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신규 제네릭 제품 출시와 함께 신사업으로 준비 중인 천연물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 동력이 확보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제2공장 신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 및 천연물 추출물 R&D(연구ㆍ개발)에 쓰일 예정이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알리코제약 높은 관심을...
제네릭 의약품(복제약) 성분에 MLE기술을 접목해 제품의 오리지널리티를 확보했다는 것이 동구바이오제약의 설명이다. MLE기술을 적용한 ‘더모타손 MLE 크림’은 동일제제 처방량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약물전달체계를 개선한 DDS(Drug Delivery System)기술로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DDS기술이 적용된 ‘에이클로 크림’은...
알리코제약은 1992년 설립된 제네릭 의약품(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완제 의약품 전문기업이다. 전문(ETC)/일반(OTC) 의약품을 포함한 제네릭 제품을 제조 또는 위탁ㆍ생산해 CSO(판매대행사)를 통해 전국 종합병원 및 의원, 도매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위탁생산을 통한 매출 이원화 전략을 통해 실적 안정성과 장기...
제네릭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 성분으로 구성됐고 약물 흡수 속도와 흡수량이 동등하다는 점을 입증받고 허가받았기 때문에 과학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은 제품이라는 게 보건당국의 판단이다.
다만 오리지널 의약품이라는 브랜드와 오랜기간 축적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네릭보다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현실적인 기대감에서 특허만료...
시알리스는 한때 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지만 지난 2015년 특허만료 이후 국내업체 70여개사가 제네릭 제품을 내놓으면서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의약품 조사 기관 IQVIA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시알리스의 매출은 21억원으로 '팔팔', '비아그라'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3년 전인 2014년 3분기 65억억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추락했다....
◇국내 개발 신약 중 5종 작년 원외 처방실적 100억 이상 기록
23일 의약품 조사 업체 유비스트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개발 신약 중 보령제약의 ‘카나브’, LG화학의 ‘제미글로’, 일양약품의 ‘놀텍’, 종근당의 ‘듀비에’, 대원제약의 ‘펠루비’ 등 총 5개 제품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펠루비가 처음으로 처방실적 100억원을...
국내 약가제도에서 제네릭 발매시 오리지널 의약품의 보험약가는 종전의 70%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후 1년이 지나면 특허만료 전의 53.55%로 약가가 내려간다.
비리어드에 이어 ‘리피토’가 지난해 1566억원의 처방실적으로 2위를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지난 1999년 국내 발매된 리피토가 전체 처방실적 선두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2009년...
특허만료 의약품의 세부내용을 보면 특발성파킨슨증치료제 ‘미라펙스’와 같이 또 다른 특허가 남아있는 제품을 제외하면 제네릭 업체들에게 매력이 큰 시장은 많지 않아 보인다.
특허만료 의약품 대다수가 시장 규모가 크지 않을뿐더러 이미 국내업체들의 적극적인 특허전략으로 이미 제네릭이 발매된 시장도 많다.
예를 들어 오는 11월 특허가 만료되는...
합성의약품의 제네릭과 마찬가지로 바이오시밀러 역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받고 시장에 진출하기 때문에 시장 선점 시기가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종혁 호서대 제약공학과 교수는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품질 차이가 없다고 입증받은 제품이어서 얼마나 시장에 빨리 진입하고 저렴하게...
같은 계열의 경쟁약물이 이미 20년 전에 등장했고 수백개의 제네릭이 등장한 국내 의약품 시장 여건은 새로운 약물에 만만치 않은 현실이다. 고혈압 처방 패턴이 단일제에서 복합제로 이동 중이라는 환경도 어렵다. 다만 아직까지 ARB 계열 단일제의 수요가 많아 상업적 성공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다케다제약은...
삼양바이오팜은 오리지널 의약품인 알록시의 조성물질인 항산화제(EDTA)를 사용하지 않고도 약물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회피했다. 올해 5월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국내 시장에 ‘팔제론 주’를 최초로 출시했다. 오리지널 제품보다 저렴한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면 오리지널 제품의 보험 약가도 함께 인하돼 환자들의 약값 부담을 줄이고 건강...
이고들빼기 추출물은 내년 하반기 임상시험을 완료할 예정으로 성공적인 제품화를 제네릭 의약품에 건기식 제품까지 아우르는 선진화된 제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영역 확대를 위한 천연물 의약품 연구개발에 노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8월 특허가 만료된 독감치료제 ‘타미플루’도 100개 이상의 제네릭 제품이 쏟아졌다.
제약사들의 새 먹거리 발굴 경쟁은 제약사들간 다양한 갈등을 야기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제기된 특허심판은 총 331건으로 지난해 245건보다 35% 늘었다. 제약사들이 하루라도 먼저 제네릭을 출시하기 위해 전방위로 특허소송을 펼치고 있는...
최초에 등재되는 제네릭은 특허 만료 전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의 68%를 받고, 이후에는 한달 단위로 10%씩 깎이는 구조다.
과거에는 제약사들이 뒤늦게 제네릭을 발매할수록 낮은 가격을 받기 때문에 후발주자들이 무분별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지만 약가제도 개편 이후 시장에 늦게 진입해도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제약사들은 뒤늦게...
녹십자는 지난 2015년 11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IVIG-SN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당초 지난해 말 미국 허가가 예상됐지만 지난해 11월 제조공정 관련 보완사항을 지적받아 허가가 보류됐다. 녹십자는 FDA의 지적사항을 보완한 허가 재신청서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녹십자는 지난 10월 몬트리올에 약 2200억원을 투입한 대규모 혈액제제...
특히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휴온스의 국산 생리식염주사제가 품질을 인정 받아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제네릭 품목허가(ANDA) 승인을 획득, 수출에 성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에 이 총리는 “휴온스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높게 평가하면서 “바이오산업은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 혁명의...
제네릭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2배 가량 많은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에서도 팔팔은 비아그라(80억원)를 90% 이상 앞섰다. 제네릭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매출을 앞서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다. 오리지널 제품의 시장 철수와 같은 변수가 없는데도 제네릭이 '더블스코어' 차이로 앞서는 것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
지난 2012년 발매된...
종근당은 당초 ‘알포코’라는 제네릭 제품을 판매하다 지난해부터 글리아티린의 원 개발사 이탈파마코로부터 원료의약품과 상표 권한을 확보하고 ‘종근당글리아티린’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은 원 개발사의 원료의약품을 사용했다는 '오리지널리티'가 부각되며 매출이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1분기 매출 40억원에서 1년 6개월만에...
회사 측은 “제네릭 의약품을 당장 판매할 계획은 없지만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기회를 찾기 위해 허가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관계사 의약품의 철수 등을 대비한 ‘보험용’ 성격으로 동일 성분의 제품을 미리 장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한다. 동아제약이 허가받은 2개 제품 모두 동아에스티가 동일 성분으로 판매 중이다....
둘째로는 지속적인 마일스톤 유입, 바이오시밀러, 톡신 점유율 상승,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증가 등에 따른 수출 확대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바이오시밀러 외에 제네릭, 신약, 톡신, 혈액제제 등에 대한 FDA/EMA 판매 허가로 다양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과거 2015~2016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