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 중소·중견기업 등에 대해 무역금융을 애초 계획 대비 약 40조 원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 또 이달 13일 민관합동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여는 등 무역적자 해소를 위한 방안도 마련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의 성장엔진인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추 부총리는 "무엇보다 수출현장의 주요 애로를 해소하고 수요가 많은 과제 중심으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물류·공급망 등 현안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소화주 전용 선적공간 확보 등 중소 수출업계의 물류 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중소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KB국민은행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입 금융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특별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소재·부품·장비 업종 기업에 대해서는 수입보험증권을 발급해 기존 보증 한도의 최대 2배까지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중국에서 캠핑장비를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K기업 대표는 “대출을 받아 해외송금을 보낼 때보다 비용도 절감되니...
나서
△산업부-한국전력, 중소기업에 에너지‧환경 기술 무상이전 추진
29일(수)
△산업부 1차관 09:30 제34차 사업재편 심의위원회(대한상의) 14:00 WC+기업 선정서 수여식(포시즌스 호텔)
△산업소재 디지털화 추진 협의회 발족
△국내 환경에서 최초로 생분해 플라스틱 실증에 성공
△2022년 5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체코와 원전산업 생태계 협력...
무보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인 G-PASS기업과 혁신조달기업 등에 △수출보험·보증 지원 우대 △수입자 신용조사 △무역보험 아카데미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달청은 무보에 G-PASS기업 및 혁신조달기업을 추천하고 수출 지원 설명회 개최 관련 무보와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조달기업들이 수출 역량을...
새로운 회원사로 선정패를 전달 받은 음향기기 제조 중소기업 에스엔아이 한강호 대표는 “무역보험 덕분에 2008년 금융위기가 왔을 때도,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해외시장에 대한 걱정을 덜고 수출 기회를 살려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엔아이는 단기수출보험으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에 대비하고, 환변동보험으로 외환시장 변동성에 대비하는...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15일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해외 프로젝트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화문포럼’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2년만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 국내외 법무법인·금융기관·국제금융기구 관계자(국제투자보증기구(MIGA)·국제금융공사(IFC)·중미경제통합은행(CABEI)등)등 해외프로젝트...
중소·중견기업과 유망 신산업을 중심으로 무역보험 공급을 확대하고, 글로벌 파트너링 등 맞춤형 마케팅 지원도 강화하는 등 물류난 해소, 무역보험·마케팅 지원 강화로 수출을 총력 지원한다.
디지털 수출종합지원센터 확충, 서비스산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 협의회 구축 등 디지털·서비스 무역 활성화를 위한 토대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장관은 “산업계와 긴밀히...
무역보험공사는 중소 수출기업이 환율정보를 쉽게 파악하고 위험성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관리와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환율 불확실성의 최전선에서 분투 중인 우리 수출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환율변동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최근 1년간 환변동보험 이용 고객 수가 전년 대비 42% 증가한...
특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불확실성이 높은 글로벌 경제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수출신용보증과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무보는 지난해 중소·중견기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66조6000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 1~4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한 22조4000억 원의 무역보험을 공급했다....
이번 방문은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애로를 살피고 무역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수출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엠플러스는 세계 최초 2차 전지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 개발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부장강소기업100'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2000억 원 규모의 장비 납품 거래를 수주하며 성장 발판을 다지고...
무보는 지난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과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ESG 우수 기업을 공동 발굴해 지원하는 등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ESG 참여 요구와 불확실한 글로벌 무역환경의 파고 아래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수출...
무역보험공사는 수출보험을 이용하는 대(對)EU 수출 중소·중견기업 중 EU 공급망 실사 지침의 ‘고위험 섹터’에 해당해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출기업을 110여 개로 보고 있다. EU 공급망 실시 지침의 고위험 섹터에는 섬유, 농업, 광물 자원 채굴 산업의 제조 및 도매무역 등이 포함된다.
무역협회는 노동·환경 관련 생산 비용 상승 등으로 수출기업의...
하나은행은 중소·중견 수출입 기업에 맞춤형 외국환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출입 비상(飛上)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입 비상 프로그램은 하나은행과 첫 거래를 하는 수출입 기업에 금융비용 지원부터 전문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금융비용 지원 혜택으로는 △무역보험공사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최대 50만...
이 차관은 "수출·산업 등 실물부문 피해 지원방안도 더욱 구체화하겠다"며 "신용보증 무감액 연장·보험금 신속보상 등 이미 개시된 피해기업 무역금융에 이어 최대 2조 원의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 지원대상·요건·내용 등을 조속히 구체화해 피해 발생 즉시 집행을 개시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별도의 피해...
이번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는 △수출입금융 설명회(연 2회) △KOTRA-하나은행 영업점 연계 상담 △외국환·수출입금융 전문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혜택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보증기관(무역보험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보증서담보대출 이용 시 △보증료 지원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KOTRA가 운영하는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그 결과 중소기업 수출액도 사상 최대(117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에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무역보험 지원규모를 67조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올해 원자재값 상승과 금리 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무보가 최전선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