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우파 공화당은 125~140석 정도 확보할 것으로 보이며 전 정부 집권당인 중도좌파 사회당은 최소 20석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
프랑스 총선은 대선과 마찬가지로 2차에 걸친 결선투표로 시행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은 선거구는 12.5% 이상 얻은 후보들을 놓고 결선 투표를 한다. 결선투표는 오는 18일 시행된다.
저자는 책에서 사회적 경제가 좌파의 정책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정글 자본주의화 되는 한국 사회에서 좌우 가를 것 없이 서민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 돼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사회적 경제는 사익이 아닌 공익을 위한 경제학이라는 부분을 통해 사회적 경제 조례 현황을 수록해 실질적인 이해를 돕는다.
특히 저자는 사회적 경제의 필요성을 도서관에 빗대...
미국도 그의 이런 면모를 알고 있었지만 중미의 불안한 정치상황 속에 좌파가 정권을 잡는 것을 경계해 노리에가가 권좌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노리에가가 공공연하게 파나마 운하 소유권을 주장하고 1985년 마약 밀매를 강력히 비판하던 휴고 스파다포라 박사를 고문하고 참수형에 처하면서 미국의 인내심도 한계에 이르게 됐다.
결국 미군이 1989년 12월...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한국에 친북 좌파 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정권의 대응을 눈 여겨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준표 전 지사는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이 무차별로 미사일 도발을 하고 있는 것은 한국에 친북 좌파 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에 한국의 동의없이 북의 핵시설을 타격하지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4월과 5월에 치러진 두 차례의 대선 투표에서 우파도 좌파도 아닌 중도 후보라는 명분을 내걸어 승리했다. 이번 G7 정상회담이 그에게는 사실상 첫 외교무대다.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을 옹호하는 그는 프랑수아 올랑드 전 정권에서 경제산업디지털장관을 맡았으나 외교적 수완은 미지수다. 이번 참석자 중에선 최연소 정상이다. 고교 시절 사랑에...
아울러 홍준표 전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좌파언론과 문재인 대통령이 합작해 네 번째 감사 지시를 하고 있는 것은 정치적 보복 이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라며 "그들은 노무현 자살을 MB(이명박 전 대통령) 탓으로 여기니까요. 이런 식으로 나라 운영을 하면 이 정권도 곧 어려움에 처할 겁니다. 자중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통령은 총선에서 의석 과반을 채우고자 정치적 균형을 취하려 했다”며 “이번 인선은 마크롱 대통령의 전략에 들어맞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즉 좌·우파와 중도를 넘나드는 조각을 선보여 총선에서 좌파와 우파 진영 모두에게 충격을 주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것이다. 프랑스 총선은 다음 달 11일 1차 투표, 18일 결선투표로 치러지며 하원 의원 577명이 선출된다.
그러면서 그는 “문재인 정부가 남미식 좌파 포퓰리즘을 연상시키는 인기영합정책을 계속 고집한다면 머지않은 시간에 부작용이 터져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취임식 당일도 협치를 강조했고, 민주당의 의석이 120석 그리고 대통령 지지율이 41%인 것을 보더라도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그리고 홍준표 후보 역시 강성 노조와 좌파만을 외칠 뿐, 이렇다 할 비전을 보여주지 못했다. 홍준표 후보의 이런 주장도 문재인 후보의 슬로건과 아주 유사한 특성이 있다. 사회 일부 세력을 적대시하기도 마찬가지이고, 노조, 좌파 같은 과거 산업 사회적 단어들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주지 못했다는 점에서, 문재인 후보 측과 공통점이라고 할 수...
이 때문에 총리 지명에서 우파에서 중도 좌파까지 폭넓게 하마평이 돌기도 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지 않은 필리프 신임 총리는 마크롱과는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과 국립행정학교(ENA·에나) 동문으로 소위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노동 유연화와 기업규제 완화 등 마크롱 대통령과 경제·사회정책에 있어 의견이 비슷한 것으로 평가된다. 필리프 시장은 공화당원으로...
이에 중도 우파에서 중도 좌파까지 폭넓게 하마평이 돌고 있지만 마크롱이 최종적으로 누굴 택할지는 미지수다. 총리 지명에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 없다. 다만 법 개정과 예산안은 의회에 의견을 물어야 한다. 결국 총리 인선은 프랑스 제1당인 사회당(중도 좌파)와 제2당인 공화당(중도 우파) 등 양대 정당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홍 전 지사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이같이 말하고 “보수우파 세력을 재결집해 이 나라가 친북좌파의 나라가 되도록 만들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홍 전 지사는 부인 이순삼 여사와 함께 이날 차남 정현 씨 부부가 거주하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날 출국에 대해 홍 전 지사는 “(미국에) 오래 있지는 않을 것이고 잠시 생각을 정리하고 돌아오겠다”는 입장만...
대결구도가 재현되는 아니냐’는 질문에 “저 같이 양쪽을 다 진전시키려고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니다”라며 적극 부인했다.
한편 대선 주자였던 홍 전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에 “비록 친북좌파 정권이 탄생했지만 이 나라가 친북·좌편향되는 것은 한국당이 온몸으로 막을 것”, “이번 대선을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차기 당권 도전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유한국당과 더욱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지켜봐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주사파 활동 논란에 네티즌은 “그 시절엔 종북 좌파란 개념도 없었다”, “비서실장을 왜 주체사상을 논하던 임종석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회당과 공화당, 좌파와 우파를 불문하고 폭 넓은 의원들에게 갈아탈 것으로 촉구하고 있다. 이미 프랑수아 올랑드 정권에서 총리를 지낸 마뉘엘 발스(중도 좌파 사회당)를 영입하는 한편 중도 우파인 공화당에서도 유력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소속된 앙마르슈를 정당 등록하고, 이름을 ‘공화국 전진(REM)’으로 고치기로 했다. 발스 전 총리는 9일...
하지만 올랑드의 개혁은 좌파의 반발을 잠재우진 못했다. 지난해 신규 채용의 86.4%는 임시 고용, 그 중 80%는 계약 기간이 1개월 미만이었다. 한편 장기 실업률은 높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 실업자의 43%는 1년 이상 일이 없어 이 통계가 시작된 200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취약한 것이 젊은이와 이민자 등 숙련도가 낮은 노동자다....
이어 "이번 선거는 친북좌파 정권을 국민들이 수용할 것인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그런 정부를 선택할 것인지, 체제 선택의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투표에 앞서 홍 후보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진인사대천명이라고 했다"고 말한 뒤 "대한민국의 혼란을 종식시키고 이 땅의 미래를 결정할 대선"이라며 투표를 독려한 뒤 "꿈과...
동시에 기업투자를 가로막고 있는 규제는 과감하게 풀고 정책지원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대선을 하루 앞둔 이날 홍 후보는 "친북 좌파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자유대한민국 수호정권을 선택할 것인가, 체제선택의 전쟁"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문재인은 안 된다는 것을 내일 투표로 보여주셔야 한다"고 투표를 독려했다.
또 “홍준표 후보 훌륭한 분이다. 하지만 색깔론, 최근 들어서 '빨갱이 세력 좌파 척결하겠다' 이런 말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두 분이 대통령이 된다면 국내는 너무나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면서 “대탕평하고 대통합할 수 있는 미래의 대통령, 안철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제대로 살려나갈 수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특히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은 친북좌파세력을 심판하는 날”이라고 당선을 확신하며 국방과 교육, 노동부를 담당할 장관 명단을 오늘 중 발표할 뜻까지 내비쳤다.
‘양강구도 회복’을 주장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안 후보의 ‘뚜벅이 유세’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