에는 주요 역사, 공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은 76개의 탄력점포가...
LG유플러스는 모든 중소협력사의 거래대금은 현금 지급하고, 대금지급 기일도 10일 이내로 단축해 결제조건을 개선하는 등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중소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업은행과 연계한 500억 원의 상생협력펀드 및 200억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추석 자금 수요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노동자 1인당 평균 상여금은 67만 원으로 지난해(65만2000원)보다 1만8000원 증가했다. 중소기업 중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곳은 56.1%에 불과했다.
네티즌들은 “중소기업 다니면 명절도 서러워”, “상여금 주는 직장에 다니고 싶다”, “상여금은 사실상 연봉에 다 포함된 거 아닌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