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연회실에서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영업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긴급 대책 회의와 동시에 같은 건물 7층에 위치한 비대위 사무실에서는 기계·전자부품 소재 기업 대표들이 따로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계·전자 부품기업들은 지난달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7월3일까지 설비를 관리할...
지역경제 길라잡이냐..제2의 벤처거품이냐
-벼랑 끝 개성공단 중단 83일째...입주기업, 거래처 30% 뚝...미얀마.베트남 등 이전 고심
△경제
-2금융권 대주주 연좌제 적용 안한다
-"정부 보조금, R&D 세액공제서 제외"...현오석 부총리, 산행 뒤 간담회
△정치
-밀리면 끝장...NLL vs 국정원 치킨게임
-6월 국회 갑론을박만...민생법안 처리 물건너가나...
황충성은 지난 2010년 남북적십자 회담에서 보장성원을 맡았고, 2009년 개성공단에 관한 남북 당국 간 제1~3차 실무회담에서는 대표로 활동했다. 김명철은 2002년 개성공단 실무협의 대표, 2000년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 수행원을 지냈다.
우리 측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은 김성혜와 2005년 제15∼16차 남북장관급회담을 계기로 안면을 튼 구면이다.
천...
북한은 6일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와 관련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제의했다.
정부 또한 이번 제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경색된 남북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지 주목된다.
다음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남북 관계 주요 일지다.
△2013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
△3월 5일 北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 핵실험 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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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통일부 장관, 29일 한반도경제포럼 조찬 강연에서 북한이 관(官)과 민(民)을 분리시켜 개성공단 문제를 어물쩍 넘기려한다고 비판하며.
◇…"(위조부품) 추가 조사하는 문제와 신고리 3호기 문제와는 별개의 문제로 좀 봐줬으면 좋겠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29일 브리핑에서 원전 위조부품 사건의 신고리 3, 4호기에 대한 추가...
정부는 개성공단 잠정 가동중단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들에게 긴급운전자금 3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정부합동대책반은 2일 이같은 내용의 1차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합동대책반은 1단계로 입주기업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현 단계에서 정부가 최대한 마련할 수 있는 총 30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신속히 지원한다는...
… 안철수발 정계 개편 시작
- 개성공단 피해기업 '맞춤 지원'
- '추경' 따로노는 당 지도부-상임위
△국제
- 중국 IT중심지 청두… 서부의 실리콘밸리로
- 아베노믹스, 일본 소비자 지갑 열었다
- 중국 4월 제조업 경기 둔화… 올해 성장률 지키기 비상
△경제종합
- 5월 금통위 총재 뚝심이냐 반란이냐
- 한국인 경제신뢰도 '뚝'
- 초봉 최고 공기업 인천공항...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계의 현안인 △ 창조경제하에서 제조중소기업의 벤처화 지원 △ 민관합동 손톱 밑 가시 해소추진단 운영 △ 중소기업 희망사다리 구축 △ 소상공인 민생안전 대책 마련 △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등이 현장에서 직접 건의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이민재 여성경제인협회장, 성명기 기술혁신협회장...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CIQ를 빠져나가면서 "입경자들이 계획대로 들어올 것"이라고 전했다.
통일부 측은 이에 대해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만 되풀이 하고 있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오는 30일 제2차 방북 시도를 위해 남북출입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개성공단 사태가 ‘제2의 금강산 사태’의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금강산 관광과 관련된 우리측 자산을 동결하고 몰수한 것처럼 개성공단의 경우에도 똑같은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은 박왕자씨 피살사건을 계기로 2010년초 금강산 관광 사업을 중단시키며 근로자들의 철수를 일방적으로 발표했고...
정부가 패자부활 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제2금융권의 연대보증 폐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16일째를 맞고 있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입주기업의 피해가 커 오늘 중으로 종합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개성공단 가동중단 이후 남북협력기금 대출 상환 유예...
유야무야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앞으로 ‘제2의 공단중단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봉합하는 작업을 해야하는 것이다.
개성공단 내 주재원들을 모두 철수시켰다는 한 섬유업체 대표는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개성공단이 경제특구라는 다짐을 얻어내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성공단이...
대해 정경(政經)을 분리한다면 정치는 통일부가 하되 경제 부문은 자금 지원 등을 관장하는 곳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박사는 "바이어는 제2, 제3의 개성공단 사태를 우려할 것"이라며 "개성공단이 정상화된 이후의 문제도 생각해봐야 한다.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이나 중국에서 공장을 운영하기 보다는 개성공단을 정상화해 적극 활용하는 것이 남·북 모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한 중기청장은 “개성공단은 민족통일 문제도 걸려있는 곳”이라며 “지금은 공단 폐쇄가 아닌 제2, 제3의 공단을 만들어야 하는 시기다. 남·북한 경협을 위한 진통이라고 생각하자”고 입주 대표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정부는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우리 근로자들이 억류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군사작전을 통한 구출 계획 등을 최종 점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현 상황을 제2의 쿠바 미사일 위기 수준으로 간주하고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미 국방부는 4일(우리 시간) 북한이 미국 본토 핵 공격 계획을 최종 승인하고, 신형 장거리...
한 회장은 “개성공단이 남북의 경제발전 기여와 함께 전쟁억제력이 되고 남북간 긴장완화에 기여해왔음을 감안해 개성공단의 입주기업들의 안정적 경영활동을 보장하고 제2, 제3의 개성공단을 조성해 민족공영의 발판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개성공단 내에는 123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5만3000여명의...
혹시 제 2의 개성공단 등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가.
-북한의 도발로 전반적으로 남북경협이 위축되었는데도 개성공단사업은 지속되었고,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성공단사업은 앞으로 더욱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개성공단은 1단계 100만평의 약 40%만이 진척된 상황인데, 우선적으로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일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