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친화’ 내건 자사주, 속내는 ‘지배권’ 강화?여전히 ‘자사주’의 달콤한 유혹에 빠져 있는 기업들도 적잖다. 한국지배구조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자사주 비율이 30%이상인 회사는 14사였다. 눈에 띄는 점은 주주가치를 내세운 9개 기업중 8곳이 경영권 분쟁이나 주주활동(주주제안, 반대부결 등)에 맞닥뜨린 후 자사주 비율이 증가했다. M사, N사는 경영권...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중장기적 주주 친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N 역시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5만 주를 장내 취득했다.
현대모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자사주 2441억...
윤종규 KB금융 회장도 “중장기적으로 30% 정도의 배당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시장 친화적인 주주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책을 약속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배당 성향을 2023년까지 30%까지 상향할 계획”이라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보다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배당에 대한 요구도 커지는 가운데 중간배당보다 더 주주친화적 정책인 분기배당 기업도 늘고 있어 향후 추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2일 이투데이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회사는 75개 사에 달하고 1년에 2번 이상 배당을 실시한 중간배당 상장사는 9개 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분기...
우리는 기업, 주주, 그리고 경제단체가 지역사회 및 소비자와 같은 이해관계자와 보다 긴밀하게 소통하고 기업 활동에서 친환경 관행과 태도를 내재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믿는다. 우리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의 가치가 기업평가를 주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다고 보며, 기업이 ESG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할 것을 권장한다. 우리는 P4G...
때문에 자사주 매입은 배당 정책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 중 하나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이 사주 일가의 이익을 위한 ‘꼼수’로 활용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특히 자사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제3자’에게 되팔 때 의결권이 생긴다. 대주주가 회삿돈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후 우호세력에 지분을 팔면 대주주의 의결권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그는 임직원의 70%를 여성이 차지할 정도로 여성친화 경영 기조를 유지 중인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P&G를 예시로 들면서, “여성들도 임원 자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당한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라고 했다.
CSR의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더는 '선택의 영역'이 아니라고도 언급했다. 지난 2~3년간 ESG 경영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가 자리 잡으면서, CSR...
또한, 투명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주주 친화적 경영정책 수립, 내부통제체제 및 감시기구를 보유하며 기업활동에서의 이해관계자들의 효용을 극대화하는지를 살펴본다.
‘신한아름다운SRI그린뉴딜’은 기존 ESG 평가를 통한 접근을 통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약 70%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위험대비 수익률 증가를 목표로 한다. 또 ESG 관련 다양한 이슈, 테마에...
오뚜기는 분리 배출을 통한 친환경 경영 전략인 ‘에코 패키지’를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제품을 재활용 용이성을 기준 삼아 ‘재활용 보통, 우수, 최우수’ 등급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에코 패키지(Eco Package)’ 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 재활용 및 폐기 시의 용이성, 환경적 이점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또 제주은행은 모범적인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 촉진에 기여,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 친화 인증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 행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1년 임기로 재선임에 성공했다. 서 행장은 1987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개인고객부장, IPS본부장, 부행장 등을 거쳐 2018년 3월 제주은행장에 선임됐다. 지난해 3월 한차례 연임에 성공한 서...
HSBC글로벌리서치는 지난 12일 목표주가를 47만4000원으로 제시했고, 대다수 국내 증권사들도 최대 41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SKT는 올해 상반기 내 이사회 의결을 거쳐 10월 주주총회, 11월 재상장해 인적분할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 말 분기 배당 시행 추진을 포함해 분할 뒤에도 주주 친화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갈 예정이다.
SKT는 주주 친화 정책도 확대할 계획이다.
운풍영 CFO는 "인적분할 후에도 주주 친화 경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며 "존속법인의 배당은 전년 수준 유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G 성과가 본격화됨에 따라 영업이익과 캐시플로우가 탄탄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실적 증대가 배당에 포함되고, 주주환원으로 연동될...
이는 발행 주식 수의 2%에 해당한다. 취득 예정 기간은 10일부터 8월 7일까지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를 성장시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중ㆍ장기적 주주친화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적극적 주주친화정책의 하나로 5월에 ‘SKC 주주권익자문위원회(Financial Advisory Board)’를 신설한다.
이원기 전 KB자산 대표, 이채원 전 한국투자밸류자산 대표, 이남우 전 메릴린치 아시아태평양본부 고객관리 총괄 등 외부전문가가 참여한다.
SKC 관계자는 “수년간 꾸준하게 추진해온 비즈니스 모델 혁신 결과, 시장 예상을 뛰어넘은 사상 최대 분기...
또한, 올 6월 말까지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방침이다.
예탁원 측은 "'K-VOTE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시스템 불편 및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고객 친화적인 전자투표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내 손 안의 주주총회'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씨젠 측은 이번 무상증자에 대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지난달 주주총회를 통해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5,000만 주에서 3억 주로 늘린 데 이어, 신속한 주주친화 정책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라고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씨젠은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 신주 배정일은 4월 26일이고, 상장...
주주연대는 결성 당시 사측이 폐쇄적 경영에서 벗어나 주주들과 소통하는 주주친화 경영에 나설 것을 요구했으나 그간 회사의 행보에 실망해 임시주총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섭규 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23일 정기주총 당시 사측은 소액주주와 소통에 힘쓰겠다고 약속했으나 이후 IR담당자와 제대로 연락도 안 되는 실정”이라며 “회사가...
이어 한 사장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한 주주가치 증대를 위해 올해 사업연도부터 향후 3년간 비경상적인 이익 및 손실을 제외한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의 30%이상을 재원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결산 및 중간 배당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3년간 합계 300억 원 이상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배당 후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