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에는 허스먼 위원장 등 NTSB위원과 6명의 기술패널,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아시아나조종사노조(APU), 보잉, 샌프란시스코 시당국, 연방항공청(FAA), 탈출 슬라이드 제조사인 에어크루저 등 6개 관련 업체·기관들이 사고 조사와 관련된 증인 20여명을 상대로 질의를 벌였다.
청문회에서는 기장과 조종사들이 사고기종인 보잉 777기의 자동조종장치에 지나치게...
(FDR), 조종실 음성 녹음장치(CVR) 분석 내용 등을 상세히 공개했으며 조종사의 원칙적 책임을 강조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
이 때문에 사고 원인을 조종사 과실로 몰아가려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
세계 최대 조종사 노조인 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는 성명에서 NTSB가 이번 사고 조사 관련 정보를 너무 많이 성급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대한항공의 조종사 노동조합은 최근 노사가 마련한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68.4%의 반대로 부결돼 재협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사측은 비조합원들과 조합원 개개인에게 개별 계약 체결을 시도하고 있다고 노조는 26일 주장했다. 사측은 지난 24일 게시판 등을 통해 직원들에게 개별 계약을 추진한다고 알렸다.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사임 의사 밝혀 (시황)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란 핵 개발 보고서 발표 … “이란이 핵무기 개발과 관련한 행동을 해 왔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증거 있다” (유가 및 시황)
△한진중공업 노조, 총회 중단 … 오늘 다시 총회 예정 (한진중공업)
△공군, 민간 항공사에 군 조종사 양성 비용 일부 분담 요구 방침 (대한항공...
콴타스는 항공정비사 중심의 호주면허항공엔지니어협회(ALAEA)와 항공화물 및 기내식을 담당하는 수송노조연맹(TWU), 국제선 조종사로 구성된 호주국제항공사협회(ALPA) 3개 노조단체들과 협상에 대한 이견을 보였다.
콴타스와 노조단체의 불화는 조이스 CEO가 ‘콴타스 인터네셔널’ 계획을 발표하고 임금과 근무환경에 대한 이견이 커지면서 고조됐다.
조이스...
콴타스항공 노조원들은 항공정비사 중심의 호주면허항공엔지니어협회(ALAEA)와 항공화물 및 기내식 담당 중심의 수송노조연맹(TWU), 국제선 조종사 중심의 호주국제항공사협회(AIPA) 등 3개 산별 노조에 각각 소속돼 별도의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따라서 콴타스항공의 분야별 담당 임원들과 각 노조 대표들은 직권중재 회의참석 대상이 된다.
이날 오후 회의에는 노조...
다만 사고 조종사들은 아시아나 조종사 노동조합 소속이 아니었던 만큼 노조 차원의 위로금 등 지원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고인들이 노조가 아닌 '아시아나 경력직 조종사 협의회(아경협)'에 가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아경협 내 약 2조원 규모의 공제회 지원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는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을 노사가 함께 극복하는 차원에서 창사 이래 최초로 임금 인상률을 회사측에 일임, 무교섭 타결을 이
뤄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종사 노조는 이번 임금 인상과는 별도로 4분기 노사협의회를 통해 소형기 근무 환경 개선과 대형기와 소형기 조종사와의 임금 격차 완화 등을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대한항공과 대한항공조종사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을 벌인 결과 조종사 기본급을 4.1% 인상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사측과 조종사노조측은 비행수당에 대해서도 지난해 4월부터의 소급분에 대해 3.4%, 올해 4월부터 2.6% 각각 올리기로 합의했다.
6차 교섭까지 가는 팽팽한 협상 끝에 도출된 이번 임금 인상안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2등급’에는 특전사, 경찰특공대, 용접공, 격투기 선수, 구급차 운전자 등이 포함됐고, 항공기 조종사, 유흥업소 종업원, 61세 이상 남녀 무직자 등은 ‘3등급’으로 분류됐다.
‘4등급’에 해당하는 직업으로 연기자, 가수, 일반 경찰과 군인 등이 있었고, ‘비위험’ 직업으로는 국회의원, 변호사, 기업 임원, 노조 임원, 주부, 남성을 제외한 휴학생 등이었다.
하지만 고도 1만m 위치에서 엔진이 모두 멈췄음에도 대형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조종사의 침착한 대응과 뛰어난 조종술이 큰 역할을 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러시아 조종사 노조위원장 미로슬라프 보이축은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회견에서 "사고기가 비상 착륙에 성공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며 "만일 이와 비슷한 종류의 여객기 엔진이...
서울 남부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박대준)는 26일 긴급조정결정을 무시하고 파업을 계속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업무방해 및 노동조합법 위반)로 기소된 김모(59)씨 등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 간부 15명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각각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노동부의 긴급조정결정이 있고 나서 업무복귀 의사를 개별적으로 표시하라는...
에어 프랑스의 한 소식통은 내년에 마르세유와 니스, 툴루즈 등 남부 도시에 거점을 둔 저가 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조들과의 협상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자회사 설립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이지 제트나 라이언 에어와 같은 저가 항공사들처럼 일부 서비스 거점을 지방으로 이전해 경비절감을 추진하는 한편 조종사들의 근무일수도...
루프트한자 조종사들은 지난 2월에도 4일간의 파업 계획을 발표했다가 경영진과 협상을 계속하기로 한 뒤 파업을 철회한 바 있다.
BA 승무원 노조와 루프트한자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영국, 독일 국내선은 물론 유럽 간 국제선 운항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조종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인천공항 운항준비실 이전을 강행한다면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기재 및 영업계획을 기준으로 운항승무원 소요 산출해 우선적으로 확보 가능한 내국인 조종사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지만 국내 조종인력이 너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조 관계자는 "권고사직 요청을 받은 직원들을 통해 직접 확인한 사실"이라며 "현재 노조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숫자만 11명이며, 사례를 찾아보면 더 늘어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이 지난 달 2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종사나 일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무급휴직제도 등 인위적으로...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사상 초유의 고유가 시대를 노사 상생으로 이겨내기 위해 지난 7월 29일 저녁에 열린 노조 임시총회에서 2008년도 임금 동결안을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유가 급등으로 인해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노사가 한 마음으로 힘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종사 노조는 당초 총액기준 3.3%의 임금 인상을...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24일 발표된 대한항공의 4분기 실적이 당사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다"며 "이는 여객부문 수요증가 및 수율상승, 매출 증가 대비 영업비용 증가율이 낮았던 점, 2005년 4분기 조종사 노조파업에 따른 기저효과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국제선 여객부문 성장 지속, 2006년 대비 낮은...
사고당시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조는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포상도 사고조사가 끝난 뒤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회사의 포상계획에 반발했었다.
건설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25일 "사고 항공기 운항승무원들이 뇌우를 피하기 위해 선정한 비행경로는 방향과 이격거리가 충분하지 않았다"며 "또 회피비행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