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한국 국민을 격리 조치하고 있는 일부 국가에 신속대응팀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대응팀마저도 해당 국가에 입국할 경우 14일 동안 격리되는 문제가 있어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외교부는 이르면 이번 주 주한외교단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고 한국의 코로나19 상황과 정부의 적극적인 방역 노력을 알릴 계획이다.
외교부는 늦게나마 지난 25일 미국과 일본, 중국 등 103개 주한 외교단을 불러 한국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하며 입국제한 등 과도한 조치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 정부와 협의하지 않고 한국인 입국을 제한한 이스라엘과 모리셔스, 베트남 등에 대해서는 항의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다만 외교부의 이같은 요청이 있은 뒤에도 한국인의 입국을...
황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은 연평도까지 들먹이는 북한 갑질에는 한마디 말도 못 하면서 주한 외교단 앞에서까지 공동올림픽 타령을 하고, 극렬 종북세력들이 미 대사관저를 습격했는데도 경찰은 70분 동안 눈치만 살피면서 이를 방치했다"며 "총체적 국정 파탄으로 국민은 정말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고통과 좌절을 겪고 있다"고...
문재인 정부 들어 주한 외교단 전체를 한자리에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주한 미ㆍ중ㆍ일ㆍ러 대사가 모두 참석했다.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사태 후 한일관계 해법에 관심이 쏠린 시점에 문 대통령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의 만남이 이뤄졌다.
나가미네 대사는 기모노 차림의 부인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문 대통령은 미소를 띠고...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주한외교단에 “평창으로 모아주신 평화와 화합의 열기가 2032년 서울ㆍ평양 올림픽까지 계속되도록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를 국제평화지대로 만드는 역사적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 등 4강 대사를 포함한...
또 18일 예정된 주한외교단 초청 행사와 일왕 즉위식 등을 계기로 일본과의 경제 갈등을 풀어갈 실마리를 모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전환과 함께 관심은 자연스럽게 조국 장관의 퇴임 후 발걸음에 쏠리고 있다. 정치권은 조 장관이 일정시간 휴식한 뒤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의 행보에 나설 것으로 전망한다.
조 전 장관은 이미...
문재인 대통령이 주한 외교단과 만나는 자리를 갖는다. 한일 관계가 경색된 상황인 만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와의 만남이 주목된다.
11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8일 주한 외교단 전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주한 외교단 초청 행사는 이전 정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됐지만, 문 대통령 취임 이후에는 처음 열리게 됐다.
문 대통령은 이...
이번 삼일절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안부는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첫 삼일절을 맞아 이번 기념식을 국경일 행사의 상징성과 현장성을 살려 국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사로 거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정형화된 식순에서 벗어나 독립선언서 함께 읽기...
주한 태국대사관은 최근 우리 정부에 특사를 파견해달라고 요청했고 청와대는 파견하기로 결론을 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또 11일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국회 동북아평화협력 의원 외교단 소속으로 미국을 방문해 의원외교를 펼치고 돌아온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 등을 만나 방미 결과 등을 공유한다고 전 수석은 전했다.
전 수석은 "문 대통령은 북핵 문제...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7일 주한미군 전술핵 재배치를 위해 방미(訪美)단을 파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미국으로 직접 가겠다”며 전술핵 배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우리가 방미 외교단을 꾸려서 보내겠다는 건 미국이 과연 (전술핵 배치) 의지가 있는지 이 기회에 떠보자는 것”이라며 “미국이...
또한, 주한 외교단 주요국 대사들과의 만남 등 우리의 안정적 국정운영과 일관된 외교안보정책 추진에 대한 우방국들의 인식과 지지를 견인해오고 있습니다.
이틀 전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했습니다.
한ㆍ미 동맹의 발전과 북핵문제 대처, 경제통상 관계 발전 등을 위한 정책 공조를 차질 없이 본격 추진해가겠습니다.
둘째, 우리 경제에 희망의 돌파구를...
황 권한대행이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간담회는 엄중한 대내외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외교 정책이 일관성 있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직접 강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국무총리실은 설명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노력하는 한편 역내 정세의 안정화...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단과 한일 양측 기업관계자, 임성남 외교부 1차관 등이 참석했다.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12월 23일)을 일종의 국경일로 기념해,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주재국 인사들을 초청해 축하 리셉션을 열고 있다.
호텔 입구에서는 일부 시민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너희 나라로 가라”등 구호를 외치며 항의했다. 이에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주한 일본대사관은 이날 오후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를 치른다. 일본은 아키히토 일왕의 생일인 12월 23일을 일종의 국경일로 정해 매년 12월, 각 재외공관에서 이를 기념하고 있다.
이에 일왕 생일파티는 지난해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당시 행사에는 주한 외교단과 한일 양측의 기업관계자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록해 독립유공자와 학생, 주한 외교단 등 3000여명이 참석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만세삼창을 하는 등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 대통령은 취임 4번째 3.1절 기념사를 통해 위안부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일본에 촉구했다. 그는 "북한은 핵개발로 정권을 유지시킬 수 없다"며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북한에 대해 예년보다...
경제 재도약과 국가 대혁신이라는 어려운 과제를 완수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참전유공자 여러분께서 국력결집의 중심이 돼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 원로 장성과 참전 유공자, 6·25 관련 보훈단체 회장 및 회원, 유엔군 참전 9개국의 주한 외교단, 한미 양국의 주요 지휘관 등 480여명이 참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국제정치와 외교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신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외교단 리셉션 인사말을 통해 "신뢰라는 무형의 자본이 든든하게 뒷받침될 때 서로가 더 큰 이익을 만들어 갈 수 있고 국가간 공동이익이 커지면서 신뢰는 더욱 두터워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박 대통령은 2013년 3월과 4월에 각각 중남미·아프리카, 유럽·아시아 국가의 주한 외교사절단을 접견한 적이 있지만, 주한 외교단 전체와 리셉션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미일 신밀월 시대 진입, 중일 간 관계 개선 움직임 등에 대한 박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을지가 관심사다.
행사에는 주한외교단 및 주한 명예영사단, 국제기구 대표,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날 외교부의 주한외교단 남해안 방문행사 일환으로 사천 KAI 본사를 찾은 이들은 사업 현황 및 성과에 대한 하성용 사장의 브리핑을 들은 뒤 기체 조립 작업이 이뤄지는 항공기동을 찾았다. 항공기동에서는 지난달 전력화 기념식이 열린 FA-50 경공격기를 비롯해 T-50 고등훈련기와 수리온 헬기 등의 기체가 조립된다.
KAI 관계자에 따르면 대사들은 특별히 국산...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일, 한미중, 남북러, 장기적으로는 한중러, 남북중 등 다양한 형태의 소다자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상남도 남해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주한 외교단 남해안 방문 행사 만찬을 통해 "역내 소다자 협력이 활성화될 경우, 다자간 협력 촉진은 물론 양자간 긴장 완화에도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