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조종사노조, '임단협 결의대회'

입력 2009-05-07 16:00 수정 2009-05-07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은 7일 대한항공 본사 앞에서 조합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사측의 외국인 조종사 고용을 반대하는 '2009년 임단협 승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노조는 회사측이 외국인 조종사를 줄이기로 명시한 '외국인 조종사 인력운영 약속 이행서'을 어기고 오히려 외국인 인력을 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참석한 조합원들은 늘어나는 외국인 조종사 수입을 막아내고 내국인 조종사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노조는 조종사들이 반대하고 있는 인천공항 운항준비실 이전을 강행한다면 끝까지 투쟁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측은 "기재 및 영업계획을 기준으로 운항승무원 소요 산출해 우선적으로 확보 가능한 내국인 조종사를 확보하려고 하고 있지만 국내 조종인력이 너무 부족하여 부득이하게 외국인 조종사를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16,000
    • +4.27%
    • 이더리움
    • 3,614,000
    • +5.92%
    • 비트코인 캐시
    • 469,100
    • +4.5%
    • 리플
    • 864
    • +21.35%
    • 솔라나
    • 224,600
    • +6.5%
    • 에이다
    • 481
    • +4.11%
    • 이오스
    • 671
    • +5.34%
    • 트론
    • 177
    • -0.56%
    • 스텔라루멘
    • 143
    • +5.9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7.65%
    • 체인링크
    • 14,620
    • +5.1%
    • 샌드박스
    • 361
    • +5.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