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등 대표단은 인천공항 도착 직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등과 환담을 나눴다. 접견실에 들어서는 김여정의 모습은 다른 대표단 위원장과 달리 간혹 환하게 미소를 짓는 등 밝은 표정이다. 김여정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은 KTX편을 이용해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역리는 강원도 평창으로 향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 총리의 모두발언을 들으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왼쪽부터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 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근 기자 foto@
북측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이 같은 내을 담은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리선권 명의 통지문을 남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보내왔고, 정부는 그로부터 약 1시간 후 동의 입장을 전달했다.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이 이끄는 7명의 사전 점검단은 21일 남한을 방문해서 일단 강릉으로 이동해 공연장 본 뒤에 다시 서울로 올 것으로 알려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 통일부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우리측은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서 남북고위급회담 수석대표 명의 전통문을 북측에 보내 북측의 예술단 사전점검단의 파견을 중지한 사유를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전날 밤 10시께 이유를 밝히지 않고 20일로 예정됐던 현송월...
북측은 이날 리선권 고위급회담 단장 명의로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예술단 사전점검을 위한 대표단을 1박2일 일정으로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고위급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 앞으로 통지했다.
경의선 육로가 열리는 것은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 중단 이후 거의 2년 만이다.
남북은 지난 15일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에서...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ㆍ조명균 통일부 장관ㆍ송영무 국방부 장관ㆍ피우진 국가보훈처장ㆍ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이 업무보고를 했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여자 아이스하키팀에서 기량 좋은 북한 선수 몇 사람을 추가해서라도 올림픽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마음이 우리...
통일부는 13일 "정부는 북측의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 제의에 대해 남북고위급회담 남측 수석대표 조명균 장관 명의로 우리측 대표단이 1월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으로 나갈 것이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대표단의 수석대표는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이며, 대표는 이원철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정치용...
통일부는 12일 오후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조명균 장관 명의의 통지문을 남북고위급회담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남북은 9일 고위급회담에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에 대해 합의했다. 구체적인 사항은 실무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실무회담에서는 북한이 파견하기로 한 고위급대표단과 응원단, 예술단 등...
이날 합의에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과 북은 이번 회담이 남북 관계를 복원·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중대한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 상호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남북관계를 진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북측의 대규모 파견에 대해서는 “북한 고위급이 포함된 대표단이 참가하면서 국제사회와 소통하고 이해를...
종결회의에는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단장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했다.
앞서 우리 대표단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평창 동계올림픽에 많은 대표단의 파견과 공동입장 및 응원단 파견을 요청했다. 또 설을 계기로 한 이산가족상봉 행사를 갖자고 했으며 이를 위한 적십자회담의...
종결회의에는 남북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남북 대표단이 모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은 오전 전체회의와 수석대표 접촉에 이어 오후에 4차례의 접촉을 진행했으며 수석대표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기조발언을 통해 북측에 평창...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측 대표단 5명은 9일 오전 10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 5명과 만났다.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회담에 들어갔으며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관련된 사안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특히 이번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개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