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계유정난으로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실권을 빼앗긴 단종은 음력으로 1457년 10월 21일 17살의 나이에 자살했다. 그러나 사약설, 교살설 등도 있다. 그는 사후 224만인 숙종 7년인 1681년 노산대군으로 추봉됐고 1698년에서야 단종이란 이름으로 복위됐다
◇ 나라 밖 역사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재선 성공
빌 클린턴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문화재청은 그동안 환수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해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대한제국 고종 황제어새’ 등 23건을 국가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지금이라도 돼서 다행”,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외규장각...
훈민정음, 조선왕조실록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됨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최덕근 영사, 괴한의 피습으로 사망
세계저작권조약(UCC) 가입
태국과 국교 수립. 한국전 당시 26연대의 북진 기념
제1회 국군의 날
한미, 미국 워싱턴D.C.에서 상호방위조약 체결
대한신문협회 결성
육군 3사단 26연대, 강원도 양양군서 한국전쟁 발발 후 처음으로 38선 넘어...
전시행사에는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담은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 원전문제를 다룬 에마뉘엘 르파주의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지난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위안부 피해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지지 않는 꽃’ 등이 전시된다. ‘이상무 특별전-돌아온 독고탁전’, 부천만화대상 수상작 등도 관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만화...
행사에서 뵈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만화, 시대의 울림 주제전’, 2013 부천만화대상 대상수상작인 박시백 작가의 ‘조선왕조실록 전’, 프랑스 엠마뉘엘 르파주의 원전을 다룬 ‘체르노빌의 봄 특별전’ 등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부천국제만화축제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한국 드라마와 가요 등 ‘한류”가 인기를 끄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선왕조실록 기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별에서 온 그대’ 등을 예로 들며 “한국이 오랜 역사를 지나오면서 독창적인 문화를 가꿔온 것이 오늘날 한류의 토대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한국의 첫 여성대통령이 된 데 대해서는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된 것은...
따라서 ‘이조백자’는 ‘조선백자’로, ‘이조실록’은 ‘조선왕조실록’으로 써야 옳다.
요즘 한 방송사 주말사극 ‘정도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의 개국과정을 탄탄하게 그려내는 가운데 ‘민심’을 조선 개국의 당위성으로, 그리고 ‘백성’을 혁명의 주제로 삼았다는 것이 드라마 ‘정도전’의 인기비결인 듯하다. ‘왕’이 세상의 중심이라는...
HB는 22일 “지난 2013년 12월 20일 ‘별그대’ 2회 방영 후 강경옥 작가는 개인 블로그에 자신의 작품 ‘설희’와 드라마 ‘별그대’의 유사성 의혹을 제기했다”며 “HB는 12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별그대’는 공공재인 조선왕조실록의 역사적 기록을 모티브로 활용한 것일 뿐, ‘설희’와 내용이 확연히 다르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HB는 “만화를 읽지 못한...
'별그대' 역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로 불시착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와 관련 강경옥 작가는 “광해군 일지는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그 사건에서 파생된 400년을 살아온 늙지 않는...
'별에서 온 그대'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UFO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드라로 전지현과 김수현이 출연해 큰 인기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설희 별그대 소송? 드라마 이미 끝났는데...", "설희 별그대 소송했다네. 이제 와서 왜...", "설희 작가가 별그대 소송했네요. 개인이 힘이 있을까? 방송국이 힘이 있을까? 작가가 저렇게까지 한 건...
조선 제6대 임금 단종 즉위년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황보인·남지 등이 육즙을 진어하도록 하였다’는 기록이 나온다. 당시 신하들은 영양이나 발육상태가 좋지 못했던 어린 왕을 걱정하여 중국으로 의원을 파견하는 회의까지 했다고 한다. “졸곡(卒哭) 전에 만일 병이 있으면 육즙(肉汁)을 진상하는 것은 세종의 유고(遺敎)입니다. 이제 성상께서 춘추가...
조선왕조실록 문종 때의 기록을 보면 ‘내의 전순의(全循義)가 내전에서 나오면서 말하기를, “임금이 종기가 난 곳이 매우 아프셨으나, 저녁에 이르러 조금 덜하고 농즙이 흘러나왔으므로 두탕(豆湯)을 드렸더니 임금이 기뻐하면서 말하기를 ‘음식의 맛을 조금 알겠다.’ 하셨다. 하니, 여러 신하가 모두 기뻐하였다’고 나왔다. 당시 문종은 오래 앓고 있던...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태종 13년 8월 ‘임금에게 풍질이 발작하여 통증이 심하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 세종 1년 4월과 5월엔 ‘상왕이 두 어깨가 몹시 아프므로 날도 가리지 않고 의원 박윤덕(朴允德)으로 하여금 뜸질하게 했다’, ‘임금의 행차가 기탄으로 돌아오니, 상왕의 목 위에 난 작은 종기가 목욕할 때 중풍(中風)으로 병환이 더 했기 때문이다’고 나와...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태조 7년 ‘한간이 수정포도를 바치다. 왕의 병이 이로부터 회복되다’라고 기록돼있다. 같은 해 9월엔 ‘임금이 수정포도를 먹고 싶어 했는데 경력(經歷) 김정준이 바치다’라고 적혀있다. 당시 태조는 “나는 아버지가 계시지 않으므로 영자(影子)를 그려서 사모(思慕)하게 되는데, 내가 비록 쇠약하나 아직 숨이 붙어 있으니 너희들은...
조선왕조실록을 살펴보면 정종 1년 임금이 조박(趙璞)에게 이르길 “과인이 본래 병이 있어 잠저(潛邸) 때부터 밤이면 마음속으로 번민하여 자지 못하고, 새벽에야 잠이 들어 항상 늦게 일어났다. 즉위한 이래로 경계하고 삼가는 마음을 품어서 병이 있는 것을 알지 못하였는데, 근일에 다시 병이 생겨서 마음과 기운이 어둡고 나른하며 피부가 날로 여위어진다.” 했다는...
'별그대' 역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작가의 엉뚱하고 황당한 상상이 더해진 픽션 로맨스 드라마로 400년 전 지구로 불시착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와 관련 강경옥 작가는 "광해군 일지는 누구나 쓸 수 있지만 그 사건에서 파생된 400년을 살아온...
◇온 가족이 함께 교양 쌓기 = 부모와 청소년기 아이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역사책으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완간세트’가 안성맞춤이다. 만화가 박시백은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역사를 서술하기 위해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절제된 표현, 작가의 시각으로 역사를 재해석해 조선 500년을 생생하게 되살렸다. 그는 조선사를 이끈 주요 인물 500여 명의 다양한...
박지은 작가는 “윤성동은 조선왕조실록 영조 29년(1753년)에 ‘윤성동은 집주름 노릇을 생업으로 삼았습니다’는 기록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캐릭터로 극에 사실감을 부여하며 우리 주변에 정말로 외계인이 살고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을 수 있도록 만든 장치”며 “단순히 사극과 현대극이 섞여 있는 드라마가 아닌 ‘팩션 로맨스’ 다운 면면을...
이는 단순히 첫눈이 주는 감회에서 비롯된 대사가 아닌, 조선왕조실록에 나와 있는 기록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세종 1년 상왕 태종이 노상 왕인 정종에게 첫 눈을 상자에 담아 약 상자라 속이는 거짓말을 했다는 기록에 기인한다.
절대군주의 시대에 임금을 속이고, 임금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은 대죄를 받아 마땅한 일이지만 첫 눈이 내리는...
'별그대'와 '설희' 두 작품은 조선왕조실록에 남아있는 기이한 기록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400년 전 조선이라는 역사적 설정을 함께 하고 있다.
강 작가는 "광해군일지는 누구나 쓸 수 있는 사실이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 사건에서 파생된 400년을 살아온 늙지 않는 사람이 현실에서 사는 법과 인연의 이야기는 내가 만들어 낸 '설희'의 원 구성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