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관계자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일부 편의점 등에서 품절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보성산 찻잎을 비롯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브랜드 버거 메뉴와 잘 어우러지는 탄산음료 특유의 청량감은 살리고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무설탕, 제로 칼로리(0 Kcal)로 개발됐다.
노브랜드 버거의 ‘브랜드 콜라 제로’와 ‘브랜드 사이다 제로’는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 내 취식, 포장, 배달 시 구입할 수 있으며 용량은 각 355㎖, 가격은 17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실제 국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은 코로나19 발발 이전인 2019년 452억 원에서 지난해 2189억 원으로 급성장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자 칠성사이다제로 등을 내놓으며 제로탄산 시장의 포문을 열어젖힌 롯데칠성은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아이돌 '에스파'를 앞세우며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 3종을...
저칼로리 트렌드를 주도한 주류, 음료업계의 헬시플레저 열풍은 과일향 음료로 확대됐다. 지난해 칠성사이다제로를 선보여 1억 캔 넘는 판매고를 올린 롯데칠성은 SM아이돌 에스파를 내세워 칼로리를 덜어낸 과일향 탄산음료 ‘탐스 제로’를 내놨다. 이어 올 2분기 밀키스, 핫식스 더킹에 해당 트렌드를 접목한 제품을 준비 중이다.
(찡긋)”
칼로리가 높은 햄버거를 먹을 때도 ‘제로 칼로리’ 콜라와 함께 라면 죄책감을 덜 수 있었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제로 칼로리 음료가 콜라나 사이다에만 국한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제로 칼로리 음료가 무한 확장하고 있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지만, 슬그머니 걱정도 된다. 진짜 이렇게 막 마셔도 되는 걸까? ‘제로 칼로리’ 탄산 음료, 정말...
농심은 제로칼로리 탄산음료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웰치소다'처럼 과즙을 함유한 탄산음료의 관련 시장 진출은 적다는 점에 착안해 시장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콜라, 사이다 이외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14일에는 ‘815콜라 제로’를 팔고 있는...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인기 걸그룹 ‘에스파’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8일 온에어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탐스 제로는 맛있는 과일향 탄산음료를 제로칼로리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출시와 함께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로칼로리 바람도 여전히 뜨겁다. 웅진식품은 제로 칼로리의 상큼한 블렌딩티 ‘티즐 제로 자몽블랙티’를 내놨다. ‘티즐 피치 우롱티’와 ‘티즐 유자 그린티’에 이어 저칼로리 콘셉트로 나온 새 제품군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칼로리를 없앴다.
브랜드엑스헬스케어의 저칼로리 콘셉트 '크럼블 파운드'는 최근 제품군을 7종으로 늘렸다....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제로’는 칼로리 부담이 없는 탄산음료다.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때 자연스레 손이 가는 탄산음료는 운동량이 적을 수 있는 집콕 명절 상황에선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이럴 때 ‘칠성사이다 제로’를 추천한다.
롯데칠성음료가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해 1월 선보인...
인공감미료에 대한 알러지 증상이 있는 사람들도 제로칼로리 음료를 마시면 안 된다.
“과거 MSG 논란과 비슷”
사실 식품 첨가물에 대한 논란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인공감미료 이전에는 MSG가 있었다. MSG는 흔히 미원 혹은 화학조미료로 알려져 있다. 1956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MSG는 한때 요리 필수품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이에 삼성도 1969년 ‘미풍’이란...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걱정 없이 청량한 탄산음료의 깔끔한 단맛을 느끼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국내 탄산음료 시장 저변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음료, 주류 시장에서도 이러한 트렌드가 퍼져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무알코올 맥주 등 ‘제로 음료’ 시장이 빠르게 커지는 추세"라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이후 야외활동 축소, 집합 금지 영향으로 음료ㆍ주류 수출이 감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이 다소 완화되며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식품업계는 건강을 앞세워 해외 입맛 공략에...
제로칼로리 열풍에 알코올도수가 낮으면서도 맛이 좋은 '하드셀처' 카테고리가 글로벌 주류 품목 중 유일하게 플러스 성장을 한 것이 그 방증이다. 저도주를 개발해왔거나 약주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 주종이 수혜를 입은 셈이다.
일찌감치 과일 리큐르 등 현지를 겨냥해 저도주를 개발해온 하이트진로가 K드링크 열풍에 빠르게 올라탔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국내에서 일찌감치 저칼로리, 저도수 트렌드를 포착해 관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온 업체는 롯데칠성이다. 음료 부문에서 제로 펩시, 칠성사이다제로를 수년 만에 재출시하는 등 '음료 다이어트'를 해왔던 롯데칠성은 주류 부문에서 하드셀처 카테고리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이런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칠성은 최근 ‘신개념 저칼로리 탄산주'인...
동원F&B가 지난달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복숭아, 레몬)도 출시 한 달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판매 규모는 약 20억원으로,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를 연간 매출 200억원 규모의 히트 상품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건강'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식품업체들이 앞다퉈 저칼로리 관련 제품을 쏟아냈다. 롯데칠성은 그간 단종됐던 '펩시 제로슈거'와 함께 '칠성사이다제로'를 올 1월말 부활시키며 건강음료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뒤이어 스프라이트도 ‘스프라이트 제로’를 국내에 출시하며 칠성사이다 제로를 추격하고 있지만 트렌드...
펩시코는 이러한 감소 추세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았다. 펩시코의 경쟁사인 코카콜라도 지난해에 주스 브랜드 오드왈라를 정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펩시코의 레이먼 라가르타 회장 겸 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보다 건강한 스낵, 제로 칼로리 음료 및 소다스트림과 같은 제품의 현 포트폴리오에 한층 자유롭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앞서 일화는 지난달 제로칼로리 ‘부르르 사이다’를 무색∙무라벨 페트병으로 출시한데 이어 초정탄산수까지 무라벨을 도입해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무라벨 초정탄산수는 기존 에코탭으로 제작된 라벨을 없애 재활용이 한층 쉬워졌다. 가장 구매율이 높은 초정탄산수 350㎖ 용량부터 무라벨 적용 후 차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무라벨 초정탄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