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객 비자 허용에 따라 브랜드 라인을 강화하고 ‘큰손’ 유커 맞이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6년 만에 롯데면세점을 찾은 이래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매출은 직전 일주일 대비 약 16% 증가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고객이 많이 구매하는 화장품, 패션 상품군을 시내점 중심으로...
MZ세대가 많이 찾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주요 유통채널이다. 파티온을 담당하는 더마 사업부가 속한 동아제약의 기타 부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71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9억 원으로 25.4% 늘었다. 해외의 경우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진출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리브랜딩 이후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며...
명이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기획팀 팀장은 “올해 더현대 서울 전체 매출의 11%가 외국인 매출로, 더현대 서울에서 물건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1명은 외국인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달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로 진행하는 투어프로그램을 신설, 외국인 전용 컨시어지 확대와 영어‧중국어 등이 가능한 글로벌 전담...
고기 양념장의 경우 중국 수출용에는 현지인이 선호하는 쯔란, 흑후추를 첨가했고, 일본 수출 닭갈비 소스에는 야키니쿠 식문화를 고려해 바르는 소스로 변형했다.
대상과 삼양식품의 경우 글로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끄는 한국 식품인 떡볶이, 치킨, 한국식 BBQ, 불닭볶음면 소스 등에 주목한 점이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LG생건은 중국 내 스테디셀러 브랜드 '후'의 효능을 개선하고 ‘숨 37℃’은 재편을 통해 MZ세대까지 고객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 내 생활용품(HDB)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채널은 물론 온라인 플래그십 플랫폼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모레도 주요 유통사들과 연계해 중국 수요 잡기에 나선다. 아모레 관계자는 "주요...
이번 하메이 입점으로 중국 2030 세대의 개성과 감성을 겨냥하며 중국 내 바이컬러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바이컬러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선 하메이 같은 신형 편집숍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바이컬러는 ‘본연의 색을 찾아 진정한 나다움을 표현’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중국 MZ세대들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과 일본, 중국, 대만 등은 알차게 관광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 등은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취향 맞춤 큐레이션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과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확장된 상품 탐색...
또한, 지난 4월 출시한 제로 칼로리 음료 ‘티로그’가 MZ세대를 타깃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의 중국을 포함한 해외 로열티가 3~4분기 차차 인식되고, 티로그가 출시 2개월 만에 11만 병을 판매하는 등 선전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로 적자의 늪에 빠진 일동제약은 R&D 부문을 떼어내면서 타개책을...
또한 여행 소비층으로 떠오른 중국 MZ세대를 대상으로 매력적인 체험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힙한 라이프 스타일 도시, 서울’을 주제로 캠페인도 전개한다. 중화권 특화 SNS인 ‘웨이보’와 중국 내 1위 온라인여행사(OTA) 플랫폼인 ‘씨트립’ 등 온라인채널에서는 10월 국경절 황금연휴를 겨냥해 서울 여행 상품 판매도 개시한다.
특별 환대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정부의 단체 관광을 허용하는 한한령 전면해제와 인천공항면세점 확대, 항공 여객 수 회복 등 요인에 힘입어 올 3분기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020년 9월 인천공항 1터미널 DF7 구역에 대한 사업권을 획득해 공항면세점에 진출한 이후 지난 7월과 8월 각각 2터미널 DF5 구역, 1터미널 DF5 구역에 대한 영업을 시작해 공항면세점...
조용한 퇴사란 최근 MZ세대가 직장에서 자신이 맡은 최소한의 업무만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한 경쟁을 거부하고 직업적 야망을 갖지 않으며 편안하고 최소주의적인 미니멀리스트 생활방식을 추구하는 일종의 반문화 운동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치열한 학업·경력 경쟁이 패배주의와 번아웃(무기력증)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정규직 자녀’를 과연...
롯데면세점, 상반기 일본인·동남아 매출 각각 3배·2배 성장모바일 여권 서비스 도입·체험형 콘텐츠 확대…외국인 MZ세대 정조준‘수익성 악화 요인’ 다이궁…면세업계, 올해부터 의존도 낮추기
경색된 한·중 관계가 장기화하면서 국내 시내면세점이 일본과 동남아 관광객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정부와 면세업계 모두 중국의 사드 보복 이후 다이궁(한-중...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은 14일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상의 주최 제주포럼에서 이같이 밝히며 패러다임 전환 시대의 해법 중 하나로 미국, 중국, 유럽연합(EU)의 뒤를 이을 '제4의 이코노미 블록'을 제시했다.
최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된 '경영 토크쇼'에서 진행을 맡은 송재용 서울대 교수, 박성현...
팔로워 17만 명을 보유한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는 자택에서 음주 방송을 한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그는 사망 전 라이브 방송에서 알코올 도수가 60도에 달하는 중국의 전통술인 백주를 여러 병 마신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그의 아내는 “남편이 결혼 전에 진 빚을 갚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을 시작했다”며 “아들이 유치원에 가면 집 수리비를 위해 함께 돈을 벌...
최승식 삼성전자 중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디즈니와 협업한 단편 영화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MZ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지속해 중국에서 갤럭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분기 현재 버블의 해외 비중은 77%로, 문화 콘텐츠 흡수력과 확장성이 가장 강한 글로벌 MZ세대에 호응을 얻고 있다”며 “카카오 플랫폼의 글로벌 확장 시 선두에 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부터 에스엠, JYP의 월드투어는 본격화됐다”며 “3분기에는 버블 재팬의 실적 기여가 시작된다”고 했다.
이어 “미국, 중국...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편 증편 계획에 따르면 올해 9월 일본, 중국, 동남아로부터 한국으로 향하는 항공편은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각각 92%, 87%, 90%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이에 두타몰의 거래량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두산은 쇼핑 콘텐츠 개발 및 지자체, 주변 상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동대문 상권 부활에...
정통 명품 산업은 가격이 상승해도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 명품 소비국인 중국이 전면적인 리오프닝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 성장이 다시금 예상된다. 최근 MZ세대로 명품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명품 산업을 투자 대상으로 인식하는 스마트 투자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명품 소비는 가격 비탄력적 특성이 있는 데다 소비력을 갖춘 MZ세대의 등장, 중국 중산층의 성장 등으로 럭셔리 제품의 수요 확대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반도체소부장Fn’은 반도체 완성품 제조기업을 배제하고 반도체 공정 관련 업체 20종목에만 투자하는 ETF다.
반도체 소재, 부품 및 장비 기업으로 투자대상을 특화해 반도체...
특히 MZ세대 외국인 고객의 구매가 눈에 띈다. 글로벌텍스프리(GTF)에 따르면 올해 1~2월 더현대 서울 외국인 구매 고객 중 20~30대 고객 비중은 61.5%로 분석됐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 데 이어 태국 송끄란(13~15일), 인도네시아 르바단(21~26일) 등 동남아 국가의 연휴가 이번 달 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