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가 올해부터 아스콘, 레미콘의 주원재료인 골재를 직접 생산한다고 2일 밝혔다.
SG는 쌍용레미콘과 골재 생산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12월 31일까지로 모래 제조설비(Sand Mill)를 가동해 모래를 직접 생산하고, 인천 골재 시장에서 부족한 모래공급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어 SG는 인천 남항의 쌍용레미콘 사업 부지에 골재장을 직접 운영해...
이와 관련해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반도체와 석유화학 등 특정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을 반증한 것이다. 특히 향후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매출액증가율이 떨어진다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라며 “산업경쟁력 자체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키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017년말 현재...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건축 경기 급랭 가능성에 대응해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접근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또 민간주택 경기 침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공공주택 발주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그는 “SOC 인프라의 질적·양적 수준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통해 SOC 예산의 재조정도 요구된다”며 “내년 SOC 예산의 조기...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하려면 원칙적으로 성장률이 멈추거나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생활물가가 지금보다 큰 폭으로 올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의 상황을 스태그플레이션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했다.
문제는...
현대경제연구원 주원 경제연구실장은 “90일 후 타결이 되지 않고 무역 갈등이 확대될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도 “미·중이 추가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하면서 단기적으로 한국경제의 대외 리스크가 줄었다”면서도 “협상 추이를 예의 주시해야 한다”고 신중론을 폈다.
특히 미국은 중국의 첨단제조업 야심을 담은 중국제조...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실물지표가 나쁘다는 점에서 인상하는게 맞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3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와 미래의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동행 및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월 현재 각각 98.4와 98.8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각각 2009년 6월 98.5, 2009년 4월 98.5) 이후 최저치다.
그나마...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계속 사인을 줬다. 금융불균형과 미국과의 금리격차를 의식한 때문”이라며 “내년에도 연준 정책 스탠스를 보며 따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00bp 격차는 나지 않도록 노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소비자물가가 한은 물가안정목표치인 2%에 도달한 것도 인상 근거로 꼽았다. 실제 10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동월비...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절대적 수준에서 위험한 것은 맞지만 증가율이 낮아지고 있다는게 포인트다. 이 정도면 잘 방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내용적 측면에서는 더 나빠진 양상이다. 실제 예금은행 대출은 전분기보다 14조2000억 원 증가한 반면, 제2금융권에 속하는 비은행예금취급기관과 기타금융기관은 각각 200억 원과 4조2000억 원...
스킨푸드 채권단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주원의 임현철 변호사는 “회사가 이 지경까지 왔으면 대표가 나서서 피해자가 생길 수 있으니 가맹점을 새로 개설하지 말아라 먼저 알렸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어차피 운영하지 못할 점포를 왜 인수하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스킨푸드 측 관계자는 “(재계약 당시에는) 기업회생 절차를...
“스킨푸드가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은 화장품 로드숍 시장 전체가 어려워진 사정 등 외부ㆍ환경적 요인도 있지만, 더욱 큰 문제는 기업과 가맹점주가 문제를 협력해 헤쳐나가지 못하고 각자도생하는 데서 발생했습니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스킨푸드의 가맹점주·유통업자·하청업자 등 채권단을 대리하고 있는 법무법인 주원의 임현철(42·사진) 변호사는 13일...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2.7%에서 2.8%를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보고 있다. 숫자 자체는 잠재성장률 수준이 맞다”고 인정했다.
다만 문제는 성장세가 고르게 분포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설비투자나 수출 등 성장세를 견인하는 주요 항목에서 반도체 편중이 심한데다 최근 고용부진이 이어지면서 체감 성장세에도 양극화 조짐이 발생하고 있어서다. 주원...
이창선 수석연구위원도 “내수 비중을 늘려나가고 수출도 품목 및 시장 다변화와 함께 경쟁력 증대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기업들의 노력도 주문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가격 경쟁력에서 벗어나야 한다. 품질이나 비가격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결국 기업들이 연구개발(R&D)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 내년 경제성장률 2% 중반까지 하락 전망 = 이어진 두 번째 발제에서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국경제는 이미 지난해 2분기를 정점으로 1년 이상 경기 하강 국면에 위치하고 있다”며 “올해 경제성장률은 2% 후반대로 예상되나, 2019년에는 세계 경제 둔화로 수출 증가세가 약화되고 투자 감소 등 하방 리스크로 2% 대 중반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는 “IMF나 OECD에는 한국 정부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많고, 그 사람들의 의견이 반영돼 통상 한국 정부의 전망을 따라간다”며 “한국 정부보다 전망치를 더 내렸다는 게 의외인데, 그만큼 한국 경제가 애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않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용을 비롯한 내수가 좋지 않고, 한국 정부도 그동안 좀...
그만큼 대내외 변수가 받쳐주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금리정책과 관련해)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는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소규모 개방경제라는 점에서 펀더멘털을 더 튼튼히 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품질이나 비가격 경쟁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4월 국내 8대 주력산업의 위기 요인과 해법에 대한 보고서를 펴낸 바 있다. 보고서에서 제시한 UNIDO(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의 CIP(주력제조업성과)지수를 보면 한국의 제조업 경쟁력은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까지만 해도 중국에 앞섰던 한국은 2015년부터 중국에 추월당했다. 중국은 2005년 세계 17위에서 2010년...
올해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한미간 금리 격차는 아직 버틸만하다. 한은이 물가를 강조하지만 (물가가 상승하더라도) 공급측 압력이라는 점에서 금리정책 효과가 크지 않다”며 “국내 경제상황이 중요하다. 특히 투자가 플러스로 돌아설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올해는 지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는 양준모 연세대 교수, 김소영 서울대 교수, 홍기석 이화여대 교수,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 이종인 여의도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에도 당 정책위와 탈원전대응특위 주최로 열린 ‘탈원전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의 토론회에도 참석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 정부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보고서를 작성한 주원 경제연구실 이사는 “중국 경제는 2015년 중으로 7%대 성장률 시대를 마감했으며, 단기적으로는 2017년 상반기를 경기 정점으로 성장률이 하락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2022년에는 5%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부문별로 실물경제는 내수 경기가 둔화하면서 수출 의존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소매판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우리 경제의 민간 부문이 커서 정부가 경기 개선 전환점을 마련하기 쉽지 않은 상황으로 경기가 당분간 계속 나빠질 것”이라며 “추경과 기업 규제를 푸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이 잘돼야 하는데 산업경쟁력이 약해지면 수출경쟁력도 떨어지고 수출마저 악화하면 더 갑갑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