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오너 및 CEO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 차원의 성격이 짙다. 회사 비전에 대한 자신감과 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특히 이들의 자사주 매입은 주가가 떨어져 저평가된 상태에서 실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추후 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결국 주주친화 정책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현대백화점그룹이 주주 친화 정책인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주주총회부터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HCN·에버다임 등 7개 모든 상장 계열사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자투표제도는 주주들이 주총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올해도 효성은 보통주 1주당 50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하며 시가 배당률 6%를 달성했다.
이러한 주주 친화 경영 기조에 따라 효성ITX를 시작으로 효성 그룹사들까지 분기 배당제를 도입할지도 주목된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다른 회사에선 도입을 검토하고 있진 않다”며 “효성ITX는 주주친화 정책을 위해 분기배당제 도입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거버넌스포럼은 출범 후 두 달간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KB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칭찬하는 보도자료도 냈다. 회원도 확충 중이다. 거버넌스에 관심 있는 이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세미나도 격월마다 열 계획이다.
최근 국내 연기금과 기관투자자, 기업에서도 사회책임투자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2018년 수탁자책임에...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 친화정책 기조를 이어간다는 차원에서 주식 소각과 배당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선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 또 에너지 산업 전문가인 어맨다 부시(미국) 세인트 오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스사(社) 파트너와 미래 신성장 산업...
삼광글라스는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일반 주주들에게 이익을 더 환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적이 연결 기준 영업이익 흑자로 전환된 영향이다.
이번 배당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주식을 제외한 일반 주주들은 주당 1000원을 배당받는다. 이는 작년 대비 약 33%가 증가한 금액이다. 전체주식의 45%를 보유한 삼광글라스의 최대주주 및...
투자자들은 경영권 분쟁으로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코스피 시장에선 방탄소년단(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 소식에 관련주로 꼽히는 디피씨가 29.82% 급등했다. 또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달성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된 CJ씨푸드(19.49%)도 오름세를 보였다. 모나미(15.76...
투자자들은 이런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입지가 좁아지고 경영권 분쟁이 지속하면서 더 주주 친화적인 정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이날 장 마감 후 3자 연합은 다음 달 25일로 예정된 한진칼 정기 주총의 주주제안 안건으로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사내이사 4명(기타 비상무이사 1명 포함)과 사외이사 4명을...
데이터를 관리하는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영역 매출은 시장과 함께 커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펀더멘털 향상과 더불어 주주친화적 정책을 토대로 주주가치 제고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날 별도의 공시를 통해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배당금 총액은 6억5000만 원 가량이다.
1%에서 28.8%로 6.7%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자투표제를 통한 의결권 행사비율은 2018년 1.9%에서 2019년 2.0%로 0.1%포인트 상승에 그쳤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의 주주친화 경영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는 점에서 전자투표 도입은 이어질 것"이라며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주주 친화적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필요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이사는 “2020년에 펀드결성 목표는 2019년 1차 클로징 된 PEF의 추가 LP 확보 및 4호 해외투자펀드 결성 등을 통해 1500억 원 이상 투자재원을 신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를 달성할 경우 AUM 규모는 2조 원을...
주주 친화 정책을 앞세워 시장과 소통하는 한편, 경영 전면에 나선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자신감도 반영된 것으로 읽힌다.
12일 현대차그룹은 내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열리는 각 상장 계열사의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체 계열사가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그룹 계열사 가운데 전자투표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곳은 △현대글로비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DGB금융그룹사로 출범 이후 첫 해인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한 주주친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연결기준 영업이익 722억 원, 당기순이익 849억 원을...
현대자동차그룹 전 상장 계열사가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하고 ‘주주 친화 경영’을 가속화한다.
지난해까지 그룹 계열사 중 현대글로비스, 현대비앤지스틸, 현대차증권이 전자투표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데 이어, 나머지 9개 상장 계열사들도 전자투표제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주주총회에 앞서 이달 중 열리는 각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없거나 해당 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기업 등을 중점관리사안으로 선정하고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또 지난달 기관투자자 지분 대량보유 보고 의무(5% 규정) 완화를 통해 배당 및 지배구조개선 관련 주주활동이 상세보고 대상에서 빠짐에 따라 주주환원 압박은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주주친화 정책에도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44%,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8%를 달성했다.
그룹사별로는 우리은행이 순이익 1조5408억 원을 거둔 가운데, 우리카드 1,142억원, 우리종합금융 4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수익 창출력과 성장성을 기반으로 그룹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주주 친화정책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회장은 단 한명의 표심이라도 더 얻기 위해 주주친화정책과 그룹 전반의 재무개선 방안 모색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5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3월 주주총회 안건을 심의·확정하기 위해 6, 7일 각각 열리는 대한항공, 한진칼 이사회에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 놓으며, 특히 그룹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선진화 방안을...
당사의 디스플레이 장비 역시 향후 많은 수주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인 실적과 향후 성장성에 비해 최근 증시 불안정 및 업황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인해 이러한 부분이 주가에 반영되지 못한 것 같다”라며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 체결 외에도 주주친화적 배당정책 등을 토대로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증권이 주주이익 환원 및 주주친화 경영 확대 방침의 일환으로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600원, 종류주식(우선주) 1주당 418원의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215억 원 규모며, 보통주 시가배당율은 5.8%이다. 배당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최종 배당금액은 오는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