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가 7일 정오께 경기도 오산 미 공군비행장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한국방문이며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에 국빈방문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공항영접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윤제 주미대사 부부 등이 맞이했으며 의장대 사열 행사가 이뤄졌다.
또 트럼프...
이날 0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주한 미 공군 오산 기지와 칠곡군 왜관읍 주한미군 캠프캐럴에서는 사드 발사대 4기와 공사 장비·자재 등을 실은 주한미군 차량 들이 성주 소성리 마을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는 새벽부터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주민 400여 명이 몰려와 농성을 벌였습니다. 소성리에 배치된 8000여 명의 경찰은 오전 1시부터 본격적인...
인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환송행사를 마치고, 대통령 전용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중 트럼프 대통령과 ‘포괄적 동맹’ 관계로서의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고, 양국간 신뢰와 유대를 재확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미국 출국에 앞서 이날 오전 백악관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 ISIL이 주한 미 공군시설을 테러대상으로 지목한 것과 관련, 경찰이 시설 주변 경계를 대폭 강화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산 미 공군기지 외곽경비에 투입되는 경력을 2개 소대(60여명)에서 1개 중대(90여명) 규모로, 근무시간을 주간 12시간(오전 9시∼오후 9시)에서 24시간으로 각각 늘렸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19일) ISIL이...
미 공군기지가 있는 지역의 지방경찰청은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 중이다. IS가 신원을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내국인의 신분을 별도로 보호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경찰은 관할 지구대를 통해 이미 해당 내국인이 사는 곳의 주변 순찰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IS가 자체 해커조직을 통해 입수한 전 세계 미국...
F-22 전투기는 우리 공군 F-15K 4대와 주한미군 F-16 4대의 호위를 받으며 오산기지 상공을 비행한 후 기지에 착륙했다. 이후 2대는 가데나 기지로 복귀하고 2대는 오산기지에 당분간 잔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테런스 오샤너시 미군 7공군사령관(중장)은 오산기지에서 이왕근 공군작전사령관과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번 임무는 한미동맹의 위력과 더불어...
미국의 전략무기 F-22 전투기(랩터)가 한반도를 전개하며 대북 군사적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졌다. F-22 전투기 편대가 17일 경기도 평택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스텔스 능력을 보유한 F-22 전투기는 정밀 유도폭탄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어 현존 세계 최강의 전투기라 불린다. 사진공동취재단
현재 오산미공군기지(K-55) 주변으로 주한 미공군 8000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오는 2017년까지 약 1만5000명이 더 증원될 예정이어서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평택 일대는 내년까지 용산, 동두천, 의정부, 파주 등의 미군기지들이 이전할 것으로 알려져 향후 10만여명의 미군 및 관계자들이 주둔, 대단위의 임대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B-52는 오산기지 상공에서 우리 공군 F-15K 2대와 주한 미 공군 F-16 2대 등 4대의 전투기 호위를 받으면서 저공비행으로 오산 상공을 지나갔다. B-52의 한반도 전개는 대북 확성기 방송에 이은 2단계 군사조치이다. 한미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보복 및 무력시위 차원에서 단계별 군사적 조치를 계속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일 미 해군 요코스카...
올리버힐 2차는 미군들이 선호하는 평택 미 공군부대 정문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주거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올리버힐 2차는 미군 사병들의 취향을 고려해 침대, 식탁, 쇼파, 의자 등 일체의 가구 제품과 냉장고, 에어컨, TV, 세탁기, 건조기까지 구비했고, 미군들이 가장 선호하는 크기인 전용면적 71㎡에 방3개, 욕실 2개를 배치했다. 지하에는 당구장, 탁구장...
민경욱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 태평양 사령관의 박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대북 통일 정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고 말했다.
접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테런스 오샤너시 미 7공군사령관, 버나드 샴포우 미 8군사령관 등이 참석한다.
이같은 사실은 국방부가 지난해 3월부터 1년 넘게 미 9개 주와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살아있는 탄저균을 보낸 것으로 밝혀진 유타 주의 생화학병기실험소에 대해 전반적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당시 표본이 정확히 언제 발송됐고, 호주 외에 어디로 보내졌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공포의 백색가루'로 불리는 탄저균은 생물학 테러에 흔히 쓰이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아시아안보회의에서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 장관과 카터 장관은 탄저균 배송 사건과 관련해 주한미군의 위험 물자 반입 절차 개선을 포함한 후속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미국 유타주(州)의 군 연구소는 최근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로 인체에 치명적인 탄저균을...
주한미군이 오산 공군기지에 탄저균 실험 시설을 갖추고 오랫동안 실험을 해온 것으로 드러나 그 의도에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산기지 실험실의 존재는 미국 국방부가 28일 유타 주의 군 연구소에서 부주의로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을 주한미군 기지로 배송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주한미군 측은 이 탄저균 표본을 가지고 오산기지의...
주한미군에 따르면 비활성화 상태로 여겨졌던 샘플이 합동 주한미군 위협 인식프로그램 을 관리하는 오산공군기지 훈련 실험실 요원들의 훈련 중에 사용됐다. 주한미군은 “훈련이 정상적인 관리절차에 의한 정례적인 실험실 규약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미 국방부와 질병관리센터는 이 상황에 대한 주한미군의 보고를 받고 현재 조사 중에 있다.
탄저균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살아있는 탄저균 샘플이 배달됐다고 미 국방부가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스티븐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탄저균이 실수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미국 내 9개 주(州)와 주한 미군 오산 공군기지로 배달됐다"며 "해당 탄저균 샘플들은 적절한 절차에 따라 파괴됐다"고 말했다.
워런 대변인은 배달된 탄저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