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적분할보다 주주친화적인 셈이다.
일례로 이달 초 안다자산운용은 KT&G에 한국인삼공사(KGC)의 인적분할 상장을 제안하는 공개 주주 서한을 보냈다. 인삼 사업을 따로 분할 상장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성태윤 연세대학교 교수는 “물적분할은 주주 비율과 관련 없이 이뤄져 소수 주주 중심으로 가치 하락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주 이해관계...
미국 투자회사 돌턴인베스트먼트가 메리츠금융그룹에 최근 행한 주주 친화적 행보를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공개 서신을 보냈다.
5일 돌턴에 따르면 이들은 메리츠 경영진에 주주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2일 보냈다. 돌턴은 이들이 운용하는 펀드와 고객 계좌 등을 통해 메리츠에 오랫동안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기간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받아온 국내 증시에 최근 주주친화적인 소식이 잇달아 들려오고 있다. 상장사들은 벌어들인 돈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거나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앞당기는 등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며 주가를 끌어올리는 한편 기업의 성장성과 주주가치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재보험사 코리안리는...
HDC현대산업개발은 ‘사람과 사회,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회사’를 ESG 비전으로 설정하고, 환경친화적 건설 활동 강화와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 책임 있는 ESG 경영 실현 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ESG 경영 활동과 성과 정리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담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수용해...
고배당과 장기 보유를 통해 투기가 아닌 투자를 원하고, 주주친화 경영을 외치며 물적분할 반대에 나섰다. 그러나 증시에 공포가 엄습하면서 최근 쌓아올렸던 믿음도 도전을 받고 있다. 25%냐 120%냐의 문제는 곧 ‘믿음을 계속 가져도 될지’, 아니면 ‘저버려도 될지’ 간의 다툼이다.
금투세 도입에 반대하는 개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믿음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아울러 "은행권에 대한 주주친화적 정책이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하며 배당 등 자본규제가 해외 투자자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요소"라며 "한국 금융회사의 거버넌스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그리 높지 않은 상태로, 해외 선진 자본시장과 같이 금융권의 자율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애널리스트들과의...
지배구조 부문에서 NHN은 이사회 및 산하 위원회 중심의 투명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마련해 소통하는 등 주주친화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을 추진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썼다.
정연훈 NHN ESG부문 대표는 “올해...
산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정책을 발표하자 강세다.
25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산돌은 전날보다 12.03%(1750원) 오른 1만6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산돌은 중장기 배당정책으로 별도 당기순이익의 15% 이상을 현금으로 배당할 계획이 있다고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다음 달 31일이다.
최근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의 방식으로 주주환원정책을 시행하며 주주들의 권익 향상에도 나서고 있다. 2021년의 회계기준 이익배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루어졌으며 이어 1500억 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을 단행하며 주주 친화 행보를 보였다.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주주환원정책 기준을 준수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BNK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이러한 요소까지 감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윤학 BNK자산운용 대표는 “BNK금융그룹 내 첫 ETF 상품인 만큼 많은 공을 들였다”며 “향후 국내를 대표하는 ‘주주친화’ ETF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NK자산운용은 지난해 말 임승관 KB자산운용 전 상무를 영입하며 ETF 시장으로의 본격 진출을 예고한 바 있다.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결정했다”라면서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 주식 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이 높아져 향후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장 마감 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적 경영강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 또는 소각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규모는 사업 실적 및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홈페이지 주주 메시지를 통해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자사주...
이는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 친화적 조치의 일환이다. 영업 양수 관련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은 신주 배정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보유 자사주에는 무상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기존 주주는 주당 가치가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에이팩트 측의 설명이다.
또한, 에이팩트 최대주주는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장 마감후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적 경영강화를 위해 자사주 취득 또는 소각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주주환원 정책 규모는 사업 실적 및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주가 하락에 대해 주주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
카카오뱅크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친화적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 자사주 취득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7일 공시했다.
예정 시기는 2022년 회계결산에 대한 주주총회 승인 시기인 내년 3월 쯤이다. 사측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를 사업 실적 및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로 전망했다.
지난달에는 5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 친화 정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이사는 ”미국발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침체 상황에서 회사의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 일환으로 추가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주주 이익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주주 친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한다.
한진칼은 2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취득 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200억 원 규모로, 매입은 증권사 신탁 계약을 통해 향후 6개월간 진행한다.
한진칼이 이번 자사주를 매입하는 이유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다. 통상적으로 자사주를...
한일홀딩스는 “2분기에 매각한 자회사 한일네트웍스의 매각이익을 재원으로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경영 강화를 위해 3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배당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일홀딩스는 1969년 상장 이후 총 53년 연속 배당을 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친화 경영 기조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2018년 지주사 전환 이후, 총 2회에 걸쳐 약 274억 원의 자기주식...
유유제약은 주주친화정책 일환으로 2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 매수로 진행되며,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30만4878주, 취득금액은 20억 원이다. 자사주 취득은 9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57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한 고객 친화적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부문(지주회사)과 사업부문(사업회사)으로의 인적 분할을 의결했다. 인적 분할은 내년 2월 예정된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내년 3월1일 자로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