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주주친화정책에 대해 회사가 적극적인 자세인 것은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낮은 배당성향(2017년 8.2%)이 상승할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테네시공장의 투자가 일단락돼 재무구조가 건전해지면서 추가적인 배당 여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장 안정화 시점의 지연으로 2단계 증설 시점도 일부 재검토하고 있지만...
글로벌마케팅담당 상무는 "서울반도체 창업자의 통찰력과 글로벌 팀워크로 여러 위기들을 기회로 만들어 지난 3년의 성장정체에서 지난해부터 두 자릿수 반등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 2000억 원의 현금 창출 능력(EBITA20% 내외)으로 자체 투자재원을 확보하고 수익중시 정책으로 주주친화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현재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이치오토월드의 분양 이익뿐만 아니라 도이치파이낸셜, 지카 등 그룹 자회사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도이치오토월드를 중심으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구조적 성장을 바탕으로 향후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친화 정책들을 수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액면분할은 원칙적으로 기업 가치 자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주가가 낮아지면서 투자 접근성 확대나 주주친화 정책 등에 대한 기대 심리를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액면분할 후 네이버 주가는 기대와 다르게 하락했다. 거래재개 첫날만 0.85% 올랐을 뿐 그 이후 3거래일간 8.45% 주저앉았다. 네이버가 거래정지됐던 지난주 코스피 낙폭이 커 뒤늦게 조정을...
문의 및 혼란이 있고, 회사 입장에서도 대규모 자금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서 "최대 주주의 반대 의사로 부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회사를 위해 맞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자금을 회사의 성장 그리고 자사주 등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겠다는 시장과의 약속을 실천하고자, 두 번에 걸친 대규모 사업결합으로 발생한 약 7조4000억 원의 자본잉여금 중 4조5000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상법상 자본잉여금은 배당재원으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결손금 보전이나 자본 전입 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롯데지주는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으로...
적극적이고 공정한 IR정책과 활동으로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 및 투자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투자자의 높은 신뢰 구축과 중장기적 시장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테크윙 관계자는 “앞으도 IR활동의 공정성 및 일관성, 그리고 신뢰도 제고를 위해 힘쓰고, 주주 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투자자와 상생하는 건실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친화 정책으로 여겨져 주가 상승을 견인하지만, 강 회장의 지분이 늘수록 대교 주가는 거꾸로 떨어지고 있다. 30일 장중 7170원까지 하락해 52주 최저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대교 측은 주주를 중시하는 경영실천 일환으로 경영성과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차근식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신탁계약은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향후에도 주주친화 정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라며 “회사는 우리의 사업이 견조한 성장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장기적 성장 동력을 더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센스는 세계 혈당측정기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2015년 59억 원, 2016년 136억 원, 작년 16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코아시아홀딩스는 오는 22일 인천 남동구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을 통해 배당을 위한 결손금 보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안건이 가결될 경우 자본잉여금 1000억 원은 이익잉여금으로 계정 대체돼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친화 정책 확대가 가능하다.
SK이노베이션은 이미 시장 및 주주 친화적인 지배구조 구축을 토대로 다양한 주주중시경영 정책을 시행 중이다. 지난 해 11월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한 이래, 올 3월 주주총회에선 최초 시행하며 소액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 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특히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 해부터 중간배당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자사주 매입을...
에쓰오일 관계자는 26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중간 배당은 600원”이라며 “미중 간 무역전쟁,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과 한국의 금리차 등 외부요인으로 하반기 불확실성이 증가해 이번 중간배당은 다소 보수적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당사의 주주친화적인 배당정책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도 SK이노베이션은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는 주주 친화 정책을 검토 중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4월 주가 안정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고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 온 시장 및 주주 친화적인 지배구조 구축과 딥체인지의 강력한 실천을 통한 3년 연속 3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IT 전문기업 코아시아홀딩스가 주주 친화 정책 확대에 나선다.
코아시아홀딩스는 8월22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배당가능이익 확보를 위한 결손 보전의 건과 이사진 선임의 건 등을 의결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결손보전은 결손금을 상법에 따라 이익준비금이나 자본준비금의 총액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경우 주총 결의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당 외에도 SK㈜는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장치를 선제적으로 채택해 실천하고 있다. 국내 대기업 지주사들 중 최초로 올해 정기 주주총회 분산개최와 전자투표제를 실시했다. 올해 3월에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선포해 내부 견제 강화와 주주소통 확대를 명문화하는 등 주주친화경영 강화에...
한편, 포스코는 오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하는 최정우 회장 체제에서도 주주친화 정책과 신성장 사업 중심의 투자 계획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전중선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부사장)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현금배당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성장 부문의 에너지·소재 투자 계획도 당초 입장을 지키면서 하지...
더불어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자신감 및 실적 개선의 긍정적 시그널로도 해석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현재 아이에스이커머스는 글로벌 메가시티를 중심으로 해외영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온라인 플랫폼 엣지(EDGE) 사업의 성장기조 속에 하반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또 투자자들을 위한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주친화 거버넌스 구축 의지와 일반 주주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해 주주 권익 향상을 강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기업 거버넌스 관련 시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한편 주주 관점에서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중국 및 선진국의 철강업황은 견조할 것”이라며 “이번 회장 후보인 포스코켐텍 최정우 대표는 주주가치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높아 주주친화적인 정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40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할...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간배당주가 단순히 6월 말 중간배당 기준일(29일)까지의 이벤트 플레이 투자 대안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실제 주가 퍼포먼스는 6월보다 7월이 더 좋은 경향이 있었다”면서 “중간배당 실시로 확인된 기업의 재무적 자신감과 주주 친화정책 측면의 적극성이 해마다 6월을 경계로 반복됐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