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거 이후 자주 못 간 종로 골목도 최대한 다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하실 적에 소상공인들을 위해 할 일이 남아있다며 출마 결심을 자꾸 미뤄서 제가 애를 태웠다. 그때 몸무게가 5킬로그램 빠졌다”며 “정말 계속 미뤘다면 어떻게 됐을지 생각하면 아득하다. 다행히 결심해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고 회상했다....
1987년 대선에서는 독자 민중후보로 출마했다가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했고, 1992년 대선에도 독자 후보로 출마했다. 이후에는 자신이 설립한 통일문제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해왔다.
‘영원한 청년’ 백기완 소장의 다양한 사회 참여는 최근까지도 계속됐다. 이라크 파병 반대운동,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운동, 용산참사 투쟁, 이명박...
앞서 백 소장은 2018년 4월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한 뒤 심장 수술을 받고 퇴원하기도 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19일 오전 7시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정숙 씨와 딸 백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백미담·백현담, 아들 백일 씨가 있다.
백 소장은 1932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났다. 그는 1950년대부터 농민...
"이낙연은 간첩" 허위사실 방송한 유튜버 징역 6개월
지난해 4·15 총선에서 낙선시킬 목적으로 당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간첩이라고 허위 내용을 방송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유튜버에게 법원이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정치적 표현의 자유 한계를 넘어선 보호받을 수 없는 행위"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종로구 '보다나은미래를위한 반기문재단'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오는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이후 연일 사회 원로들을 만나고 있는 가운데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에 이어 두 번째 공식 일정이다. 국회사진취재단
김근식 경남대 교수에게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10월 종로의 한 식당에서 김 교수를 만나 "서울시장 출마를 해보라"고 했고, 김 교수는 "고민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교수는 "워낙 힘든 싸움이라 고민을 계속하고 있다. 이달 안으로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