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전경련 복귀 불발이찬희 위원장 “18일 다시 회의”재계 “3대 그룹, 삼성 따를 것”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논의 끝에 의견 불일치로 결론을 짓지 못했다. 이찬희 준법위 위원장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인 만큼 다시 임시회의를 열고 재가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15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법위...
비정기 이사회에 앞서 오는 16일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임시회의를 열고 한경협 복귀안에 대한 법적 리스크를 검토할 예정이다. 준감위는 전경련에서 4대 그룹에 복귀 요청 공문을 보낸 직후인 지난달 24일 임시회의를 열고, 같은 달 말 각 계열사 정기 이사회를 기점으로 전경련 복귀안 검토에 착수할 것을 권고했다.
다만 이찬희 위원장을 포함한 7명 준감위원...
삼성전자의 준법감시위원회 같은 역할이다.
그는 “회원사들에게 회비 이외 일정 이상의 부담을 요구하거나 행위를 요청하게 될때 윤리위원회를 거치게끔 하는 것”이라며 “윤리위원회는 누가봐도 누구에게 함부로 끌려가지 않을 명망있는 인사로 엄격하게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김 직무대행이 강조한 두번째 차단막은 위원회 제도다. 김 직무대행은 “그간...
22일 전경련 임시총회ㆍ삼성 이사회ㆍ준법위 정례회의"논의 하겠지만, 공식적인 요청 없어"…"시간 더 걸릴 것"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이달 열리는 회의에서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안건을 논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준법위는 삼성의 요청이 있을 경우 이달 중순께 임시회의를 열어 전경련 재가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보강 철근 누락 사태로 부실시공 우려가 퍼지자 민간 건설사에 ‘준법감시인’을 둬 부실을 예방하려는 법안이 발의됐다. 하지만 이미 대형건설사 중 상장사는 준법지원인을 두고 있는 상황에 중소건설사들의 경우 추가 인력 채용 부담만 커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금융권과 달리 건설업 특성상 준법감시인이 실효성이...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번 (경남은행) 사고를 계기로 인사팀에서 장기근무자 현황 조사에 나섰다”면서도 “준법감시부서 등 리스크 관리, 기업금융투자 부서는 전문성이 필요해 장기근무자를 무작정 줄일 수 없다”고 했다.
횡령 사고 근본 원인은 '직무분리' 시스템 미흡
철저한 직무분리도 경남은행 횡령과 같은 금융사고를 방지하는 근본 대책으로 꼽힌다....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해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준법감시 전문인력을 보강해 상시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내부고발 포상금 제도 등 인적 감시기능을 보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기적으로는 외부 전문기관 컨설팅 실시도 검토하는 등 내부통제 개선을 위한 강도 높은 보완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삼성은 이사회를 거쳐 준법감시위원회에서 재가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준법감시위는 아직 이사회로부터 논의 요청을 받지 못했다. SK와 현대차, LG 등도 내부 검토 중이다.
4대 그룹의 한 관계자는 “4대 그룹이 2016년 국정농단 사태를 계기로 탈퇴하면서 재가입 시 부정적 이미지에 휘말릴까 봐 눈치를 보고 있다”며 “삼성의 재가입 행보를 지켜보면서 나머지...
◇부적격 운용사 투자손실 은폐 = C 운용사는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최저자기자본 7억 원에 미달했고, 투자운용인력 최소인원 유지요건과 준법감시인 선임 등 법상 최소한의 등록유지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 상태로, 해외주식 상장폐지로 6개 펀드에서 평가손실이 발생했으나 이를 반영하지 않은 자산운용보고서를 투자자에게 교부하는 등 펀드 투자손실을 은폐한 것으로...
두 업체는 다단계업체가 아닌 후원방문판매업자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관련 업계에 준법의식을 높이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등록 다단계 영업행위 등 법 위반행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법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엄중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상품감리파트를 CCO에서 준법감시본부로 이동해 심사기능의 전문성을 높이기도 했다.
WM 영업조직은 기존 총 5권역 체제를 본부장 중심으로 제1지역본부, 제2지역본부로 이원화해 효율적으로 조직을 이끌도록 했다. 또한 비대면영업을 활성화 시키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자 디지털마케팅파트를 신설했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혁신...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19일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금융회사의 자발적 · 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특히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빅블러 · 금융혁신의 시대에는 개별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수준이 소비자의 중요한 선택기준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종규...
이날 간담회에서 전재화 우리금융 준법감시인(상무)는 “대략 20년 정도가 걸리는 지점장 승진까지 준법감시실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보호, 리스크, 검사실 등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뮬레이션을 해본 결과 모든 직원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내부통제 업무를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봤고, 이를 통해 내부통제에 대한 전 임직원의 인식을...
전 그룹차원에서 본부조직에만 내부통제 전담인력인 그룹준법감시담당자 21명만 배치했던 기존과 달리, 본부조직에 더해 은행 영업조직에도 전담인력을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7월 초 정기인사에서 지점장급 내부통제 전담인력 33명을 영업 최일선인 영업본부에 신규 배치했고 카드·종금·신탁에 이어 다른 자회사도 하반기 내에 배치할 예정이다....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이사회, 대표이사, 준법감시인, 보고책임자의 역할과 책임이 보다 세부적으로 나뉜다.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실무를 총괄하는 보고책임자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20일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금세탁방지 업무 책임성·전문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올해 초부터 6개월간...
SKT는 사내 전 분야의 경영활동에서 모든 구성원이 준법경영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자율적 준법 감시 체계를 갖추고 있다. 사업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대한 통제방안과 예방 체계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해도 되는 일(Do’s)’과 ‘해서는 안되는 일(Don’ts)’을 매뉴얼로 만들어 배포함으로써 상시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전체 임직원을...
19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2023년 제2차 준법감시협의회'를 열고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믿음을 얻는 최선의 방법은 감독당국에 의한 비자발적ㆍ수동적 내부통제가 아니라 금융회사의 자발적ㆍ능동적 내부통제 강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최근 금융권의 연이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직접 계열사 내부통제 담당...
금감원은 “올해 5월 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샵을 통해 주요 사익 추구 행위 관련 위규사례 등을 전파한 바 있다”며 “향후 주요 사익추구 행위를 유형화한 체크리스트 등을 배포해 금융투자회사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감원은 “아울러 금융투자협회·업계와 함께 관련 내부통제 가이드라인 제정 등 업계 자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금감원은 KB증권이 지난해 9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광고자료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준법감시인의 사전 심의를 받지 않고 광고자료에 기존 광고 심사필 번호를 허위로 기재한 사례를 적발했다. 다만, 해당 자료는 광고 대상에게 제공되지 않았다.
또한, KB증권은 금감원으로부터 △퇴직연금 대기성자금에 대한 운용지시 안내 미흡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방법 선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