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차관은 “7월 수출은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영향으로 감소폭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구조조정과 브렉시트 영향으로 생산과 소비도 조정받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경 조기편성과 집행 등으로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홍기택 부총재 휴직 이후 새롭게 리스크 담당 부총재(CRO)를 뽑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채용 여부는 AIIB가...
산업부 관계자는 “6월 수출은 조업일수 0.5일 감소, 브렉시트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 등 부정적 여건에도 12개월 만에 최소 감소율을 기록했으며 감소폭도 전달보다 크게 개선돼 수출회복 기반은 유지한 것으로 평가된다”면서 “특히 11개월 만에 두 달 연속 원화기준 수출이 늘어나 수출기업의 채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6월...
산업부 관계자는 “조업일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0.5일 줄었음에도 선박과 컴퓨터 등의 호조로 6월 수출 감소폭이 큰 폭으로 줄었다”면서 “특히 원화 기준 수출액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기업들의 수출 채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만 6월 수출은 낙폭은 크게 줄였지만 증가세로 반등하지는 못해 18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달 중순까지 일평균 수출액은 19억74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19억6200만달러) 보다 0.6% 증가해 조업일수를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
올 초부터 이달 20일까지 수출액은 약 2221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6% 줄었다. 올 1∼5월 누적 수출액(-11.5%)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관세청은 중국 저가제품 등 영향으로 전자집적회로 등...
KDI는 수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광공업생산 및 출하는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부진이 심화되면서 생산활동 전반이 위축돼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71.0%까지 하락해 생산활동 전반이 위축돼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출은 5월 중 감소폭이 축소됐으나 대외 경기부진과 교역량 정체로 인해 수출 여건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국제경기 상황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조업일수 축소, 선박인도 지연 등의 변수가 생긴 탓이다.
그러나 다시 악화되는가 싶던 수출은 이달 상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드디어 수출 마이너스의 행진이 멈추는 것 아니냐는 기대마저 나온다. 수출액은 작년 1월부터 16개월 연속 뒷걸음질 치며 월간 수출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70년 이후 최장기간 감소세를 보이고...
노조 휴가에 해당하는 식목일, 4·13 총선, 하루 많은 주말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일의 조업일수 공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국내판매는 5.7%, 수출은 18.9% 각각 감소했다. 개별소비세 인하효과가 이어졌지만 차종 노후화로 이를 누리지 못하면서 국내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공장 판매는 중국이 6.7% 개선됐지만, 미국은 싼타페 상품성 보강...
조업일수 감소도 수출 부진의 한 요인이다. 4.13 총선 휴무와 현대·기아자동차[000270] 식목일 휴무에 따라 조업일수가 2일 줄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 감소한 20억2000만 달러에 그쳤다.
4월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 부진과 신흥국 경기침체 등에 따라 전년 같은 달보다 13.1% 감소했다. 지난달 생산대수는 36만8607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부진 속 조업일수 축소, 선박 인도 지연 등의 단기적 변수가 발목을 잡으며 다시 깊은 부진의 늪으로 가라앉은 모양새다.
수출이 맥을 못 추면서 내수와도 엇박자를 내고 있다. 최근 생산과 소비, 투자 등 내수 지표에 봄바람이 불고 있지만 수출만은 여전히 냉랭한 상태여서 본격적 경기회복은 요원해 보인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4월...
글로벌 경기 부진 속 조업일수 축소, 선박인도 지연 등의 단기적 변수가 발목을 잡으며 다시 끝이 보이지 않는 깊은 부진의 터널에 진입한 모양새다. 소비와 투자 등 내수 지표에 최근 봄바람이 불고 있지만 다시 흐려진 수출 기상도에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긴 더욱 어렵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이 410억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2% 줄어든...
4월 수출이 다시 고꾸라진 것은 세계 경기부진에 저유가, 단가하락 등 부정적 여건이 계속되는 가운데 작년 같은 달보다 조업일수가 1.5일 주는 등 일시적 요인이 영향을 줬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업일수 1.5일 감소는 총 수출을 6.2%포인트 끌어내렸고 석유제품ㆍ석유화학ㆍ반도체ㆍ평판디스펠리이 등 단가하락 품목 부진은 전체...
1분기 매출액이 전분기에 비해 급감한 것은 조업일수 감소와 같은 계절적 요인, FLNG 공정 진행속도 조절로 인한 매출 이연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 측은 “Shell Prelude FLNG는 세계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첫 번째 FLNG인 만큼 제작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충분한 시운전을 진행하기 위해 출항시기를 기존 2016년 9월에서 2017년 4월로 늦추기로 발주처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주 전날 세종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월은 조업일수가 하루 줄어든 영향도 있어 여전히 수출이 어려울 것”이라며 “당분간 마이너스 성장이 계속되겠지만 수출 감소 낙폭을 줄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관세청은 석유제품에서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수출금액이 감소가 이어지고...
월 초반의 수출 실적은 조업일수나 대기업의 납품일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전체 월 수출을 예단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수출이 본격적으로 개선되리라는 전망은 밝지 않다. 중국의 회복 기미는 요원하고 유럽과 일본 통화의 약세로 가격경쟁에서도 불리해지고 있다.
한편 이달 10일까지 수입은 29.6% 줄어든 97억74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도 17억9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8.2% 감소했다.
2월 광공업생산은 전자부품, 전기장비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 금속가공 등이 늘어 1년 전보다 2.4% 증가했다. 2월 제조업 재고와 출하는 전월 대비 2,1%, 2.5%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율은 전월보다 0.5%포인트 떨어졌다. 2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3.5%로 전월에 비해 1.2%포인트...
2월 수출은 조업일수를 조정한 일평균 수출액이 전월(-15.6)에 이어 큰 폭으로 감소(-16.2%)하면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KDI는 “우리 경제의 성장세 둔화는 대외여건이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된 데 주로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금융시장이 다소 불안한 모습이나, 저유가로 인해 경상수지 흑자가 확대되는 등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은...
최근 양국간 대외거래가 위축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셈”이라며 “특히 2월의 경우 중국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다 조업일수까지 감소한 영향도 있어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금융측면에서도 위안화 표시 자산에 대한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연초부터 불거진 중국 증시 불안에 투자자들도 위안화 수요를 줄인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반면...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소비위축과 조업일수 감소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상품성개선 모델 출시 등 적극적인 시장대응을 통해 전년 대비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티볼리 에어를 통해 글로벌 SUV 시장에 적극 대응해 나감으로써 판매물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은 윤일로 작년보다 조업일수가 하루 더 많았는데 그 효과는.
△확실히 작년에 비해 윤일 플러스 요인이 있다. 하지만 선박은 2년 전 수주 실적이니까 현재 경기가 반영되지 않는다. 그래서 일시적인 요인으로 본다. 윤일 플러스 효과와 선박 마이너스 효과가 상쇄했다고 본다. 선박을 빼면 다른 품목 감소는 10% 이내로 분석하고 있다.
-휴대폰 초기출시 물량...
이 실장은 또 “지난달은 작년 2월보다 조업일수가 하루 많아서 플러스 요인이 있었지만 전년동기대비 선박 수출이 24억달러나 줄었다”면서 “조업일수와 선박수출 감소라는 일시적인 요인을 빼고 나면 다른 주요 품목의 감소율은 10% 이내로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가하락, 세계교역규모 감소, 중국 성장 둔화 등 대외여건이 단기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