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이며, 삼일회계법인은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으로, 올 초 한진해운의 예비 실사를 맡았다.
검찰은 최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 조사 과정에서 최 회장이 삼일회계법인 안 회장과 통화한 직후 한진해운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채권은행도 기업구조조정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자구계획 이행점검 전담팀’을 구성하고, 기업의 자구계획 이행 상황을 관리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대상 기업은 자구계획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6월 중순까지 세부 일정별로 액션 플랜을 수립해 주채권은행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후 주채권은행과 자구노력 관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이며, 삼일회계법인은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으로, 올 초 한진해운의 예비 실사를 맡았다.
검찰은 최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주식거래 의혹 조사 과정에서 최 회장이 삼일회계법인 안 회장과 통화한 직후 한진해운의 주식을 매각했다는 정황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채무계열제도는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주채권은행이 주요 대기업그룹의 재무구조를 매년 평가하고 재무상태가 악화한 그룹은 별도 약정을 맺어 재무구조 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김자봉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2일 '선제적 구조조정의 유인 구조와 채권자 역할 강화 방안'이라는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주채무계열 및...
현대상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지난달 18일 전체 용선료의 70%를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선주 5곳과 서울 본사에서 최종 협상을 벌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날 조디악은 불참했고, 4시간동안 진행된 협상 과정에서 양측의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이후 현대상선 측은 선주들과의 개별 접촉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조디악과의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자 현...
9일 채권단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외국선주 22곳과의 용선료 협상 결과를 10일 오전 발표할 예정이다.
협상 결과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3년 6개월동안 지급해야할 용선료 2조5300억원 가운데 21% 수준인 약 5400억원을 낮췄다. 연간으로 따지면 1500억원 가량 낮춘 셈이다. 산업은행, 현대상선은 선주들 모두와 이같은 합의 내용의...
중견조선 3사(성동·대선·SPP)에 대해 자구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토록 유도하고, 향후 유동성 부족 발생 시 채권단의 추가 신규자금 지원은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시켜 시장에 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불식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진 원장은 "주채권은행이 원칙에 입각해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각사의 자구노력 이행상황...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4월 6일부터 20일 사이 이 회사 주식 전량(0.39%)을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 일가는 이를 통해 10억원 가량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지난달 최 전 회장의 자택과 한진해운 본사, 삼일회계법인 사무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
채권단은 우선 빅3에 대한 자구안에 대해 충분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리면서 주채권은행이 자구안의 이행상황을 철저히 검점해나가는 동시에 경영진단 결과가 나오면 자구안을 추가하거나 보완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중공업의 비핵심자산, 경영합리화, 사업조정을 통해 3조 5000억원을 확보한다는 자구안에 대해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수주전망보다...
특수단은 다만 대우조선 최다 채권 은행인 수출입은행에 대해서는 "아직 범죄 단서가 없어 압수수색대상에서 제외했다"며 "현재로서는 수사대상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수조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과정도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2개팀, 40여명 전원 투입…"당분간 대우조선에 집중"
지난 1월 출범한 특수단은 김기동 단장을...
미리 내용을 밝히긴 어렵지만, 주채권은행이 확인한 내용이다.
(주 장관) 조선업계의 글로벌 수급전망과 적정 공급 규모, 적정 포트폴리오는 조선협회 주관으로 컨설팅 회사와 조선 3사가 참여해 만들고 있다. 7월 말이나 8월 초에 나올 계획이다.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갈지는 업계 스스로 만들 것이다.
- 정부는 구조조정에 5조~8조원이 필요하다고 예측했지만...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KDB산업은행이 대우조선의 신규 수주가 50% 수준인 60억달러로 축소된다 하더라도 신규자금 미집행분 1조원을 지원하는 경우 유동성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조선은 2020년까지 14개의 자회사를 모두 매각하고, 직영 인력을 20% 이상 감축하는 등 5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실행할 계획이다.
8일 산은은...
성동ㆍ대선ㆍSPP 조선 등 중소조선사의 경우 채권단 추가 신규지원이 불가하다고 보고 수주 선박을 최대한 빨리 건조 후 인도해 채권단 선수환급금보증 요구(RG Call)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유동성 부족이 발생할 경우엔 처리방향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 조선 대형 3사에 대해선 주채권은행이 이행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특히...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4월 6일부터 20일 사이 이 회사 주식 전량(0.39%)을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 일가는 이를 통해 10억원 가량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지난달 최 전 회장의 자택과 한진해운 본사, 삼일회계법인 사무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4월 6일부터 20일 사이 이 회사 주식 전량(0.39%)을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 일가는 이를 통해 10억원 가량의 손실을 회피한 것으로 추정된다.
검찰은 지난달 최 전 회장의 자택과 한진해운 본사, 삼일회계법인 사무실, 류희경 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주채권은...
최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안을 잠정 승인받은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이 본격적인 자구안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군살을 빼고 유동자금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자구안이다. 그러나 이를 달리 표현하면 과거 우리 조선산업 구조조정 방식인 ‘인력 감축과 자산 매각’에만 집중한 결과물이다.
이들 조선사와 채권단 입장에선 복잡한 인력구조를 대폭...
6일 동일토건의 채권단은 주채권은행인 최근 하나은행에서 소집한 1차 금융채권자 협의회 의결을 통해 채권단의 동의로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 개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동일토건은 지난해 12월31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에 따라 워크아웃이 연장되지 못하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었다.
하지만 워크아웃 연장에 걸림돌이던 아파트 분양계약자들과...
삼성중공업은 단기차입금의 만기연장을 위해 채권은행들과 협의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의 총 단기차입금 규모는 약 2조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채권은행들이 만기연장에 동의하면 삼성중공업은 거제도 삼성호텔과 판교 연구개발(R&D)센터 등 비업무용자산과 유가증권의 매각, 인력과 설비의 축소 등 자구안 이행에 속도가 붙게 된다.
한편 지난...
한 채권단 관계자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정상’으로 분류하고 있고, 연체 발생 사실이 없기 때문에 ‘요주의’로 분류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 재분류에 나서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31일 여신관리협의회를 열고 ‘정상’으로 분류된 대우조선의 여신을...
△현대중공업 “경영개선계획 주채권은행과 합의…경영진단 이후 일정 공시”
△대우조선해양, 방산사업 매각 보도 관련 해명 공시
△동아에스텍, 68억 규모 브루나이 해상 교량 공사 계약
△두산중공업, 1616억원 규모 자사주 처분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캐피탈에 200억원 출자
△한국유리공업, 835억원 규모 부동산 양도 결정
△유화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