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고소득층을 중심으로는 명품 소비 등이 늘고 있다. 불황이 지속될수록 소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흑자율(가계소득-가계지출)이 2010년 22.7%에서 2011년 23.3%, 2012년 25.9%, 2013년에는 26.6%로 점점 상승했다. 가계 흑자율이 늘고 있다는 것은 소득이 증가하는 것에 비해 소비는 증가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실제...
7월 9일까지 파주, 이천 등 경기 지역 아웃렛 매장을 돌며 모두 8차례에 걸쳐 시가 810만원 어치의 구두와 핸드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물건은 서울 압구정 등지 중고 명품 거래 매장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정씨는 아웃렛 매장 직원에게 걸려 경찰에 넘겨졌다.
경찰 조사에서 정씨는 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고 골프용품, 중고 해외명품 판매도 각각 149%, 113% 늘었다. 같은 기간 11번가에서도 중고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50% 상승했고, 옥션에서는 상반기 중고 거래량이 20% 늘었다.
오픈마켓 업계는 알뜰고객을 잡기 위해 신뢰성과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신제품과 동일하게 중고품에 대해서도 에스크로(결제대금 예치) 등 안전거래시스템을 적용하고, 신용카드 결제도...
11번가 정건길 중고상품 담당MD는 “중고상품 구매 경험이 쌓이면서 신뢰도가 상승해 디지털·가전은 물론 명품가방, 오토바이까지 중고 구매 범위가 확장되는 추세”라며 “향후 유아 전집부터 교구는 물론 공구, 시설 장비처럼 가격 부담이 컸던 품목을 중심으로 중고 상품을 대거 입점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11번가는 2010년 온라인몰 최초로...
특히, 서유리는 이날 “자동차의 사소한 문제도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중고차를 살 때면 늘 불안하기 마련”이라며, “공인중개사처럼 중고차 매매 국가 공인 자격증을 만들고, 정부 관리의 중고차 정보 사이트를 개설하자”는 내용의 ‘자동차 바가지 금지법’을 발의했다. 자신의 명품 몸매처럼 파격적이고 시원시원한 서유리의 명품 법안에 함께 출연한 패널들 역시...
단 여성 중고가 브랜드 ‘시스템’과 남성 중고가 브랜드 ‘시스템옴므’는 그대로 남기로 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달 9일부터 명품관 웨스트 1층과 지하 1층을 제외한 모든 층을 리뉴얼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을 브랜드별 경계 없이 상품 카테고리 단위의 오픈형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고객이 원하는 카테고리 상품을...
○…중고차 시장에 나온 경차 10대 가운데 3대는 주행 거리가 3만㎞에 못 미치는 신차급 매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 초년생들이 소형차를 첫 차로 선택해 1∼2년 타다가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좀 더 큰 차로 갈아타는 경우가 많다는 분석이다. “경차 너무 무시당해서 어쩔 수 없이 차 바꿨다. 도로에서 경차를 대하는 다른 운전자들의 태도는 매우 살벌하다. 국민성...
또 자동차 매매단지 영업사원으로 중고차량을 매입해주겠다면서 46명으로부터 35억5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도 경찰에 붙잡혔다.
범죄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편취하는 사례(투자사기)가 19%로 가장 많았고 돈을 빌려 갚지 않는 사례(차용사기)가 16%로 뒤를 이었다.
물건을 납품·인도할 의사 없이 돈만 결제 받아...
열악한 대중교통으로 어쩔 수 없이 중고차를 사는 공무원들이 늘면서 차 없는 명품도시는 먼 나라의 얘기로만 들리고 있다.
행정 효율성에서도 세종청사는 심각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한 공무원은 “행정효율이 과천에 있을 때보다 50% 정도 떨어지는 것 같다”며 “무두절(無頭節)이 많은데다 잦은 서울 출장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떨어졌다”고...
소더비의 시작은 1744년 영국의 새뮤엘 베이커가 오래된 중고 서적을 경매에 부친 것에서 비롯됐다. 1764년 시작한 크리스티보다 20년 앞서 경매시장의 문을 연 셈이다. 소더비는 1778년 창업주인 베이커가 사망하면서 그의 조카 존 소더비가 소유권을 이어받았고 이때부터 ‘소더비’란 이름을 얻게 됐다. 존 소더비는 조지 레이그와 손잡고 경매 품목을 서적...
5년 줄여
- 중국, 영국 명물 로이즈 빌딩 인수
- LVMH 회장의 끝없는 명품 사냥…이번에 이탈리아 캐시미어 업체 매입
△경제금융
- “국민연금 보험료율 더 올려야”
- 항공안전·세종시 정착 미흡…140개 국정과제 평가
- 한국, 모잠비크에 20억달러 정유공장 제안
- 임영록 KB금융 회장 ISS “선임 찬성”
△기업·증권
- 눈으로 직접 보세요…삼성 SEE 가전
- 현대중공업...
기부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세워진 아름다운가게 일부가 중고 명품숍으로 전락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부와 나눔을 실현하는 장이 아니라 허세의 장이 되어 버린 거?”, “강남 아름다운가게라면 다른 곳하고는 상황이 다를 수도 있겠네요”, “부유한 사람들이 많은 곳이니 명품 기부가 많을 수도”, “그걸...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2.2% 감소한 3610억원과 247억원을 기록했다”며 “민간소비와 패션업황 침체가 지속돼 중고가 패션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구매건수가 비교적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명품을 비롯한 고가상품 판매부진 지속에 따른 구매단가의 하락세가...
11번가는 중고명품 안심거래를 위해 매입 전 명품 감정사를 통해 진가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11번가는 입생로랑 213개 상품에 한해 구매자 전원에게 이탈리아 명품 ‘크루치아니’, 일명 연예인 팔찌를 증정한다. 구매금액의 1%를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한편, 11번가가 ‘디-럭셔리11’는 11번가가 직접 이탈리아 현지 최상위 업체와 직접 제휴해 100...
G마켓은 국내 최대 중고명품 전문회사인 구구스와 함께 가방, 신발, 의류, 액세서리 등 종류별 중고명품을 판매하는 ‘중고명품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기획전을 통해 580만원 상당의 ‘콜롬보 와니 토트백’과 340만원 상당의 ‘샤넬 클래식 램스킨 점보’ 등 고가의 명품 가방을 판매한다.
또 ‘펜디 셀러리아 다이아 교체형 시계’(170만원), ‘알렉산더맥퀸...
강남 재무상담사(PB)들은 진정한 부자는 5000~8000원짜리 맛집을 찾거나 중고차를 몰면서도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 반면 졸부는 명품으로 치장하고 유흥업소에서 돈을 흥청망청 쓰지만 가난한 사람은 외면하는 부류들이라고 한다.
올 초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고위공무원은 누구인가에 대한 설문에서 최초로 장관이 꼽혔다고...
인터파크도 스토케, 퀴니 등 프리미엄 유모차의 지난해 매출 또한 전년 대비 30% 이상 신장했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서 접할 수 없는 브랜드, 디자인의 명품을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면서 “가전 역시 고가의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고 불황으로 인터넷을 통해 중고명품을 찾는 수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TV광고에서 문 후보가 앉은 의자가 고가의 명품이라고 주장했고, 김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50만원에 ‘땡처리로 산 중고’라고 해명했다.
해명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에서는 ‘문 후보의 고가의자’라고 지목된 제품의 디자이너와 모델 이름, 700만원이라는 가격까지 알려지는 등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문 후보가 광고에서 착용한 안경테도 60만원이 넘는 명품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논란이 확산되자 문 후보의 부인 김정숙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대선후보 TV광고에 나온 의자 논란,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전시됐던 소파를 아는 분이 땡처리로 싸게 샀고, 나중에 그걸 제가 50만원에 산 중고입니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아껴 살림하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