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채권단이 한진해운의 추가 자금지원 요청을 거부하면서 법정관리가 임박했다. 31일 오전 한진해운 임시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직원들이 한진해운 선박 모형 앞을 지나가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신규지원 중단 방침을 밝힌 가운데 유동성의 위기를 맞은 한진해운은 이날 이사회에서 법정관리를 결의하고 오후에...
한진해운 채권단이 30일 한진해운의 추가 자금지원 요청을 거부하면서 법정관리가 임박했다. 31일 한진해운 임시이사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 직원이 선박모형 앞을 지나가고 있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신규지원 중단 방침을 밝힌 가운데 유동성의 위기를 맞은 한진해운은 이날 이사회에서 법정관리를 결의하고 오후에 서울지방법원에...
토론회에는 학계 전문가 외에도 금융위원회, 산업은행의 구조조정 실무자가 참석해 면책기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합의를 이루는 한편 면책 대상에 민간채권자나 감정평가기관 등 민간기관을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김 의원은 “무수히 많은 변수들이 작동하는 기업구조조정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정직하고 성실하게 내린 결정에 대해 법적 책임을...
채권은행들은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할 것을 염려해 대부분의 손실을 대손충당금으로 선반영해 놓은 상태다.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의 한진해운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약 1조200억 원이다. 이 중 산은이 6600억 원으로 가장 많고, KEB하나은행(890억 원)과 농협은행(850억 원), 우리은행(690억원), KB국민은행(530억 원), 수출입은행(500억...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그룹이 제시한 부족 자금 조달방안을 바탕으로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절차(자율협약)를 지속할지 결정하는 안건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제시한 뒤 오는 30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정용석 산은 구조조정부문 부행장은 지난 26일 “한진해운의 실효성 자금은 4000억 원뿐”이라며 “각 은행별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그룹이 제시한 부족 자금 조달방안을 토대로 한진해운의 경영정상화절차(자율협약)을 지속할지를 결정하는 안건을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제시한 뒤 30일까지 의견을 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한진그룹은 25일 한진해운 최대 주주(지분율 33.2%)인 대한항공이 4000억원 규모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고 추가 부족자금 발생 시 조양호 회장 개인과...
한진해운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진행 중인 경영정상화절차와 관련해 향후 발생가능한 부족자금의 조달방안에 관한 자구계획안을 주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에 제출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자구안에는 당사의 경영정상화의 중요성과 그룹의 각오, 부족자금 조달방안, 터미널 주주대출 유동화 등 기타 추가적인 자금조달 방안과 관련된 내용이...
앞서 한진그룹은 전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 결과와 조 회장의 사채 출연 등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제출했다.
채권단은 내년까지 한진해운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운용자금 1조2000억 원 중 7000억 원을 한진그룹이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한진그룹 측은 채권단이 추가지원은 없다고 강경하게 나서자 이날 제출한...
채권단이 한진해운의 자구안을 받아들이지 않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국내 기업의 물류비용이 증가하고 유사시 전략물자 수송 등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진그룹은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 결과와 조 회장의 사채 출연 등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구체적인 자구안 내용은 함구하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채 출연 등이 포함된 추가 자구안 규모가 채권단이 원하는 수준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어서다.
한진그룹은 25일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용선료 협상의 잠정 결과와 조 회장의 사채 출연 등 유동성 확보 방안을 담은 자구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내년까지 한진해운이 부족한 운용자금 1조2000억 원 중 7000억 원을 한진그룹이...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추가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한진해운이 자구안을 제출했다”며 “자구안 규모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가 없다. 규모가 소폭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구안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지만,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출연이 이번 자구안에...
한진해운이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추가 자구계획안을 제출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25일 “한진해운이 자구안을 제출했다”며 “자구안 규모는 이전과 크게 달라진 바가 없다. 규모가 소폭 늘었지만, 늘었다고 보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출연 여부와 자구안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수출입은행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의 결정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여신 건전성 등급을 이달 중 '요주의'로 강등한다.
이에 따라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을 포함한 전 채권은행이 대우조선에 대한 여신을 요주의로 분류하게 됐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이달 중으로 대우조선 여신 등급을 기존 '정상'에서 '요주의'로 한 단계 내릴 계획이다....
한진해운과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자금 지원을 놓고 대치하고 있다.
채권단이 파악하는 부족자금 규모는 약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용선료 인하 및 선박금융 만기 연장 협상에 성공해도 최소 7000억 원의 유동성이 필요하다. 반면 한진해운은 지난 4월 4112억 원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뒤 추가 조달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채권단에 신규자금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산은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으로부터 자구안을 받으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수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다음 주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산은이 자구안을 수용하면 사채권자 채무 재조정, 채권단 출자전환 등 나머지 자율협약 조건이 순조롭게 이행될 전망이다.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한진해운이 자구안을 수정해 다시 제출해야...
한진해운이 그룹 차원의 유동성 지원이 답보상태에 빠지면서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법정관리를 놓고 줄다리기가 한창이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해운 업황이 시계제로에 놓이게 되자, 한진해운 추가 지원 여부에 대한 최종 입장정리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22일 해운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한진그룹과 채권단이 7000억원의 부족 자금을 누가 부담할 것이냐를...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다음 달 SPP조선 재매각 추진 계획에 대해 조만간 채권단과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SPP조선은 유동성 위기로 2010년 5월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에 돌입했다. 이후 본사 직원을 절반가량 줄이는 등 인력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중소 조선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현재...
채권단 관계자는 “동의서 답변 기한 1주일도 남지 않았고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도 결정을 기다리고 있어 1주일 내 가결이든 부결이든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하나은행의 발급방식 제안이 사실상 자신들에게 RG 발급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농협은행은 STX조선해양 등 조선업 여신 부실로 올 상반기 329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채권단은 지난 4일 마감인 자율협약 시한을 한 달 연장한 상태다.
임 위원장은 조선업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조선협회 중심으로 외부 컨설팅(8월 말 도출)을 통해 조선업 전반의 구조개혁 방안에 대한 진단도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형 조선3사의 주채권은행은 해당 조선사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 및 자구회생 계획을 받아 그 이행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이에 무보가 인수대금 대부분에 보증을 서고 필요할 경우 산은과 수은 등 채권단이 지원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지만, 이 역시 소난골 글로벌 채권은행의 여신 만기 연장 여부가 결정돼야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채권은행들은 국제유가 하락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난골의 석유개발 프로젝트 수십 개에 대한 여신을 회수할지를 검토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