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징후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서 채권은행의 금융지원 없이도 자체 자구계획을 통해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26개사에 대해서는 자구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26개사가 제출한 자구계획은 약 1조3000억원이며, 부동산 등 자산매각이 약 1조원으로 대부분(77%)을 차지했다.
이번 정기평가 결과가 금융회사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워크아웃에 참가하는 채권자 범위도 과거에는 금융기관에 한정했으나 금융채권을 보유한 모든 채권자로 넓혔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이나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자도 워크아웃에 참여하게 돼 워크아웃 성사율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업의 권익 보호를 위해 부실징후기업의 이의제기절차가 신설됐다. 주채권은행은 부실징후기업(CㆍD등급)에게 평가결과를...
부실징후 가능성이 있는 업체로서 채권은행의 금융지원 없이도 자체 자구계획을 통해 경영정상화가 가능한 26개사에 대해서는 자구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하고 관리한다.
26개사가 제출한 자구계획을 위한 여유자금 확보 수준은 약 1조3000억 원이며, 부동산 등 자산매각이 약 1조 원으로 대부분(77%)을 차지했다.
◇조선 빅 3사 정상기업 분류로 논란 = 이번 평가에선...
결국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각각 1척씩 RG를 발급해 위기를 모면한 바 있다.
RG 발급을 꺼리는 것과 함께 채권에 대한 만기 연장 축소 분위기도 팽배하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단기차입금 만기를 기존 1년에서 연장하던 것을 3개월로 줄였고, 신한은행도 지난달 1500억 규모의 단기차입금 만기를 연장하면서 대출 기간을 1년에서 3개월로...
28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금호타이어 매각절차에 착수하자 일본의 ‘브리지스톤’, 프랑스의 ‘미쉐린’ 등 글로벌 타이어 업체들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타이어 업계 2위인 금호타이어는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미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갖춘 알짜...
이날 설명회에 앞서 지난 13일에도 주채권은행인 KEB하나은행과 함께 채권은행의 심사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중간결과를 설명하며 RG발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삼일회계법인은 보수적 관점에서도 기존 수주 프로젝트의 잠재부실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채권은행에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 입장을 밝힌 은행 중 국민은행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게 자사 보유 채권을 매수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팬택은 이동통신 3사에 제품을 공급할 수 없게 된 사정 등으로 인해 더이상 워크아웃 체제에서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없게 됐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그 해 8월, 나머지 금융기관에 법원에서 회생절차 개시됐으니 워크아웃 절차는 중단됐다고...
박 회장은 금호고속을 인수한 뒤 최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매각절차에 착수한 금호타이어 인수에 나설 방침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도 “산업은행이 9월 중순쯤 금호타이어의 매각 공고를 낼 계획으로 파악돼 금호타이어 인수는 내년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매각 지분 대상은 우리은행 14.15%, 산업은행 13.51...
KDB산업은행은 19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채권은행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 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산은은 삼성중공업의 사업계획 검토 및 미래 재무상황 추정을 위해 삼정KPMG 자문용역 기관으로 선정하고, 약 2개월간 경영진단을 실시한 바 있다.
삼정KPMG는 삼성중공업의 공사 지연에 따른 지체상환금(L/D)과 계약변경(C/O), 실행예산, 신규수주...
◇ 현대상선, 9월 선박펀드 신청
내달 현대와 분리 새 CEO 선임
현대상선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을 체결하는 등 채권단 체제하에서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한다.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르면 8월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에 착수한다. 이어 9월 선박펀드를 신청하는 등 경영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 [포토]...
현대상선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약정을 체결하는 등 채권단 체제 하에서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한다.
빠른 시일 내에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이르면 8월 최고경영자(CEO) 인선 절차에 착수한다.
이어 9월 선박펀드를 신청하는 등 경영정상화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정KPMG는 삼성중공업의 추가 영업손실 요인과 유동성 문제 등의 내용이 담긴 경영진단 실사보고서를 주채권은행인 산은에 제출했다.
산은 관계자는 "삼정KPMG가 이번 경영진단 실사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주 초에 채권단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다"며 "비밀유지협약 때문에 경영진단 내용을 아직 외부에 공개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예정대로 출자전환과 만기연장 등의 채무재조정을 실시한다.
산은은 14일 "현대상선이 2M과 공동운항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구속력 있는 가입합의서로, 향후 세부 협상 및 각 국의 승인절차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2017년 4월부터 공동운항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매각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그룹 재건을 꿈꾸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채권단에 넘어가 있는 금호타이어 인수에 성공할지 재계의 이목이 쏠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13일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실무자회의를 열고 금호타이어 매각주간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에서 전달받은 타당성...
케이피엠테크는 PCB, 반도체, 자동차 부품 등에 사용되는 표면처리약품 및 도금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2012년 경영난으로 재무상태가 악화된 후 2013년 IBK기업은행을 주채권은행으로 하는 워크아웃에 돌입했다. 워크아웃 돌입 후 진행한 감자 및 자회사 매각, 채권단 출자전환 등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힘입어 기업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채권단이 금호타이어 매각 타당성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금호타이어 매각 절차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다음주 중 금호타이어 매각 관련 안건을 부의하고, 9월 중순 쯤 매각 공고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실무자회의를 열고 금호타이어 매각주간사인...
사실관계야 어찌 됐건 지난해 10월 4조2000억원의 대우조선 유동성 지원 당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들러리 역할만 했다는 홍 전 회장의 발언은 파문을 일으켰다.
홍 전 회장이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 진화에 나섰지만 정치권에는 ‘서별관 게이트’라는 말이 등장했다. 야3당은 국회 상임위원회별로 청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감사원은 모든 책임이...
당장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으로서 다음 주까지 자구계획에 대한 세부 일정을 확인받고, 자구계획 이행점검 전담팀을 구성해 자구계획 이행 상황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또한 현대상선 해운동맹 편입과 함께 한진해운의 용선료 협상과 채무재조정 등의 현안도 산적한 상황이다.
이에 금융위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산은의 역할이 막중한 만큼 산은을...
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차관을 비롯해 금융감독원장, 산업은행 회장 등 관계기관과 주채권은행 수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결과 주채권은행은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 3사로부터 자구계획에 대한 세부 일정을 다음주까지 제출받기로 했으며, 자구계획 이행점검 전담팀을 구성해 자구계획...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부사장급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내려 보내고 산은 출신들이 최고재무책임자와 사외이사 등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회계 부실은 물론 경영상의 통제도 전무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의 현 재경본부장인 김열중 부사장은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이며 전임자인 김갑중 대우조선 재경실장도 산은 재무본부장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