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창당을 추진하던 박주선 의원이 안철수 의원의 국민의당에 합류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안철수, 김한길 의원 등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 의원은 통합선언문에서 “지난 14년 야권을 지배해온 친노운동권세력의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데 진력하는 새로운 민생실용의 중도개혁정치세력을...
양측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개혁적 비전’,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로 원칙적인 절충점을 찾았지만 각론에서는 입장차가 드러날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는 관측이다.
여기에 진보 성향이 더욱 뚜렷한 정동영 전 의원까지 통합될 경우 당내 정체성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있다.
총선 야권 연대를 둘러싼 입장차도 갈등의 불씨다.
안 의원은 “신당...
이어 “우리는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민주적 당 운영을 위해 선진적 제도를 마련하기로 한다”며 “개혁적 가치와 비전을 지닌 참신하고 유능한 인물들을 총선 후보로 공천하기 위해 규칙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한다”고 덧붙였다.
또 “합리적인 중도개혁 인사의 참여 및 신당추진 인사들과의 통합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고 했다.
이들은 북한 핵실험과 안철수의 신당창당, 이란과 사우디의 외교단절에 대해 토론했습니다. 전 변호사는 “북한은 악의 축이 맞다”, “안철수 국민의당은 당색을 검정으로 해야 한다” 등의 강력한 자기 주장을 펼쳤는데요.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사이다였다”, “내가 중도라는걸 느낀 시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중도개혁정당이 대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마침표를 찍지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오직 야권의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다”고 했다. 다만 “당분간은 무소속으로 남아서 저의 명예회복에 매진할 것”이라며 안철수 신당에 당장 합류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신 의원은 입법로비 의혹으로...
그는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할 뜻을 밝혔다.
그는 “진보와 중도 그리고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연대만이 오만하고 무능한 박근혜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소신이었고 정치철학이었다”며 “더민주에서 소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고 했따.
최 의원은 “민주주의는 서로...
‘온건합리와 중도개혁’이 아니고서는 국민을 통합하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지난 민주와 반민주,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二分法)을 버릴 때가 됐다”며 “지나친 투쟁주의 노선과 낡은 진보로는 오늘날 다변화된 사회와 무한경쟁의 시대에 살아남을 수 없다”고 했다.
김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으로 들어갈 뜻을 내비치며...
“안철수 신당이 지향하는 정치 이념이 지금의 식물정당으로 전락한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체할 유일한 대안”이라며 “23일 오후 2시반부터 국회의원회관에서 안철수 전 대표와의 회동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에 따르면 안철수 전 대표는 그 자리에서 “낡은 체재의 척결과 계파정치의 청산 그리고 민주적이고 공정한 경쟁체재의 확립과 부정부패의 척결, 중도개...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은 23일 “안철수 신당과 함께하며 낡은 진보를 청산하고 중도세력, 나아가서 합리적 보수까지 외연을 넓힘으로써 정권교체 희망의 싹을 틔우겠다”면서 탈당을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오만과 불통, 실정으로 인한 국민의 불만이 극에 달해 국민들은 새로운 대안 세력을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이들은 앞서 13일 탈당한 안 의원을 중심으로 박주선·천정배 의원 등 범야권 세력을 통합해 단일신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유성엽 의원은 “중도개혁을 지향하는 모든 세력을 하나로 묶어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주말까지 3~5명의 추가 탈당이 나올 것이며, 연말까지 ‘안철수 신당’의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20여명의 의원이...
일각에서는 칩거중인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비롯해 김한길 박영선 전 원내대표, 김부겸 전 의원, 당외에서 이상돈 중앙대 명예교수 등의 인사를 포괄하는 중도개혁적 신당을 창당할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된다.
하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인다. 지난 대선과 작년 합당 당시 유력 대권후보, ‘새정치’의 아이콘이었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단 각종 여론조사기관의...
그는 “문 대표가 사퇴하면 탈당·신당 논의가 사그라지겠지만, 수도권이나 중도의원들의 요구도 거부하고 ‘마이웨이’로 간다면 안 전 대표가 결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구체적으로 “안 전 대표가 탈당한다면 1차로 적게는 7명, 10명 안팎의 의원이 동반 탈당하고 2·3차까지 20~30명은 충분히 확보해 교섭단체 구성이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호남 의원은...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서 중도적 입장을 취해온 인사들도 곤혹스러움을 표시하고 있다. 중진 의원들은 조만간 회동해 사태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안박 연대에 협력 의사를 피력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기자들과 만나 "두 분이 다른 방법을 절박하게 논의하고 결정하는 과정이 있으면 좋겠다"며 문 대표와 안 전 대표 사이에서 역할을 할 부분이...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새정치연합은 낡은 정치세력”이라고 규정하면서 신당 구상과 관련해 “전문가 중심의 중도개혁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당제에 기반한 연립정부의 제도화를 위해 내각제를 포함한‘분권형 대통령제’로의 개헌, 중대선거구제로의 전환, 국회 원내교섭단체 장벽 철폐 등 3대 정치개혁이 다음 대선전까지...
신당의 정체성으로는 “중도혁신의 실용성을 믿는 보통사람들, 각 분야 전문가로서 국가에 기여코자하는 보통사람들, 주인정신으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통사람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회견에는 유현종 소설가와 장경동 목사 등의 인사, 이남희 전 새정치연합 영천시지역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박 전 지사는 천 의원이나 새정치연합 박주선 의원을...
광주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천정배 의원 역시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다. 천 의원 역시 중도적 성향의 인물까지 포함해 전국 정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여기에 정동영 전 장관이 활동하고 있는 ‘국민모임’도 있다.
이런 상황을 요약하면 지금 야권에 존재하는 신당 창당 움직임은 최소 3개 정도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정의당의 입장에선 고민이 클...
만일 안철수 의원이나 다른 중도 온건파가 분당이나 신당 창당을 계획하고 있다면, 분당의 환경이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이다. 과거 같으면 일단 분당의 조짐이나 신당 창당의 움직임이 총선 직전에 나타났다. 왜냐하면 공천 과정에서는 의례 잡음이 발생하기 마련이고, 이런 상황에서 공천을 못 받은 이들이 분당이나 신당 창당을 주장하게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전반적으로 복지와 ‘튼튼한 안보’ 등을 강조하며 중도·보수층으로의 외연확대에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지도부는 양측이 각각 9명씩 동수로 구성됐으며, 기존 민주당 최고위원 9명이 모두 포함됐다. 신당 지도부는 두 명의 대표와 민주당의 원내대표를 포함한 기존 최고위원 8명, 안 대표가 임명한 최고위원 8명 등 모두 18명으로 구성됐다.
안 대표 측...
신당의 지향점과 관련, 중도와 보수층으로의 외연 확대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통합신당은 창당이후 곧바로 민주당과의 합당 절차를 진행한다. 기존 민주당 의석인 126석과 새정치연합 2석, 무소속 박주선 강동원 의원 등을 포함해 130석의 제1야당이 출범하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6월 지방선거와 7월 재·보궐선거는 156석의 새누리당 대 새정치민주연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