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나서서 시중은행 등 채권은행의 기업 구조조정 작업을 면밀하게 예의주시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다른 금융위 관계자는 “주채권은행을 따로 소집한 것은 그만큼 조선사 구조조정에 대한 당국의 강력한 의지와 이에 따른 채권은행의 중요성을 드러낸 것”이라며 “금감원이 신용위험평가 등 구조조정 관련해 중요한 역할을 많이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위원장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지금까지 기업 스스로 구조조정을 추진했지만 이제부터는 주채권은행 주도의 관리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정부가 조선업종의 인력감축과 인수합병(M&A)을 주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부 주도의 대형사 합병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5월 말까지 조선 업종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주채권은행이 최대한의 자구계획을 징구하고, 선제적인 채권보전 차원에서 자구계획 집행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2트랙은 주채무계열 및 개별기업에 대한 상시적 구조조정이다.
임 위원장은 “기촉법에 따라 주채무계열 및 개별기업에 대한 채권단의 신용위험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정상화 또는 신속한 정리를 추진해 나갈 것”...
한진해운은 전날 오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와 자구계획 등을 함께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진해운은 자구계획안에 따라 터미널 유동화로 1750억원, 부산사옥 등 사옥 유동화로 122억원, 상표권ㆍ벌크선ㆍH-Line 지분 등...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한진해운으로부터 자율협약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하지만 채권단은 이번주 내로 자료를 보완해줄 것을 요구했다. 산업은행 측이 한진해운에 보완을 요구한 부분은 자구안과 관련된 부분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진해운은 이날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
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을 신청하면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도 제출했다.
한진해운은 25일 오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를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유동성 위기에 경영정상화가...
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을 신청하면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도 제출했다.
한진해운은 25일 오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와 함께 조 회장의 경영권 포기 각서를 함께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유동성 위기에 경영정상화가...
경영난에 빠진 한진해운이 자율협약(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했다.
한진해운은 25일 오후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자율협약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이후 금융권 채권기관들에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채권기관들이 100% 동의하면 내달 초 자율협약이 개시될 전망이다.
한진해운의 갑작스러운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 신청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 채권단과의 구체적인 상의 과정 없이 일방적 통보 하루 만에 공식 발표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한진해운은 21일 산업은행 측에 자율협약 신청 의사를 밝힌 바로 다음 날인 22일 이사회를 열고 자율협약 추진을 결정했다. 이어 주말을 건너뛴 25일 채권단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을 받은 뒤 금융권 채권기관들에 조건부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안건으로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현대시멘트는 주가가 14.32% 하락했다. 지난 21일 현대시멘트는 지난해 9월 23일 이후 7개월 만에 거래를 재개했다. 현대시멘트는 지난해 발생한 횡령배임 혐의에 따른 상장적격성 실질 심사 결과에...
나노스는 134억5100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이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39.86%에 해당한다.
또한 50억100만원의 사채원리금 미지급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자본의 14.7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주채권은행 또는 사채권자들과 협의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구조조정 기업들을 채권은행들이 대부분 ‘정상’으로 분류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은행 입장에서 C등급으로 이들 그룹을 평가하면 엄청난 충당금을 쌓아야 하지만, 국책은행이 주채권은행인 경우에는 부실이 심해도 대부분 B등급 정도로 분류하는 관행 때문이다.
대기업 업황이 악화하면서 전체 연체율이 상승하는 등 은행 건전성도 위협을...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와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은 그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경영 정상화 지원을 요구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한진해운의 정상화를 위해 구원투수로 경영에 참여하게 됐다.
이후 한진해운은 대한항공 및 그룹 계열사들로부터 1조원을 지원받는 등 총 2억1000억원에 이르는 유동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용선이 만료되는 고 용선료 선박...
한진해운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율협약 신청을 결정했다. 한진해운은 오는 25일 채권단에 자구계획이 담긴 구조조정 방안을 제출하고 자율협약을 신청한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다음주 중으로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소집해 해당 내용을 안건으로 부의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오는 25일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을 받은 뒤 채권기관들에 자율협약 개시 여부를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다. 채권단의 동의하면 내달 초 자율협약이 개시될 전망이다. 채권단은 한진해운에 현대상선과 같이 용선료 인하와 사채권자의 채무조정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다음주 중으로 채권금융기관 회의를 소집해 해당 내용을 안건으로 부의해 논의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자율협약은 채권금융기관의 100% 동의를 받아야 진행된다"며 "이날 안건을 올려 자율협약 개시 등에 대한 동의 여부를 회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의 100% 동의를 얻으면 한진해운은 자율협약...
한진해운도 대한항공의 자금을 지원받는 등 그룹 차원의 자구안을 마련해 채권단과 협의중으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주도로 경영개선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양플랜트 악재와 경영 부실로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빅3가 수조원대 적자를 낸 조선업종도 사업재편이나 구조조정 대상 업종이다. 정부는 기본적으로 조선에...
2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 주채권은행인 산은 등 채권단은 5월 초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조건부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경영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실사 결과가 나오면 채권단이 모일 예정”이라며 “다만 용선료 인하 협상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용선료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4월...
20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 주채권은행인 산은 등 채권단은 5월 초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조건부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 채권단 관계자는 “경영정상화 방안 실사 결과가 나오면 채권단이 모일 예정”이라며 “다만 용선료 인하 협상 일정에 따라 다소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용선료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 4월 말 회의를...
동일기업에 대한 개별 채권은행의 평가 시 구조조정이 필요한 C등급(워크아웃), D등급(법정관리)이 나올 경우 주채권은행에 통보, 채권단 회의를 거쳐 등급이 최종 확정된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대기업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취합해 오는 7월 구조조정 대상 기업을 발표한다.
정부와 여당은 물론 이번에 야당까지 적극적인 기업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