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 때문에 주민들에게 직접 리모델링 사업을 소개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 반응이 좋았다”며 “올해 안에 조합설립 인가 신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추진위에 따르면 현재 주민 동의율은 약 64%로, 조합 설립을 위한 법정 동의율(66.7%)을 목전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가천대역 더포엠의 경우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으로 주택 소유·세대주·거주지역·중복가입 요건을 맞추면 조합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11월께 조합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일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조합 설립을 위한 요건을 충족하면서 조만간 조합 설립 총회를 열고 군포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예정이다. 이 경우 무궁화주공1단지는 륵주공7단지, 율곡주공3단지, 개나리주공13단지에 이어 산본신도시에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한 네 번째 단지가 된다.
무궁화주공1단지는 1992년 지어진 아파트로 15개 동, 총 1329가구로 이뤄졌다. 리모델링을 통해...
역촌1구역은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이듬해 조합을 설립하며 속도를 내는 듯 했지만 이후 시공사가 세 차례 바뀌고, 조합 내 갈등으로 고소·고발이 끊이지 않는 등 내홍이 잦아 사업이 장기간 지체됐다. 14년 만인 올해 분양시장에 나오는 역촌1구역 재건축 물량은 2024년 상반기께 입주 예정이다.
센트레빌 파크 프레스티지는 총 752가구(전용 46~84...
이 단지는 8월 리모델링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곳으로 올해로 입주 24년 차를 맞았다. 총 353가구 규모로 추진위 설립 1년 만에 조합설립에 성공했다.
이문동 쌍용아파트는 9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를 꾸려 현재 리모델링 사전 동의서를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2000년 지어져 리모델링 연한(15년)을 훌쩍 넘겼다. 다만 재건축 연한(30년)에는 못 미친다. 추진위 관계자는...
서울시가 2013년 1월 설립한 민관 협력 기관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민간 지원조직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박 전 시장 재임 기간이었던 2013∼2019년 서울시로부터 매년 50억 원 안팎을 지원받았다. 지난해에는 85억 원의 위탁금이 지급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단법인...
지역주택조합사업은 해당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자가 조합을 설립해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말한다. 일반 재개발보다 절차가 간소하고 조합이 직접 토지 확보 후 건축비를 분담하기 때문에 집값이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소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사업성 부풀리기 등 허위 홍보가 잦고 조합 운영 비리 등 문제로 실제 사업...
8월 기준 7곳 조합설립인가정부 규제에 잇단 사업 선회
서울 송파구 일대 아파트 시장에 리모델링 바람이 거세다. 추진 단지 곳곳이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리모델링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 기대감에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현대아파트는 최근 리모델링 사업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한 법적 동의율 67%를...
상현동에선 성복역 리버파크와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 등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수지구에서만 현재 총 10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렇듯 용인시 내 정비사업 추진 단지가 늘어난 이유는 단지 노후화 영향도 있지만 집값 상승기에 정비사업 호재를 더해 집값을 끌어올리려는 의도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수지구 상현동 C공인중개...
성북구는 재개발 추진위 측이 제기한 행정소송 1심 결과가 나오기 전인 2019년 11월 장위15-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은 지난해 호반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025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에 질세라 장위15구역 재개발 추진위는 재개발 위한 주민 동의 확보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주민...
조합설립추진위원위에 따르면 흑석2구역 공공재개발에 대한 주민 동의율은 60%다. 비대위는 동의 의사를 밝힌 주민들이 실제로는 토지 면적 3만1107㎡ 중 13.1%(4079㎡)만을 소유하고 있다며 다수결이란 명목 하에 상가주를 몰아내려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국 금호23구역 비대위원장도 “일부 노후 단독주택 소유자들이 다른 소유자의 뜻은 아랑곳하지 않고 공공재개발을...
18일 자양7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13일 자양7구역에 대한 재건축 조합설립을 인가했다.
자양7구역 재건축 사업은 광진구 자양3동 일대 4만4187.6㎡ 규모의 부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93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자양7구역은 서울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는...
부평구에선 정부 주도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도심 복합사업)과 민간 재개발도 예정돼 있다. 정비사업 완료 시 부평구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부개주공3단지 내달 리모델링 조합설립 총회부평금호타운도 사업 '착수'
정비업계에 따르면 인천 부평구 부개동 부개주공3단지는 다음 달 조합 설립을 위한...
삼익아파트 주민 A 씨는 “주택 공급에 효과적인 재건축은 막아놓고 7평짜리 임대아파트 300가구로 주택난을 해소할 수 있겠냐”며 “누가 자기 집 앞마당에 임대주택이 들어오는 걸 반기겠느냐”고 반문했다.
여의도에서 재건축이 가능한 아파트 단지는 16곳에 달하지만, 조합 설립을 마친 단지는 시범아파트와 광장아파트뿐이다. 대부분 단지가 이미 재건축 연한...
하지만 비상대책위원회의 조합설립 무효소송으로 동력을 잃고 오랜 기간 제자리걸음을 해왔다. 이후 2015년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을 통해 조합이 최종 승소함에 따라 재기의 발판이 마련됐다.
불광5구역 재개발은 불광동 일대 11만7939㎡에 아파트 2387가구(임대 374가구 포함)를 짓는 대규모 사업이다. 공사비는 8200억 원 규모다.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1900만 원...
이듬해 뉴타운 조합설립 인가를 받으며 해당 사업은 탄력을 받았다. 김 의원은 2011년 4월 이 지역 연립주택을 취득한 것이다.
이후 김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뉴타운 재개발 후속대책'을 공약으로 내걸며 정치권 입성에도 성공했다. 하지만 부흥시장 상인들의 반대로 2014년 조합 해산과 함께 뉴타운 조성은 물거품이 됐다. 이후 김 의원은 3선을 이어가며 이 지역...
전농10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3개월 만에 주민 동의율 75% 이상을 확보해 조합 설립 인가까지 받은 만큼 공공기획 찬성 동의율 확보는 무난할 전망이다. 청량리동 L공인중개 관계자는 “최근 청량리 일대 집값이 많이 올라 재개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이 때문에 새롭게 재개발 사업에 뛰어드는 곳이 늘고 있는데 재개발사업이 성공하면 가격...
재건축 조합이 설립된 곳은 물론 아직 정비구역 지정조차 안 된 곳에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에도 이들 단지가 공공기획 재건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
공공기획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에 참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신 인허가 절차는 일반 정비사업보다 간소화해준다....
또 금호동2가 501번지 금호16구역은 2019년 조합설립 절차를 완료했다.
금호동 일대 정비사업에 속도가 붙으면서 주변 시세도 오르고 있다. 금호동4가 금호대우 전용면적 84㎡형은 최고 15억7000만 원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한다. 같은 평형 직전 실거래가는 6월 매매된 14억9000만 원이다. 호가 기준으로 두 달 만에 8000만 원 올랐다. 금호동4가 롯데...
압구정동 일대에선 6개 재건축 구역 중 현재 1·6구역을 제외한 2·3·4·5구역이 모두 조합을 설립한 상태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거래허가제의 약발이 사실상 전혀 먹히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며 "오히려 인근 지역이나 다른 재건축 단지 밀집지역으로 풍선효과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제도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