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투젠은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캐주얼 퍼즐게임 ‘워드 탭탭(Word Tap Tap)’을 출시하기도 했다.
미투젠 배리 라우(Barry Lau) 공동대표는 "지난 8월 상장 당시 약속한 주주 친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당기순이익의 40%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있는 경영으로 주식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배당을 늘리는 주주친화적인 움직임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는 배당 정책이 ‘두 얼굴’을 가진 만큼 소수에 집중된 배당 대상을 넓혀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적정 수준의 배당은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수단이지만, 과도한 배당 확대는‘그들만의 배당 잔치’...
조 교수는 배당 등의 주주 친화정책이 주가를 올린 것이 사실이지만 기업가치를 올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진그룹이 서울 종로구 송현동 호텔 터를 팔고 배당을 늘린다 해서 기업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미래의 자원을 끌어다 주가를 올렸다면 미래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아닌 현재 주식을 가진 투자자에게만 돌아가는 혜택”이라고...
씨젠은 회사의 괄목할만한 경영 성과를 주주에게 적극 환원하겠다는 주주친화적 행보의 일환으로 2019년 주당 100원이었던 배당금을 2020년 회계연도 기준 1500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또한 씨젠은 신속한 실적 공유를 위해 2020년 4분기 실적부터 잠정 실적 공시를 진행하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관 변경 등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씨젠...
이어 김 연구원은 “배당 정책에 있어서도 주주친화적 정책 기조에 따라 주당배당금을 점진적으로 상향하는 행보를 보여왔다”며 “그러나 부품 등에 지속적인 대규모 투자가 요구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경의 거시적 불확실성도 현금을 중시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주가에서 배당수익률은 LS(2.3%), LS ELECTRIC(2.2%), 서울반도체...
이어 “그 동안 대림산업의 저평가 요인은 화학 및 건설이 같이 있어서가 아니라 배당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 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며 “분할 이후 사업회사 디엘이앤씨의 배당 확대도 예상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결국 대림산업의 분할은 대주주 지분 강화 및 화학사업을 키우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며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LG화학은 배당 확대 등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했지만, 이들은 주주가치를 희석한다는 이유로 전지 사업부 분사에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
LG화학의 주식은 현재 ㈜LG 등 주요주주가 30%(우선주 포함), 국민연금이 10.20%를 보유한 2대 주주이며 외국인 투자자 40%, 국내 기관 투자자 8%, 개인이 12%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주총 안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기 전 신학철...
엄청난 공분을 산 만큼, 이렇게 논란을 키우기 전에 주주를 대상으로 좀더 적극적인 IR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개편이 무산된 뒤, 최근 모범적이고 괄목할 만한 IR과 적극적인 ESG 개선 활동을 보이며 주주친화 정책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인간사가 그렇듯, 기업 지배구조 또한 시련을 통해 발전한다.
‘삼성그룹주펀드’ 한달새 1599억… ‘기타그룹주펀드’도 78억 유입주요 그룹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배당확대 등 주주 친화정책 기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취임에 이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타계 등의 이슈로 주요 그룹의 지배구조가 이슈가 되는 가운데 이들 그룹에 투자하는 펀드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조윤호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탈석탄을 선언하면서 이는 주주 중시 경영이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제공했다”며 “이는 주주 친화 정책 기대감을 높이면서 기업가치평가 할인율도 낮추는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한 회사의 포트폴리오 재편에 주목했다. 전 세계가 빠르게 저탄소 경제 체제로...
LG화학은 소액 주주를 설득하기 위해 신학철 부회장이 주주 서한을 보내 분할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 친화정책을 발표했으나, 이들의 반발은 수그러들지 않았다.
결국, 국민연금마저 분사에 반대 의사를 밝혔다.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7일 “분할계획의 취지 및 목적에는 공감하지만, 지분가치 희석 가능성 등 국민연금의...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위해 자사주 매입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향후 다양한 주주 친화 정책을 도입하고 주주와의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IC칩 운영체제를 바탕으로 국제결제규격인 EMV를 준수하는 스마트카드 및 IC 칩을 개발하여 전세계 90여개국에 수출하면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세계...
SK증권은 골프존에 대해 20일 코로나19 영향에도 3분기 호실적이 예상되며, 이를 기반으로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 원을 제시했다.
윤혁진 연구원은 "골프존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708억 원, 영업이익은 82.6% 늘어난 142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며 " 7~8월 스크린골프...
미국 대선ㆍ주주친화적 기업 등...美 통신ㆍ헬스케어 고배당주 주목
미국과 유럽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경기 부양책 시행 지연, 내달 3일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등도 배당주가 안전한 수익을 확보하는 투자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S&P500이나 코스피이나 배당수익률은 2% 안팎으로 큰 차이가 없지만, 미국은 주주친화적 기업이 많다는 점에서...
회사는 지난 달 8일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엔에이치스팩15호(339950)와 합병을 통해 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아이비김영은 한 주간 17.89% 하락했다. 합병 첫날부터 16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건축자재 업체 에스와이는 차익실현 움직임 등의 영향으로 한 주간 17.85% 하락했다. 에스와이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국내외...
강성진 KB증권 연구원도 "2018년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시도를 중도 철회한 데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핵심 기업 주주들을 설득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라며 "이 같은 시행착오를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 시장 친화적인 지배구조 변경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시장 친화적인 지배구조 변화와 순환출자구조 해소를...
지금까지 추진하던 주주 친화 정책,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어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이다.
현대차는 2015년에 16.8% 수준이던 배당성향을 지난해 35.4%까지 끌어올렸고,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며 주주 가치 향상에 노력해 왔다. 인재 채용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협력사에 1조 원대 긴급 자금을...
예컨대 친자 간에 이익이 상반될 때 친화사 쪽을 우선적으로 생각하여 자회사 쪽의 일반주주들에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다는 점이 늘 지적되어 왔다. 일본 주식시장에는 NTT와 같은 민영화 종목의 친자 상장이 200건에 달해 NTT의 이번 결단은 여기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만 NTT가 매수자금 전액을 부채로 조달하여 부채비율이 통신업계 평균을 훨씬 웃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