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도이치뱅크 홍콩지점 임원 D씨 등 외국인 직원 3명과 한국도이치증권 박모 상무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도이치증권 법인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0년 11월11일(옵션만기일) 장 마감 전 코스피 200지수 풋옵션 16억원 상당을 매수한 뒤 보유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100억원대의 회사 자금을 빼돌려 유용한 부동산개발업자 전모(47)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2005년부터 경기도 안성시 가사동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며 사업자금으로 보관 중이던 136억원을 캄보디아·베트남 등 해외 부동산사업 투자나 개인 용도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28일 회사자금을 빼돌리고 분식결산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코스닥 업체 중앙바이오텍의 전 회장 황모(52)씨와 전 대표이사 김모씨, 구조조정본부장 김모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회사를 인수한 직후인 2008년 9월부터 2009년 8월 사이 3차례에 걸쳐 회사자금...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강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N사 명의로 삼화저축은행 등에서 100억원이 넘는 대출을 받아 제3자에게 제공, 해당...
박 전 회장은 세종증권ㆍ휴켐스 주식 차명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세 44억여원과 홍콩법인 APC에서 차명으로 받은 배당이익의 종합소득세 242억여원 등 총 286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로 기소됐다.
아울러 농협 자회사인 휴켐스를 태광실업이 유리한 조건으로 인수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정대근 전 농협회장에게 20억원과 미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회사 명의로 100억원대 대출을 받은 뒤 제3자에게 줘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로 부동산 개발업자 부동산 개발업자 강모(52)씨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2일 검찰에 따르면 강씨는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N사의 자산을 담보로 삼화저축은행에서 100억원이 넘는...
기업들의 조세포탈 및 횡령배임 등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조사하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규모는 오히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FIU가 국세청에 의심거래로 판단돼 제공한 조세포탈 혐의 건수는 2008년 2400건에서 2009년 4600건, 2010년 7800건으로 증가했다. 또한 3억원 이상 횡령배임 혐의 건수는 2008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3일 회삿돈 226억원을 횡령하고 74억원을 정해진 용도나 절차를 따르지 않고 사용해 배임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담철곤(56) 오리온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
이화경 사장의 경우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고 남편이 구속된 점, 그룹 경영상 필요성, 본인 건강이 악화된 점...
담철곤(56) 오리온그룹 회장이 13일 30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이날 담 회장을 구속기소하고 비자금 조성에 관여한 혐의를 받던 부인인 이화경(55) 그룹 사장은 입건유예했다.
이 사장의 경우 담 회장과 함께 비자금 조성에 직접 관여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금융감독원이 불법 대출과 횡령 혐의로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 등을 고발함에 따라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프라임저축은행 대주주와 경영진은 차명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프로젝트 파이낸싱(PF)으로 거액을 불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프라임저축은행은 작년 말 기준으로...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청산 절차를 밟고 있는 금호알에이시(옛 금호렌터카)측이 렌터카 사업을 대한통운에 양도한 전 경영진을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30일 검찰 등에 따르면 금호알에이시 측은 2008년 12월께 국내 1위였던 렌터카 운영 사업을 대한통운에 양도하는 과정에서 당시 경영진이 임무에 위배한 행위를 한 혐의(특정경제범죄...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기업에 대출을 알선해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으로 이 은행 전 임원 성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또 구속기소된 신삼길(56)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이 지난 3월 체포되기 직전까지 정관계.재계 인사를 두루...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6일 160억원대 비자금 조성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등으로 담철곤(56) 오리온그룹 회장을 전격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부인인 이화경(55) 그룹 사장과 함께 최측근인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씨 등을 통해 총 160억원 비자금 조성을 계획ㆍ지시하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25일 100억원대 비자금 조성을 지시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등으로 담철곤 그룹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담 회장은 부인인 이화경 그룹 사장과 함께 최측근인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씨(구속기소),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씨 등을 통해 총 100억원대의 비자금...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이번 주 중후반께 담철곤 그룹 회장을 소환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검찰은 담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그룹 사장이 최측근인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 씨(구속기소)와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 씨 등을 통해 약 100억원대의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조성된 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가...
오리온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담철곤 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지난 14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담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그룹 사장이 그룹 전략담당 사장 조모 씨(구속기소)와 온미디어 전 대표 김모 씨 등을 통해 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조성된 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담철곤 그룹 회장의 서울 성북동 자택을 지난 14일 압수수색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담 회장과 부인인 이화경 그룹 사장이 조모 그룹 전략담당 사장(구속기소)과 온미디어 김모 전 대표 등 에게비자금 조성을 지시하고, 조성된 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5일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려 사적으로 쓰고 계열사에 거액을 부당 지원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로 국내 1위 닭고기업체 마니커 회장 한모(62)씨와 부회장 서모(63)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2~2009년 경기 동두천 소재 도계공장의 보수ㆍ증축공사를 하면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조 사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한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2006년 8월 부동산 허위·이중 매매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을 위해 고급빌라 ‘마크힐스’ 시행사와 짜고 209억여원짜리 부동산을 169억여원에 거래하는 것으로 위장해 비자금 40억원을 조성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5일 도이치뱅크 홍콩지점과 뉴욕지점 외국인 직원 10여명에게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들 직원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고발한 4명은 피의자, 나머지는 참고인 신분이다. 출석 통보자 중에는 경영상 주요 의사결정권을 행사하는 고위 임원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다수의 외국 금융기관 임직원들에게 소환 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