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싸움국민운동본부) 자봉단으로 함께 청소하며 거리를 지킨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남국 변호사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지만, 당의 요청으로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하지만 출마를 포기한다는 기사에 대해선 "명백한 오보"라고 선을 그었다. 민주당 지역구 후보자 추가공모 접수일은 19일까지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영입 인물과 예비후보자 적격심사를 둘러싼 논란, 중도ㆍ보수 야권은 통합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최근 귀국한 안철수 전 의원은 바른미래당 탈당과 동시에 신당 창당 계획을 밝혀 야권 재편에 새로운 변수가 됐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 하락의 배경으로는 ‘원종건 미투’ 논란과 공천 잡음을, 야권의 지지율이...
신 변호사는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활동했고 2018년 대법관 후보로도 거론됐다. 진보 인사로 분류되던 신 변호사는 지난 8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글을 게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오전 사법농단 사건 '첫 판결'인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에 대한 1심 무죄판결과 관련...
지난 9월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 수사 때도 검찰총장 교체설이 나왔다. 청와대는 "내란음모 사건, 전국 조직폭력배 재소탕하듯 한다"며 검찰을 강력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권 교체, 수사 대상에 따라 검찰 수장의 자리가 바람 앞 등불처럼 흔들리는 것은 큰 문제다. 검찰청법 12조 3항은 검찰총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없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추미애 후보자의 법무부 장관 임명을 재가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추 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장관 공백 사태가 해소됐다. 추 장관은 문재인 정부 들어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되는 23번째 장관급 인사가 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임명장 수여식에서 “법무 행정이...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일 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장관에 임명한 것에 대해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뚝딱 해치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1일 추미애 후보자...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요청기일 밤 12시까지 국회가 청문보고서를 보내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절차에 따라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다.
법률에 따라 국회에 10일 이내의 범위에서 시간을 줄 수 있음에도 문 대통령이 이틀을 시한으로 정한 것은 시간을 끌지 않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풀이다.
추 장관이 임명됨에 따라 지난해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가...
입법부가 존중받지 못한 사례 중 하나로 신 교수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무총리후보자에 지명된 것을 꼽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 통합’이란 시대적 요구에 잘 맞는 적임자라는 이유를 내세웠지만,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입법부 수장 출신을 총리로 발탁한 것은 ‘삼권 분립 훼손’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신 교수는 “국회의장이었던 정 전 의장을 국무총리로...
추 후보자가 임명되면 지난해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장관 공백 사태가 해소된다.
지난 연말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이 통과된 데 이어 새 법무부 수장 인사까지 마무리되며 새해 검찰개혁 작업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윤석열 검찰'이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이어가는...
추 후보자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송기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검찰은 9월 6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청문회 당일 정 교수를 딸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검찰은 수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을 근거로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불허되자 기존의 공소를 유지한 채 지난 17일 추가로 기소한...
9월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선 당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밤늦도록 진행됐다. 자정을 기해 인사청문회가 종료된 지 수분 후 서울중앙지검은 “오후 10시 50분 동양대학교 A 교수에 대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때의 기소는 피의자에 대한 통상의 소환조사 절차도 없이 쫓기듯 이뤄졌다. 7년의 공소시효...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추 후보자는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를 '문재인 대통령과 소통할 후보자'로 보증한다고 2018년 6월 2일 울산 북구 지원 유세에서 말했던 사람"이라며 "선거 공작에 연루된 당사자"라고 주장했다.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인 김도읍 의원은 "추 후보자는 피의자든 참고인이든 검찰 출석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다....
추 후보자는 문 정부의 세 번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퇴한 지 52일 만이다.
준비단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사법연수원 23기)을 단장으로, 이종근 검찰개혁 추진지원단 부단장(28기), 김창진 형사기획과장(31기),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 심재철 서울남부지검 1차장 검사...
지난 10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퇴한 지 52일만이다.
추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4기)한 뒤 법관으로 임용돼 1995년 광주고법 판사를 마지막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
[IMG::CENTER]청와대가 공석 중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5일 내정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50여일 만이다.
1958년 생인 추미애 의원은 대구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관의 길을 걸었다. 광주고법, 춘천‧인천‧전주지법 판사 등을 역임한 뒤 고 김대중 대통령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5일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해서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법무부 장관 내정 소감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께선 인권과 민생 중심의 법무행정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 "아마도 문재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50여 일 만이다.
당초 법무부 장관과 함께 총리 인선도 동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청와대가 추 후보자 한 사람만 인선하는 방식으로 돌아선 배경에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내부 반발이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차기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4선 김진표 의원을 두고 여권 내부와 진보진영에서의 반발이...
19% 오른 8050원에 거래 중이다.
제룡전기와 제룡산업은 추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다는 이유로 ‘추미애 관련주’ 묶이고 있다.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추미애 민주당 의원을 내정했다고 이날 오전 11시에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월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모펀드 의혹 및 딸 표창장 위조 등으로 사퇴한 지 53일 만이다.
[IMG::CENTER]청와대는 공석 중인 법무부 장관 후보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을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 50여일 만이다.
당초 청와대는 법무부 장관과 함께 총리 인선도 동시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가 추 후보자 한 사람만 인선하는 '원 포인트 개각'으로 선회했다.
1958년 생인 추미애...
조국 전 장관이 8월 9일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이후 가족의 PEF 투자 문제가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논란이 PEF 증가세에 별다른 영향을 주진 않은 모습이다.
PEF 출자약정액은 6월 말 80조8920억 원에서 9월 말 81조5423억 원으로 6503억 원(0.8%) 증가했다. 증가율은 2017년 4분기(-1.0%) 이후 7분기 만에 가장 낮았고, 직전 분기인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