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내놓은 '2018년 주요 산업별 경기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보면 내년 국내 자동차 생산은 467만 대로 점쳐진다. 전망치를 기준으로 올해(442만대)보다 약 5.5% 증가한 예상치다.
앞서 여러 전문가와 경제단체가 내년 한 해 선진국과 신흥국의 동반 성장세를 예고한 바 있다. 자동차 산업 역시 선진국의 회복세와 저점을 지나고 있는 신흥국의...
3000명의 연구원들이 활발히 신약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르비에의 평가 프로세스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의 훌륭한 연구 성과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견해 기술이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의 Joint R&D Program은 글로벌 제약...
최수진 신산업MD는 바이오(헬스케어), 의료기기, 지식서비스, 가상현실 등 분야에 대한 R&D 전략을 수립한다.
대웅제약 총괄연구본부장 출신인 최수진 MD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바이오PD를 거쳐 지난해 신산업MD로 선임됐다. 제약업계와 정부에서 20여년간 두루 경험을 쌓은 ‘바이오 R&D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최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에 위치한 R...
오는 8일에는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연구원과 명문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SK그룹의 ICT 분야 주력사업과 미래 성장전략을 소개한다.
박성욱 SK ICT위원장과 서진우 위원장, SK텔레콤·SK하이닉스·SK C&C의 CTO(최고기술책임자)와 사업개발 관련 임원이 참석한다.
서부지역 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5G 이동통신...
코스닥 단기 저점이었던 3월 23일 이후 업종별 상대수익률을 보면, 오락·문화, 반도체, 기계·장비, 제약, 화학, 인터넷, IT 하드웨어가 코스닥 상승을 주도했다. 이들 업종 중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제약이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닥 약세를 유발했는데, 필자는 이들 업종의 추가 상승 시도가 가능하다고 판단한다. 1분기 코스닥 실적호전을 주도한데 이어, 2017년...
홍지승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실장은 “중소기업 활력을 극대화하는 기업생태계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며 “유관부처와 협업을 선도하는 역량과 조건을 마련해 중소기업부가 곧바로 정책이행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선우 STEPI 혁신기업연구센터장은 “중소기업이 기술협력 애로를 겪지 않도록 지식생태계 구축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출연...
그는 고위험을 수반하는 기초 원천분야의 도전적 연구개발을 통합적으로 기획 수행하는 과학기술 총괄부처 설치도 제안했다.
문 당선자는 저성장을 극복할 미래형 신산업으로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국제적 규제기준에 부합한 합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도록 중장기 종합계획을 설정한다....
써니전자는 송태전 전 대표이사 부사장이 과거 안철수연구소(현 안랩)에서 경영전략실장으로 일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됐다.
문재인 테마주도 하락을 면치 못했다. 우리들휴브레인, 우리들제약, DSR는 각각 19.67%, 10.74%, 9.47% 하락했다. 우리들휴브레인과 우리들제약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주치의인 이상호 우리들 병원장의 가족이...
LG생명과학의 위기설이 불거지자 제약산업 경험이 전무하지만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반전을 이뤄내자는 취지로 정 사장이 투입됐다. 정 사장은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전념하자”는 실속경영을 내세우며 기존의 R&D 전략을 모두 뜯어고쳤다. 대사질환치료제를 비롯해 바이오의약품·백신 등의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정 사장은 개발중이던...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한미FTA 발효 이후 국내외 시장에서 국산신약의 영향력이 확대돼 당초 우려했던 대규모 손실 우려는 다소 희석된 측면이 있다”면서도 “특히 지적재산권과 같은 비관세 영역의 경우 영향을 미치는 외부요인이 많기 때문에 추후 중장기적으로 영향평가를 진행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물론 성공확률은 높지 않은 전략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의료진들에게 기존에는 환자로 분류되더라도 약을 처방하지 않은 환자에게 제네릭 발매 이후 처방을 권유하는 전략도 구사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제약사들의 은밀한 제네릭 영업이 과잉진료를 통한 처방량 증대를 부추길 수 있다는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는 배경이다. 하지만 이러한 제네릭 영업력이...
김호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헬스케어산업 - 필러’ 보고서를 통해 중국 필러 시장규모가 2014년 약 1000억 원에서 2018년 약 2740억 원으로 연평균 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임상연구와 함께 대규모 생산시설 확보 작업도 추진된다.
기존 시설을 우수식품·의약품의 제조·관리의 기준(GMP)을 충족하게 전환하거나, 다른 GMP시설을 인수하는 두 가지...
회사의 주축사업인 바이오 사업, 과학기기 사업과 함께 최근에는 지난 2012년부터 신규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LIMS 솔루션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만 포스코, 삼천당제약,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 23개 기업 및 공공기관 연구실에 LIMS 솔루션을 구축했으며, 지난달 BAT 코리아 및 세스코와 계약을...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기존에는 국내제약사가 한미약품과 같은 대규모 기술수출 사례가 없어 기술 계약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다”면서 “마치 전체 계약 규모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이해하면서 계약 파기 이후 줄어든 계약 규모에 대한 실망을 나타내는 시선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사실 그동안 국내제약사들이 체결한...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신약 특성상 개발 단계에서 기술수출된 이후 상업화 가치가 높은 제품만 추려내는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면서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제품이 모두 상업화 단계에 도달하면 이상적이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기술수출 이후 개발 단계가 진전되면서 검증받는 품목과 권리가 반환되는 품목이 가려지는 것은...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허가특허연계제도는 어느 정도 정착이 돼고 있어 미국 측의 요구에 따른 협상의 재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면서도 “미국은 자국내 다국적제약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이로 인해 트럼프 행정부는 한미FTA에서 혁신적인 의약품 등에 대해 가격의 보상을 요구해 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는 “신약 개발 과정에서는 피험자 모집 난항, 임상시험 지연, 경쟁약물의 개발 속도 등 수많은 난관을 넘어야 하는데 잠재된 변수 하나가 불거졌다고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면서 “과거 한미약품과 같은 빅딜을 경험하지 못해 조그만 변수에도 불안감이 확산되는데, 신약개발 특성을 고려한 냉철한 판단이 필요할...
조철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존 경쟁력 저하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과 동시에 고부가ㆍ유망 신산업 부문으로의 충분한 투자 확대가 이뤄지기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내수침체에 따라 정부 R&D는 민간과의 시너지 효과가 큰 분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의 재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 연구위원은 “수출 의존적 시장 구조를...
이날 세미나에는 강인수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이 내년 대내외 경제 전망을 발표하고, 산업별 전문가들이 6개 주력 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소개했다.
임상혁 전경련 전무 개회사에서 “매년 11월이면 기업들이 다음 해 사업계획을 세우느라 분주한데, 올해는 미국 새 정부 출범에 따른 FTA 재협상 가능성과 내수 부진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로 사업계획 수립에 난항을...
함께 제약을 받게 될 수 있기 때문에 경제 정책을 담당하는 부처들은 되도록 정부개입 보다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대응 전략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현종 연구실장은 트럼프 정부와의 접촉 강화를 주문했다. 그는 “큰 손실을 막으려면 산업별로 당선자가 그동안 공약에서 어떤 말을 했는지 파악해 미리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