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원자력협정이 4년 6개월여간의 협상 끝에 22일 타결됐다. 지난 1973년 발효된 현행 협정이 42년만에 새롭게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의 사전동의 규정 등에 따라 묶여 있던 우라늄 저농축과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재처리)을 통한 사용후 핵연료 재활용(재처리) 가능성의 문이 열렸다.
박노벽 외교부 한미원자력협정 개정협상 전담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외교부는 22일 박노벽 외교부 원자력 협력대사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오후 4시15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에 가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미원자력 협정은1973년 발효 이후 42년만에 새옷으로 갈아입게 됐다. 2010년 10월부터 11차례의 정례협상과 다수의 수석대표와 부대표급...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세브란스병원은 제게 특별한 곳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최근 피습으로 큰 상처를 입었을 때 훌륭한 의료진의 정성어린 치료에 감사하며, 지난 130년간 미국과 미8군과 긴밀한 협력을 갖고 있는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최고의 의료기관 중 한 곳으로 자리함을 기쁘게 생각 한다”고 언급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오늘은 우리나라...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을 계기로 현장 경찰관의 검문검색 등 권한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16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가진 정례 간담회에서 “이번 테러 사건을 계기로 우리 경찰이 현장에서 적법하게 활동하는 출입제한, 검색 이런 것에 대해서도 법령상 명확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뒷받침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러셀 차관보는 방한 하루 뒤인 오는 17일 우리 당국자들과 만나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이후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러셀 차관보의 방한을 계기로 사드 배치 문제에 대한 미국의 진전된 메시지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있다. 한미 양국은 현재 사드 문제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있지 않다는...
임종인 청와대 안보특보는 전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해킹은 김기종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북한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해커가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의도적이고 계산적으로 북한식 표현을 사용했을 가능성도 높다. 사이버 공격을 북한의 소행으로 위장해 주기 위한 의도가...
◆ 리퍼트 대사, 경찰에 김기종 처벌의사 밝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 대사가 자신을 공격한 김기종(55·구속)씨에 대한 처벌 의사를 경찰에 표명했습니다.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2일 오후 1시 30분께부터 대사관저에서 직접 리퍼트 대사를 상대로 2시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고, 리퍼트 대사는 김씨를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업무는 미 대사관 등에 있는 연락관들이 수행한다”며 “경찰의 총본산에 FBI가 상주하는 건 전례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시민의 상식으로 볼 때 (수사공조 등이) 너무 지나치면 내정간섭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면서 “최고 우방국에 도리를 지키는 적정선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한 외국 대사의 피습 사건 자체가 이례적이지만...
10일 주한 미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의 입원과 치료 비용은 대사와 대사관 측이 가입한 보험사에서 나눠 지불한다.
리퍼트 대사가 입원한 병실은 최고가 237만원인 VIP 병실이다. 리퍼트 대사가 5일 입원한 것으로 가정하면 입원비는 1185만원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수술비와 치료비 등을 감안하면 리퍼트 대사의 병원비는 총 2000만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9일 중동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병문안을 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이번 리퍼트 대사의 피습행위가 한미 동맹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죠. 박 대통령은 리퍼트 대사를 만나 "저도 지난 2006년 비슷한 일을 당했는데 대사님도 같은 일을 당했다는 사실에 더 가슴이 아팠다"면서...
또 미 대사관 측에 1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퇴원할 수 있다고 전달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협의 중이다.
○…하수빈 최근
사업가로 변신한 90년대 청순의 대명사 하수빈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가수 하수빈은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찍은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노노노노노’를 부르던 깜찍했던 시절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아직도 갸냘픈...
또 미 대사관 측에 10일 이후에는 언제든지 퇴원할 수 있다고 전달하고 구체적인 절차를 협의 중이다.
다만 윤 병원장은 “퇴원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건 아니며 토요일(14일)께 의료진이 대사관저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팔의 깁스는 3∼4주가 지나야 완전히 제거한다”고 말했다.
여야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을 두고 언쟁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8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피습 사건을 이른바 '종북 세력'이 저지른 일로 규정하고 이른바 '숙주론'을 꺼내들어 야당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제19대 총선에서 위헌 정당으로 해산된 통합진보당과 연대를 통해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미연합사령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방한한 윈펠드 미 합참차장은 신촌세브란스병원을 찾아가 흉기 공격을 당해 병원에 입원 중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위로한 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과 오산에 주둔한 미 7공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군위문협회(USO)와 함께 한국과 일본 등 세계 7개국 주둔 미군부대를 순방 중인 윈펠드...
또한 힐 차관보가 현지사정에 밝은 대다 주한 미 대사시절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력을 직접 경험한 것도 연결고리가 됐다.
오 지회장은 “코소보는 현재 우리나라와 국교가 맺어져 있지는 않지만 코소보 현지에서는 한국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지금이 진출에 적기 진출하기에 적기”라며 “코소보가 친미성향이 강한 만큼 미 대사관을 통한 신변...
타노브카 대행은 이날 오후 주한 미대사관을 방문한 문 대표에게 감사를 표시하면서 리퍼트 대사의 말을 전했다.
타노브카 대행은 “대사는 한국인들의 성원과 걱정, 의료 지원에 감사를 드리고 있다”며 “대사는 잘 회복 중이고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다음 주에 문 대표를 만날 생각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표는 “이번 일은 매우 심각하고 충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