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F 등 아세안 관련 회의를 계기로 남북(윤병세 외교부 장관·리수용 외무상)을 비롯한 미국(존 케리 국무장관), 일본(기시다 후미오 외상), 중국(왕이 외교부장), 러시아(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장관) 등 이른바 북핵 6자회담 당사국 외교수장들이 총출동할 예정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들은 ARF 외교장관회의 등 공식 다자회의에서의 지역 정세와 현안을 논의하는 것...
이들 기업 대표는 이날 백악관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 주재로 열리는 ‘환경 보존을 위한 미국 기업 행동’ 연석회의에 참석해 환경보호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향후 계획을 내놓을 방침이다.
백악관은 이날 성명에서 “각 기업이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 저탄소 분야 투자 확대, 청정에너지 사용 확대 등과 관련한 향후 계획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브로노 로드리게스 쿠바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미 국무부 청사에서 회담을 하고 국교 정상화 후속조치를 협의했는데요. 회담에서 로드리게스 장관은 쿠바에 대한 미국의 경제제재 해제와 쿠바 관타나모의 미 해군기지 부지반환 등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케리장관은 오바마 행정부가 쿠바에 취해진 경제제재 조치가 곧 해제되기를...
조 바이든 부통령이 지난주 2차례 의회를 방문한 가운데, 이번 주부터는 협상 당사자인 존 케리 국무장관이 의회를 상대로 이란 핵 합의 세일즈에 나설 계획이다.
반면, 이란 핵 합의를 전면적으로 반대하고 있는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역시 전면적으로 나서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이란 핵 협상은)아주 나쁜 정권과의 아주...
그러나 공식 기념식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방문하는 다음 달 초쯤 열릴 예정으로 별다른 대외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는 쿠바 대사관 재개설 기념식이 성대하게 열린다. 브루노 로드리게즈 쿠바 외교장관이 이끄는 쿠바 대표단을 비롯해 관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식은 쿠바 이익대표부를 대사관으로 승격하는 형식으로...
존 케리 국무장관은 이날 CNN의 ‘스테이트 오브 유니언’에 출연해 “만약 의회가 이를 부결하면 우리는 사찰도, 제재도, 협상능력도 갖지 못하게 된다”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의회에 협상안이 송부되면서 미 의회는 20일부터 앞으로 60일간 이란 핵 합의문을 검토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기간에는 이란 제재를 유예하거나 수위를...
다만 공식 개관식은 올 여름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이 쿠바를 방문할 때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그때까지는 이익대표부 간판을 그대로 두고, 미 국기도 게양하지 않는다고 당국자들이 AP에 전했다.
로드리게즈 장관은 개관식에 이어 국무부 청사에서 케리장관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협상팀은 논의가 이뤄지는 오스트리아 빈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협상이 유용한 상태로 남아 있는 한 계속 빈에서 머무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양측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문제는 2007년 유엔의 대이란 무기 금수조치와 2010년 탄도미사일 관련 제재 해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 측은 해당 제재가 핵...
10일(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 핵협상) 일부 핵심 현안을 해결했고, 어느 정도 진전을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협상 후 케리장관은 협상의 분위기가 “건설적”이라며 이 같이 전했다. 케리장관의 이런 낙관적인 언급은 이란 핵협상이 타결에 근접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유럽연합(EU) 각료이사회는...
이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이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영원히 협상테이블에 앉아있을 것은 아니나 이란 핵협상에 대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장관은 “아직 몇몇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채 남아있어, 이런 어려운 결정들이 이뤄지지 않으며 우리는 이란 핵협상 과정 종료를 선언할 것”이라고...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이란 핵협상 타결 마감시한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9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케리장관은 이날 협상이 열리고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영원히 협상 테이블에 앉아있을 것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이란 핵협상에 대해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몇몇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협상이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란 핵협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며, 현재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맨스필드오일은 “이란 핵협상 난항은 이란의 수출 참여에 대한 가능성을 낮춰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를 약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존 케리 국무장관이 쿠바를 공식 방문해 대사관 재개설 기념식에서 성조기를 자랑스럽게 게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이 방문할 경우 미국 국무장관으로는 1945년 이후 처음으로 쿠바를 찾는 것이다.
쿠바 인권문제와 관련해서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와의 관계를 더욱 밀접하게 해 미국의 정책에 반하는 인권 이슈 등을 더욱 잘 해결할 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7월 중 쿠바 수도 아바나를 방문해 현지 미국 대사관 개설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대사관을 재개설할 때는 적어도 15일 전에 정부가 의회에 통보해야 한다.
지난 4월 파나마에서 오바마와 카스트로가 전격적으로 회담하는 등 양국은 정상화에 박차를 가해왔다. 미국 정부는 지난 5월 국교 회복의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던 쿠바...
오바마 대통령은 또 존 케리 국무장관과 함께 3일 양국의 대사관 재개설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지난해 12월 54년 만의 역사적인 국교 정상화 선언에 합의한 이후 양국은 외교 관계 복원을 위한 실무 절차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와 이란 정부의 핵협상 타결 의지가 강해 결국 합의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빈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 등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하고 나서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결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아마노 유키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의 회담 이후 “우리(주요 6개국: 유엔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는 협상타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서 그 어떤 판단을 내리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당국은 이란의 핵 사찰 문제가 협상의 가장 큰 문제로 거론하며...
한편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지난달 18일 서울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과의 회담 직후 기자회견에서 "압력을 더욱 가중시켜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켜야 할 것"이라면서 대북 압박 가속화를 공언한 바 있다.
당시 윤병세 장관도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전략적 선택을 하도록 중러를 포함한 (6자회담) 5자간 긴밀한 협력하에 보다 강력한 압박과 보다 적극적인...
존 케리 국무장관은 서문에서 "우리는 IS 같은 단체가 산 사람을 불태우고 야만적으로 참수하며, 소녀들을 노예로 팔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죽이는 것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과 함께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등 국가를 폭력과 억압적인 법으로 반대자들을 침묵케 하는 독재국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러시아가 시민사회와...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국빈방문을 앞두고 이번 대화에서 정상회담 의제 점검도 이뤄질 전망이다.
외교 소식통들은 기후변화 대처와 이슬람국가(IS) 격퇴와 같은 대테러 협조 등 글로벌 이슈도 논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측에서는 존 케리 국무장관과 제이콥 루 재무장관이 전략경제대화를 주도한다. 중국 대표단은 양제츠 국무위원과 왕양 부총리가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