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 회장의 큰 밑그림 위에 장남인 조현준 사장은 섬유와 정보통신부문, 차남 조현문 부사장은 중공업부문, 삼남 조현상 부사장은 산업자재부문을 직접 챙기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의 이 같은 경영 방침은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났다.
지난 2분기에 경쟁 업체들의 실적 악화에 시달릴 때 ‘스판덱스’(섬유)와 ‘타이어코드’(산업자재) 등 고부가가치 상품의...
논란의 명단엔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이 올랐다. 이들 3세들은 효성에서 컴퓨터 사업부문 일부를 인수, 매출이 급증한 노틸러스효성 등 계열사의 지배주주로 올라있다. 조현준 사장은 노틸러스효성 지분 14.1%를 보유하고 있다.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노틸러스효성의 2010년 기준 내부거래 비중은 35.3%다. 조현준 사장이...
조현준 사장의 자녀인 인영(10)·재호(6)과 조현문 부사장 자녀 인서(6)이다. 이들 4세들이 취득한 주식은 개인당 9880주로 모두 2만9640주다.
두 번째는 이번 오너 일가의 지분 매입 과정에서 조석래 회장의 삼형제 중 효성 지분율이 가장 낮았던 조현준 사장의 지분율이 많이 올랐다. 조 사장은 최근 주식 매입으로 지분율을 7.21%까지 높였다. 자녀들 지분까지...
이와 함께 조 회장의 아들인 조현준 무역/섬유 PG장(사장), 조현문 중공업 PG장(부사장)도 사내이사 연임이 결정됐고, 효성의 실질적인 경영을 총괄하는 이상운 부회장도 연임에 성공했다. 조 회장을 비롯해 3명의 사내이사들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
또 사외이사엔 배기은 화진인더스트리 회장이 재선임됐고, 권오규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초빙교수는 신규 선임됐다....
반면 첫째 조현준 사장, 둘째 조현문 부사장의 승진은 없었다.
조현상 부사장과 함께 백흥건, 노재봉 전무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백 부사장은 해외영업통으로 미주 등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전력기기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가다.
노 부사장 역시 경제전문가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걸쳐 최고경영진을 보좌하고 있는 것이 인정을...
민선식 와이비엠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989년 경영학 박사를, 조현문 효성 부사장은 1996년 법학대학원서 박사를 취득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은 스페셜 스튜던트 과정을, 남영우 LG전자 중국지역대표와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지법 판사를 지낸 김상헌 엔에이치엔 사장 역시 2000년 법학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이현승 SK증권...
효성그룹은 조석래 회장의 세 아들인 조현준 사장과 조현문 부사장, 조현상 전무가 2007년 1월 나란히 승진했기 때문에 만 4년이 되는 내년 1∼2월 정기인사 때 승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세 아들이 모두 승진하면 나란히 부회장, 사장, 부사장직에 오르게 된다.
GS그룹과 한화그룹에선 허창수 회장의 외아들 허윤홍 GS건설 부장과 김승연 회장의 아들 김동관 차장의...
앞으로 5MW급 대용량 발전기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해상용 풍력 발전시스템 시장에 진입해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톱5’의 풍력용 발전기 공급 업체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현문 중공업PG(퍼포먼스그룹)장은 “북미 시장 뿐 아니라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유럽시장과 풍력 최대 시장인 중국, 인도 시장 등에도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문 중공업PG(퍼포먼스 그룹)장은 “북미시장뿐 아니라 높은 기술 수준을 요구하는 유럽시장과 풍력 최대 시장인 중국·인도 시장 등에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 5MW급 대용량 발전기 개발에도 적극 나서 해상용 풍력 발전시스템 시장에도 진입함으로써 2020년까지 글로벌 탑(Gobal Top) 5의 풍력용 발전기 공급 업체로 성장해 나갈 계획”...
장남 조현준 사장은 섬유와 무역부문과 전략본부 업무를, 차남 조현문 부사장은 중공업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3남인 조현상 전무는 산업자재 사업부문을 책임진다.
3형제가 이처럼 균형있게 각자의 사업영역을 구축할 수 있는 이유는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인 (주)효성의 지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현재 조현준 사장은 (주)효성 지분 6.94%를, 조현문...
◇삼형제 경영승계로 이어지나
효성그룹은 조현준, 조현문, 조현상 등 세 형제들의 안정적인 후계구도를 구축하는 게 최대 현안이다.
특히 조석래 회장이 일흔이 넘은 나이 임을 감안할 때 조만간 후계구도에 대한 밑그림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지만 경영권 승계는 아직 언급할 단계가 아니라는 게 효성 측 설명이다.
각 소그룹을 최...
조현문 중공업PG장은 "차세대 전력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사업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난 40여 년간 전력분야에서 노하우를 쌓아 온 효성은 FACTS, 전기자동차 충전장치를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효성은 현재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에...
조현문 효성 중공업PG장은 "이번 알제리 변전소 수주계약 체결에 성공함으로써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초고압 EPC 분야의 메이저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유럽·중남미 지역에서도 EPC 사업을 확대해 초고압 전력 기자재뿐만 아니라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토털 솔루션 기업'이 될 것...
재계에서는 사업구조나 지분구조를 볼 때 조현준 사장, 조현문 부사장, 조현상 전무 등 3남 모두 엇비슷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조현준 사장의 ㈜효성 지분율은 6.94%로 조현문 부사장(7.18%)과 조현상 전무(6.79%)와 큰 차이가 없어 지배구조상 우위를 선점하기 않고 있는데다 그동안 서로가 주요 계열사들의 경영활동을 서로 감시·견제해 왔기 때문이다.
이에...
조현문 중공업PG장은 "효성은 이미 품질수준이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진 미국시장에서 2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누리고 있다"고 전제한 뒤 "이번 수주로 유럽에서도 대용량 초고압 전력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유럽시장에서도 중전기기 수출을...
효성은 13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조현문 효성 중공업PG장과 압둘라 빈 하마드 알 아띠야(Abdulla bin Hamad Al Attiyah) 카타르 부총리 겸 전력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카타르 전력청(Kahramaa)과 1300억 원 규모의 전력망 사업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말 카타르 전력망 확충 9단계 프로젝트 중...
조현문 중공업PG장은 "성장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에 진입했다는 것 자체로도 큰 의미가 있지만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우리 제품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0년까지 풍력 기어박스 부문에서 글로벌 선두업체가 될 수 있도록 기어박스 생산능력과 시장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이번...
조현문 효성 중공업사업그룹(PG)장은 "국가전력망 확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카타르시장에서 EPC 입찰에 성공함으로써 카타르뿐 아니라 추후 다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압 EPC 사업을 확대할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중전기 등 전력관련 국내 업체의 쾌거는 이번만이 아니다. 글로벌 경기부양과 교체 수요 증가로 커진 초고압변압기...
조현문 중공업PG장은 "카타르는 풍부한 자원과 선진금융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어 중동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시장"이라며 "국가전력망 확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카타르 시장에서 EPC 입찰에 성공함으로써 추후 카타르뿐 아니라 다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초고압 EPC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교두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