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9일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 첫 출근

입력 2019-12-08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후 내정 소감을 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후 내정 소감을 말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 앞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법무부는 인사청문회준비단이 9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준법지원센터(보호관찰소)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준비단은 이용구 법무부 법무실장(사법연수원 23기)을 단장으로, 이종근 검찰개혁 추진지원단 부단장(28기), 김창진 형사기획과장(31기), 천정훈 기획재정담당관, 심재철 서울 남부지검 1차장 검사(27기) 등 약 10명이다.

준비단은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청문회 절차에 필요한 각종 서류, 자료 준비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은 세 번째 법무부장관으로 추 후보자를 지명했다. 지난 10월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퇴한 지 52일만이다.

추 후보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여고와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사법연수원 14기)한 뒤 법관으로 임용돼 1995년 광주고법 판사를 마지막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1996년 15대 총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 광진구을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7대를 제외하고 20대까지 같은 지역구에서 5선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66,000
    • -1.11%
    • 이더리움
    • 3,610,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2.34%
    • 리플
    • 733
    • -2.79%
    • 솔라나
    • 229,400
    • +1.19%
    • 에이다
    • 495
    • +0.41%
    • 이오스
    • 664
    • -2.5%
    • 트론
    • 220
    • +2.33%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72%
    • 체인링크
    • 16,690
    • +4.05%
    • 샌드박스
    • 371
    • -4.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