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팩트, 주당 0.5주 무상증자·460억 원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 결정

입력 2022-10-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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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팩트)
(사진제공=에이팩트)

종합반도체 테스트 기업 에이팩트가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할 예정이다.

에이팩트는 13일 공시를 통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 7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4일이다.

이는 주식 거래 활성화와 주주 친화적 조치의 일환이다. 영업 양수 관련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한 주식은 신주 배정을 받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보유 자사주에는 무상배정이 이뤄지지 않으므로 기존 주주는 주당 가치가 실질적으로 늘어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에이팩트 측의 설명이다.

또한, 에이팩트 최대주주는 신사업 및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사모펀드(PEF)를 조성, 460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해당 PEF에는 유니드가 400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나머지 60억 원에는 재무적 투자자(FI)가 참여했다. 유상증자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4490원이고, 납부일은 10월 27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15일, 전량 1년간 보호예수 예정이다.

에이팩트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경기가 하락하고 있으나 과거 반도체 경기가 하락과 상을 반복했기 때문에 지금의 투자가 향후 미래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현재 패키징 영업 양수 절차를 실무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어 11월 1일이 되면 명실상부한 종합 반도체 후공정 업체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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