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구역, 13-6구역, 13-9구역 등 3곳은 이미 조합설립을 마쳤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건설사들도 수주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특히 중견 건설사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쌍용건설은 최근 대전 서구 용문동 장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252가구 규모로 도급액은 약 750억 원이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이번 수주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35조에 근거해 토지 소유자 4분의 3 이상 동의,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 토지주의 승낙이 있어야 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민간 재개발보다 완화된 조건이다.
공급계획 차질 빚나…“주민 자체 개발 정당”
다른 공공재개발 사업지들의 반대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흑석2구역을 비롯한 금호23구역·신설1구역·용두1-6구역·강북5구역 등 각...
흑석11구역은 앞서 2017년 조합설립인가 무효소송이 제기돼 사업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후 조합은 5번의 설명회를 거쳐 2017년 서울시 재개발 최초로 한국토지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선정하고, 5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최고급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한다.
흑석11구역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흑석뉴타운이 점차...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중랑구 면목동 일대 가로주택정비조합은 조합설립 문턱을 속속 넘고 있다. 또 다른 시범 사업지인 강북구 번동 사업지는 조합설립 단계를 넘어 시공사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랑구 면목동 면목역1구역은 18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지난 1월 시범사업지로 지정된 이후 7개월 만이다.
면목 모아타운...
2005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설립됐음에도 도로로 분절된 단지 특성과 낮은 사업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17년간 정체됐다.
중곡아파트는 공공재건축으로 당초 2종(7층) 일반주거지역에서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하고 기존 주거면적 대비 확대된 평형을 반영해 약 330가구 규모로 변경 중이다.
LH는 정비계획 변경을 위한 서울시 사전기획 절차를...
앞으로 재건축을 거쳐 최고 50층, 총 570가구(공공주택 73가구 포함) 규모 신축 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상업지역 내 들어서 최고 용적률 480%를 적용한다.
공작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은 여의도 내 재건축 단지 중 첫 번째다. 정비구역 지정은 재건축 절차의 첫 단계로 이후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이주 및 착공, 분양 단계를 거쳐야...
공공임대주택 136가구와 도로,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번 결정안에 따라 향후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심의 및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용산구 보광동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의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안’도 통과시켰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그동안 더디게 진행된 도심 복합개발 사업은 이번 민간 참여를 계기로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신탁사가 참여하는 사업장은 정비계획과 사업시행계획이 통합 처리될 수 있도록 해 조합설립 절차가 생략되고, 통합 계획 진행 등으로 총 3년 이상 사업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 절차를 구체화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대표자를 선임하고, 토지 등 소유자 1/5 이상의 요구로 대표자가 창립총회를 소집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창립총회에서 조합의 정관을 확정하고, 조합 임원과 대의원을 선임하도록 했다.
사업시행구역 내 허가를 받아야 하는 행위를 추가한다....
특히 ‘민간 제안 도심 복합사업 신모델’ 도입으로 주택공급 속도와 효율성을 끌어올린다. 이는 역세권 도심을 민간제안을 통해 주거·상업 등 복합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조합설립 없이도 토지주가 신탁 등 전문기관과 함께 시행에 나서 기존 조합방식의 비전문성, 사업장기화 등 문제점을 보완한다. 또한, 주거·문화·산업시설 등을 창의적으로...
정비사업 정보몽땅에 게시하고, 정비계획 수립단계에서는 구역전담 코디네이터를 파견해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제도를 알린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작년 말 선정된 21개 후보지가 신통기획을 통해 내년 구역지정을 완료하고 조합 직접설립제도 등을 통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면 2029년 주택 2만5000가구가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4월에는 조합 직접설립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비계획 입안 동의서 양식을 변경하기도 했다. 조합 직접설립제도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추진위원회 구성 절차를 생략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이 최소 2~3년 단축된다.
시는 신통기획 후보지들이 정비계획 수립을 앞둔 만큼 해당 제도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통기획 1호 재건축으로...
다만 "신규 공급 주택 세대 수의 규모를 고려하면 향후 학교 신설·증축의 수요 증가를 예상하는 것이 비합리적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를 면제하지 않은 처분이 비례의 원칙에 벗어난 것은 아니다"고 봤다.
수색 13구역 재개발조합은 2012년 서울시 은평구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고 2020년 정비사업 관리처분계획인가...
뉴타운 내 두 번째로 사업지가 큰 방화3구역은 2020년 8월 조합설립인가 이후 지난달 재정비촉진계획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용적률 223%를 적용해 전체 1445가구로 구성된다. 속도가 가장 느린 방화2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수립 절차를 밟고 있다. 2구역은 지난해 12월 서울시 1차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방화뉴타운 일대는 인근...
이후 이 단지는 재건축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을 통해 현재 156가구에서 4~12층, 305가구 규모의 단지로 재탄생한다.
신향빌라는 신통기획 재건축 1호로 불린다. 서울시는 3월 7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수권) 소위원회’를 열고 신향빌라 재건축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길 2구역은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거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심의의 결과에 따라 신길 2구역은 공원과 도로, 공공청사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최고 35층, 18개 동, 총...
2016년 9월 조합을 설립했으며 조합원 수는 1176명이다. 앞으로 광명12구역은 총 2097가구 규모 신축 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공은 GS건설이 맡았으며 단지명은 ‘철산 스카이시티 자이’다. 이 구역은 광명 뉴타운 내 최대어로 꼽히는 광명 11구역과 맞닿아 있는 핵심 입지로 광명 뉴타운 안에서도 대표 단지로 꼽힌다.
광명 뉴타운은 최대 4만 가구가 들어서는...
봉천14구역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 사이 노후 다세대 및 다가구 주택 밀집 지역이다. 2008년부터 재개발 사업이 추진됐으며 2014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돼 지형도면 고시에 이어 2020년 조합설립인가까지 진행됐지만, 사업성 검토 문제로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었다.
변경된 계획안에는 구역 내 소공원 면적을 조정하고, 다양한...
현행 방침에는 투기과열지구 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시행시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돼 실거주자의 주택 매매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시재생혁신지구에서 저수익 공익시설 공급도 활성화한다. 저수익 공익시설을 공간지원리츠에 우선공급(수의계약) 할 수 있도록 해 민간사업자 사업성 확보 리스크 등의 부담을 완화했다.
역세권개발사업 시...
문래진주아파트와 남서울무지개아파트는 해당 제도가 도입된 2016년 이전에 이미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이후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적용해 빠르게 조합설립을 완료했다.
문래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관계자는 “당시 금천구 남서울무지개아파트가 해당 제도를 적용한 첫 사업지였는데 추진이 잘 되고 있어 신청했다”며 “2016년 주민협의체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