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최 씨와 장 씨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에 대해 오는 11일 기소할 예정이다. 김 전 차관 역시 장 씨와 함께 일괄 기소할 예정이었지만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구속만료일까지 수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CJ 이미경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도 이날 함께 재판에 넘겨진다.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이미경 전 부회장의 퇴진압력 의혹에 대해 “조원동 전 수석을 직접 만났다”면서 “조 전 수석이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조 전 수석은 이를 대통령의 뜻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반대해 퇴진 압력을 받았음을 증언했다. 주 전 대표는 “처음...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한 사실을 직접 증언했다.
손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조 수석이) ‘이미경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말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에 하 의원은 “미국으로 쫓겨나야 하는 이유도 모르고 쫓겨난 것 아니냐”면서 “이 전 부회장이 물러난 이유와 박 대통령의 눈에 띄지 말라고 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손 회장은 청와대 조원동 전 경제수석이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 전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한 사실을 직접 증언한 바 있다.
손경식 CJ 회장이 조원동 전 경제수석으로부터 대통령의 뜻이라며 이미경 CJ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받았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참석해 "조 수석으로부터 직접 만나서 그룹에 있는 이미경 부회장이 자리를 비켜줬음 좋겠다"며...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구속기간 만료 시점을 고려해 김 전 차관과 장 씨,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같은날 기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장 씨는 오는 8일, 김 전 차관은 11일 구속기간이 만료된다. 조 전 수석의 경우 이번 사건에서 유일하게 구속영장이 기각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다.
최대 현안이었던 '제3자...
그는 이어 '변호인으로서도 어제 검찰에서 기소한 차은택 씨와 현재 수사중인 조원동 전 경제수석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준비를 감안할 때 검찰이 요청한 29일 대면조사에는 협조를 할 수 없어 유감 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거부 의사를 밝힌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검찰은 당초 지난 18일까지 시한을 정하고 대면조사 하겠다는...
이미경(58) CJ그룹 부회장의 경영 일선 퇴진을 압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4일 강요미수 혐의로 청구된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성 부장판사는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 자료 및 본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관한 피해자의 주장 내용...
이는 최순실 게이트에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해 최상목 기재부 1차관 등 전ㆍ현직 엘리트 간부들이 연루됐다는 소식에 직원들의 사기가 바닥에 떨어진 것을 우려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유 부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회의 방식의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이 같이 강조했다. 기재부 확대간부회의가 열린 것은 지난달...
아울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차은택·고영태·이성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물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이다.
재계 관련 인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GS그룹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검찰이 이미경(58)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의혹을 받고 있는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강요미수 혐의로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 전 수석은 2013년 말 손경식(77) CJ그룹 회장에게 연락해 '이미경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며...
‘박 대통령이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대통령은 분명히 특검을 수용한다고 말씀하셨다”고 언급했다.
한편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검찰 조사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 대한 퇴진 압박은 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진술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서는 “검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14 =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참고인 조사,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자택 압수수색
▲ 11.15 = 제일기획 압수수색,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참고인 조사
▲ 11.16 = 김종 전 차관 피의자 신분 조사
▲ 11.17 = 조원동 전 수석 피의자 신분 조사, 김종 전 차관 사전구속영장 청구
▲ 11.18 =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
이미경(58)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진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1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18일 귀가했다.
조 전 수석은 전날 오후 2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 이튿날 새벽 1시 40분께 조사를 마친 뒤 검찰 청사를 나갔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는 조 전 수석을 상대로 이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경위와 CJ...
이미경(58) CJ그룹 부회장의 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알려진 조원동(60)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17일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2시 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조 전 수석은 예정된 시간보다 10분 일찍 변호인 없이 홀로 검찰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 전 수석은 이 부회장의 사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