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로 메모하지 않으면 나중에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잊게 돼 매시간 메모하는 습관을 갖게됐다”며 “지금까지 꾸준히 메모를 하고 있는데, 대회 때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상문(26·캘러웨이), 김경태(26·신한금융)처럼 일본무대를 거쳐 미국에 노크하겠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일본진출을 위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Q스쿨을 준비하고 있다....
1년 뒤 선수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자연스럽게 주니어골프의 세계에 입문했다. 주니어 시절, 또래의 양수진(21·넵스) 이정민(21·KT),양제윤(21·LIG손해보험) 등의 친구들처럼 주목받는 선수도 아니었다. 경기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2번 우승 한 게 전부다.
김지현은 “스스로도 무명선수라고 생각했다. 연습에 비해 성적이 나질 않아서 처음에는 골프에 흥미가...
세 살 터울인 이들 자매중 박희영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먼저 골프채를 잡았고, 동생은 중학교 2학년 때 시작했다.
박희영은 주니어시절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등 주목받는 선수였다. 이후 2004년 프로에 데뷔했고 국내 투어에서 톱랭커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미국무대에 노크한 박희영은 지난해 타이틀홀터스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활약을 이어나오고 있다.
언니의...
김다빈양은 주니어 골프선수다. 하지만 그는 연습시간을 포기하면서 까지 언니의 그림자가 돼 모든 대회를 따라 다니고 있는 것. 김다나는 “작년 직접 동생에게 캐디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자매지간이라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의지할 수 있어서 경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라 캐디피도 없다. 그뿐인가 18홀을 돌면 10개 홀...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송암배와 아론베들리 국제 주니어대회에서도 정상에 서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던 중 고등학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선발, 승승장구 했다. 이때부터 차세대 한국여자골프를 이끌 유망주로 기대를 받으며 한계단 한계단씩 실력을 쌓아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또 한몽경제교류협회를 통해 몽골의 도서관에 기증 및 소아암병동의 어린이를 돕기 위한 연예인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국일출판사는 이를 통해 소아암 병동의 도서관에 희망도서 및 여려 유관기업, 언론, 연예인들과 함께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들을 진행해 왔다.
또한 최근에는 전국의 고아원 및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도서관들의 어린이들...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카지노에 비해 4.2배, 경마장에 비해 24배에 달하는 세금을 부담해야 했다.
올해초 한 주니어대회장에서 만난 한 학부형은 “애들 엄마 고생시켜가면서 아이 뒷바라지하고 있다. 벌이가 넉넉하지 못한 상황인데 애들 연습이라도 시키려고 연습장을 데려가고 싶은데 그린피 때문에 엄두도 못 낼 때가 많다”고 말했다.
개별소비세 인하는...
박인비는 죽전중학교 시절 제주도지사배 주니어선수권대회 중등부에서 우승 차지한 뒤 더 나은 골프환경을 위해 2001년 9월 어머니 김성자(49)씨와 함께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미국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보였다.
이듬해인 2002년 한국에서 태어난 선수로는 최초로 US주니어여자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에서 통산 9승을 기록하면서...
골프매너와 기본 레슨은 물론 실제 필드에서의 장타 대회로 현장감 있게 진행되는 어린이 골프, 개인별 수준에 맞춘 윌슨 테니스 교실, 스노쿨링 체험이 가능한 수영 클래스가 있다. 캠핑 전문가와 함께하는 야외 캠핑도 주목할 만하다. 가평요에서의 도자기 만들기와 다도 클래스,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되는 테이블 매너 클래스, 그 외 천연 비누 만들기 등은 정서...
13세때 이스턴 트랜스발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이듬해 골프 선수로 방향을 틀었다. 물론 골프클럽은 9세때 잡았다.
1989년 프로에 데뷔, 1991년 남아공 선샤인 투어에서 첫승을 올린 엘스는 이후 유럽과 미국 무대로 눈을 돌렸다.
엘스는 PGA투어 첫승을 1994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서 이뤘다. 1997년에 다시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후 전성기를...
이후 도요다 사장은 어떤 대회에도 나서지 않았다.
그러나 도요다 사장은 지난 3월 3명의 테스트 드라이버와 함께 나타나 시운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테스트로 보내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골프 등 다른 여가 시간도 줄였다.
도요다 사장이 레이서 복장을 하는 것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이유도 있다.
그는 작년 1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올해가 아마추어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는데, 우승이 없어서 노심초사 하고 있었어요...이번 우승이 제게는 너무 값집니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주니어대회에서는 여러 차례 우승을 맛봤던 고진영(은광여고2)이었지만 대한골프협회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는 우승인연이 없었다.
골프채를 잡은지 7년만에 그가 제6회 KB금융그룹배...
골프 역사상 같은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
톰 모리스 주니어(스코틀랜드)가 1868∼1872년(1871년 대회는 열리지 않음) 브리티시오픈에서, 월터 헤이건(미국)이 1924∼1927년 PGA 챔피언십에서 이 기록을 세웠다.
또 진 사라젠(미국)은 1926년과 1928∼1930년(1927년 대회는 열리지 않음) 마이애미 오픈에서 4회 연속 우승했다.
‘골프지존’...
김효주가 지난 4월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했으면서도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쳐 주니어무대의 매운맛을 봤다.
그는 “프로대회 우승했다고 주니어대회에서도 늘 우승하는 것이 아니다. 어느 대회에서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하며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았다.
이번대회는 김민선, 김효주, 박채윤, 배선우...
초등학교 3학년때 골프채를 잡은 최나연은 박세리를 롤모델 삼아 고군분투했다. 대원외고 시절인 지난 2003년 한국 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2004년 제주도지사배 여고부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같은해 ADT-CAPS 인비테이셔널에서 내노라하는 프로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로 전향한 최나연은 2005년 레이크사이드...
위창수(40)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리어클래식(총상금 610만달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위창수는 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디 올드 화이트 TPC(파70·7274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66타(67-66-68-65)를 쳐 선두에 2타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그리고 세미프로가 되기전까지 수많은 대회에 출전한다. 주니어 선수가 쓰는 경비는 연간 최소금액이 5000만원이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주니어시절을 보낸 H선수는 프로자격을 따기까지 7억원이 들어갔다고 한다. 골프는 돈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이기도하지만‘죽기 살기’로 하지 않으면 금방 낙오된다. 특히 골프를 하는 주니어를 둔 집안은 부모중 한...
또래들처럼 주니어대회를 나갔고 지난해 청주MBC 영동 대학교 총장배 여고부 우승을 비롯해 중고골프연맹 볼빅배 여고부 2위, 박카스배 학생 골프대회에서 4위에 오르는 등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그런 그가 프로들이 출전하는 스크린 골프대회에 모습을 보인 이유가 궁금해졌다.
초등학교 5학년 당시 아빠의 권유로 골프채를 잡았다. 하지만 여유로운...
그 코스의 파(par)와는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
주니어 선수들은 연간 개최되는 대회수와 골프장이 거의 정해져 있다. 스커어카드를 모아 한번쯤 잘 읽어보고 홀을 파악해 두고 룰을 알아두면 플레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정회원/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 소속 프로골퍼
1999년 스페인에서 열린 월드골프티쳐스컵 대회에서 312야드가 공인 드라이버 거리다. 지금도 평균 250m는 날린다. 타수는 18홀에 75타를 넘기지 않는다.
1974년부터 18홀 기준으로 1만4000 라운드 이상했다.
그는 그립이 독특하다. ‘베이스볼(내추럴) 그립’을 한다. 그런데도 잘 치는 이유가 궁금했다.
“골프요? 나이가 들면 순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몸은 굳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