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6년 시작한 회개계혁의 대장정이 마무리되고 있다”며 “2017년에는 6+3 주기적 지정제 등 감사인 독립성 확보를 위한 외부감사법 전부 개정안과 자본시장법 개정안 공포됐고, 1년여에 걸쳐 하위규정 정비를 완료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9년에는 표준감사시간이 제정됐다”면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회계개혁의 마지막...
3년은 정부지정, 6년은 자율수임인 주기적 지정제이기 때문에 초반에는 부침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다. 고객사에도 기업들이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다.”
감사인 지정제와 표준감사시간제, 주52시간 근무제 등 변화로 이른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에 신입회계사 등 인력 편중이 심해질...
신외부감사법의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이 다가오면서 재계에 회계법인 변경에 따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감사인 지정제는 기업이 자율로 외부감사인을 6년 선임하면 이후 3년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지정하는 제도다. 내년부터 매년 220개 기업에 단계적으로 적용되는데 금융감독원은 이번 지정 대상을 선별해 11월에 확정할 계획이다....
주기적 지정제는 신외감법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시행된다. 금감원은 감사인 지정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7월경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기적 지정제도 등 제도 운영과정에서 발견되는 개선 사항에 대해선 금융위와 협의해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최초로 시행되는 주기적 지정제가 시장 혼란 없이 안정적으로...
내년부터 주기적 외부감사인 지정제도와 내부회계관리제, 감사인 등록제 등이 추가로 시행되면서 상장사들의 부담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내년부터 신외감법이 추가 시행된다. 올해부터 적용된 신외감법으로 상장사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해와 가장 큰 변화는 표준감사시간제도 도입과 감사인 평가기준 신설이다. 감사인은...
회계위반 유형별로는 당기손익과 자기자본 등 핵심사항 지적비중이 전체 70.5%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금감원은 향후 감사품질에 대한 회계법인 및 공인회계사의 책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기적 지정제와 감사인 등록제 등 신 외감법 하에 감사인들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양질의 회계감사를 수행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감사인이 지정된 기업은 699사이며 올해에는 2020년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시행을 앞두고 사전 통지하는 기업 등을 고려하면 200개사 더 늘어나게 된다. 여기에 직권지정 통해 추가되는 기업들을 합하면 1200개 기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금감원은 예상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회계법인 품질관리감리 시 감사보수가 합리적 근거에 의해 산정되도록 하는...
한편, 이날 한공회 기자 세미나에서는 김광윤 아주대 명예교수가 ‘주기적 지정제의 내용과 과제’라는 주제로 설명회를 가졌다.
주기적감사인지정제란 신 외감법에서 주목받고 있는 제도로 2019년 1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모든 상장사와 소유·경영 미분리 비상장사들은 2020년부터 감사인을 6년 동안 자유 선임하고 그 뒤 3년 동안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그러면서 “기업들은 표준감사시간제도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과 함께 회계개혁 내용의 한 부분으로 조화롭게 설계되고 시행되길 희망한다”며 “이해관계자 수가 적은 비상장 중소기업의 경우 기업 부담을 고려해 제도 적용이 배제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룰러 재계는 이날 한공회가 내년 1월 11일 공청회 일정을 재계 동의없이 공표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의...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 감사인 선임기한이 단축되고, 주기적 지정제가 도입되는 등 특히 외부감사인 선임 및 지정제도의 변화가 커서 기업과 감사인이 신 외감법에 대한 이해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기업 및 지방소재기업과 감사인을 대상으로 전국 순회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24일 정례회의에서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도입되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운영을 위한 세부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한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규정안’을 의결했다. 규정 개정안은 지난 7월 말 변경 예고됐다.
이에 따라 내년 11월 이후 시작되는 사업연도 전에 6개 사업연도 연속으로 감사인을 자유 선임한 회사는 주기적 감사인 지정...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의 예외는 내부회계관리제도 양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로서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를 신청해, 감리 결과 회계처리기준 위반이 발견되지 않은 경우다. 주기적 감사인으로 지정될 수 있는 회계법인 요건은 상장사 감사인 또는 최근 3년간 금융위가 정하는 조치를 받지 않은 감사인이다.
개정안은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기준을...
김 부위원장은 금감원에 “새로 도입되는 재무제표 심사,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평가제도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회계감독시스템을 선진화해 달라”며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상장사 감사인 등록제 등의 세부이행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인회계사회에는 “회계업계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과도한 감사보수 요구 등 감사인의...
또한 11월 당장 시행되지는 않지만 사전 준비가 필요한 제도로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의무화 △연결 대상 예외규정 삭제를 통한 연결범위 확대 등이 언급됐다. 주기적 지정제는 내년 11월 이후 사업연도부터 적용되며 내부회계관리제도 강화 방안은 사안에 따라 내년부터 2024년 사업연도까지 점진적으로 시행된다.
금감원은 법 시행 전 각...
새 외감법에서 감사인 지정제가 시행되면서 주기적 지정대상이 아닌 회사에 대해서도 금감원장이 감사인을 3개 사업연도 범위 내에서 지정할 수 있도록 시행세칙에 기준이 마련됐다. 현재 주기적 지정대상은 주권상장법인이나 자산총액 1000억 원 이상이면서 소유·경영이 분리되지 않은 비상장 법인이다.
일반적인 비상장사도 △감사인 미선임이나 감사인 선임절차...
내년부터 직권 지정 사유가 확대되고 2020년부터 주기적 지정제가 시행되면 적정의견 비율이 감소할 전망이다.
7일 금융감독원은 올 3월 말 기준 유가증권(758개)·코스닥(1249개),·코넥스(148개)시장에서 총 2155개 상장사의 2017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적정의견’ 비율이 98.5%로 전년(99%)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의 적정의견 비율은...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외감법)’ 전부 개정으로 2020년부터 감사인 주기적 지정제(6년 자유+3년), 감사인 등록제, 표준 감사시간 등이 지정되면 기업의 갑질과 회계법인의 저가 경쟁은 상당 부분 개선될 전망이다. 감사인 지정제로 경쟁을 줄인 뒤 표준 감사시간 제정으로 과거보다 시간과 보수를 늘리는 선순환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감사보수가...
그는 이어 “회계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과정에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도입 등에 대해 재계에서 많은 우려가 있었다”며 “정부도 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23일 외부감사를 받는 기업에 표준감사시간제와 외부감사인이 감사 때 기업 재무제표 정정에 그치지 않고 경영 리스크까지 평가하는...
일명 ‘6+3 지정제’로 9년을 한 단위로 해 주기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2020년부터 지정받는 기업이 나올 전망이다.
그러나 벌써부터 지정 예외 조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정 대상을 줄이려는 기업과 최대화하려는 회계업계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회계개혁 TF를 운영해 예외적용 기준 등이 포함된 ‘외부감사법 전면개정 후속조치...
이와 함께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회계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와 기업 내부감사기구의 회계책임 강화 등의 제도가 온전히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금융투자업계가 단순 투자 중개 업무에서 벗어나 혁신 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관계형 금융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