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린이 부루펜시럽(해열진통소염제)’, ‘아이투오미니(일회용 점안제)’, ‘티어실원스(무좀치료제)’ 등으로 잘 알려진 70년 업력의 중소형 제약회사이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안과, 간질환, 소화기계에 특화된 전문치료제 중심의 삼일제약은 오리지널 품목의 기술 도입 및 생산 및 특허가 만료된 제네릭을 직접...
◇희귀 의약품 임상 순항…올해 판매 허가 기대 = 엔지켐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금액은 207억~284억 원이며 공모자금의 80%는 신약 개발, 20%는 시설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엔지켐생명과학의 녹용 유래 합성 신약 ‘EC-18’은 호중구감소증, 구강점막염, 급성방사선증후군 등...
지금까지 캡슐 형태의 아보다트 제네릭 제품은 다수 출시됐지만, 국내 제약사가 정제 형태의 두타스테리드 제제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질캡슐의 체내 흡수율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JW중외제약 제제원료연구센터가 보유한 기반기술인 난용성 약물전달시스템(SMEDDS)이 적용됐다. 이 제제 기술은 잘 녹지 않는 성질을 지닌 약물을 가용화해 체내...
수년 전부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우리나라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평균 약가 수준 비교 연구(2014, 성균관대 약대 이의경 교수)’ 결과를 들어 신약의 약가가 OECD 회원국 평균가격의 45% 수준에 불과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단순 비교는 부적절하며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 의약품, 개량 신약 등을 충분히 생산해 필요한 공급량을 맞춰준 영향도...
업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성공 가능성이 낮은 신약이나, 기존 제약사들 간 경쟁이 치열해 ‘사양업종’으로 여겨지는 복제약(제네릭)이 아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를 과감히 타기팅했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고 아직 개발 제품도 시장 안착 단계이지만,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의 인수로 4개의 대형 오리지널 의약품 뿐만 아니라 기존 주력 의약품과 무관한 100억원대 규모의 제네릭도 다수 보유할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하다. CJ헬스케어의 간판 캐시카우 제품인 숙취해소음료 ‘컨디션’과 헛개음료 ‘헛개수’ 등의 음료사업도 매력적인 사업이다.
여기에 CJ헬스케어가 구축한 R&D파이프라인도 확보할 수 있다....
제네릭은 신약이나 바이오 의약품과 달리 가격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꼽힌다. 삼천당제약은 선진국형 계약구조 중 이익배분 방식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현지 법인을 설립해 직접 영업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천당제약은 2015년 멸균 점안제에 대한 유럽 GMP 실사를 통과했다. 올해 재실사까지 마친...
한국콜마처럼 이미 의약품위탁생산(CMO) 등으로 제약업 경험을 갖춘 곳이 아닌, ‘인수 후 매각’이 기본 전략인 사모펀드가 CJ헬스케어를 품을 경우 신약 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나 기존 제약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종합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는 애초에 접어야 했던 만큼 업계로서는 안도의 분위기를 전한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삼성과 SK...
옴니비전은 안과용 의약품 시장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으로 현재 독일 제네릭(ETC) 점안제 1위 업체로 알려져 있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제품등록 예상시점인 2019년부터 10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계약품목은 총 4개 품목으로 녹내장 점안제 특성상 환자들이 장기간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안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보존제를 제거하여...
JW중외제약의 간판 의약품 ‘리바로’는 제네릭 제품들의 견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12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1.4% 증가한 수치며 2014년 329억원에서 3년 만에 55.6% 확대됐다. 수술 후 환자 영양공급 목적으로 복용하는 특수의료용도식품 ‘엔커버’는 전년대비 90.3% 증가한 1678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올렸다.
주요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을...
비아그라에 이어 시알리스 시장에서도 제네릭 제품이 오리지널 의약품을 앞서는 이례적인 현상이 재현됐다.
의약품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제품보다 매출이 떨어지는 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풍경이다. 오리지널 제품이 오랜 기간 구축한 신뢰도를 제네릭이 넘어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비아그라나 시알리스와 같은...
특히 고형제, 연고크림제, 내외용액제 등에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다 제네릭 의약품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CJ헬스케어가 보유하고 있는 수액, 개량신약, H&B 분야의 강점이 결합되면 경쟁력있는 라인업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화장품 글로벌 ODM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더해 더마톨로지(Dermatology), 코슈메티컬 영역에 있어서도...
신약·개량신약·제네릭 의약품을 국내 병, 의원에 공급하며, GMP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제약기업에 제품을 납품하는 수탁 사업과 동남아시아 등에 완제 전문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주력제품으로는 타나민(뇌, 말초순환장애), 유유크리드(혈전, 색전), 맥스마빌(골다공증), 유판씨 등이 있다.
한편 유유제약은 보통주 1주당 190원, 우선주...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전문기업 알리코제약도 상장 첫날부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사흘째인 14일 16% 넘게 떨어졌지만 공모가(1만2000 원)를 크게 웃도는 2만5600원으로 마감했다.
이와 함께 워터스포츠의류 업체 배럴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이 69.47%에 달했다. 카페24와 생산정보 자동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링크제니시스는 상장 이후 주가는...
이중 ‘타미린’은 갈란타민 성분 제네릭 약물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치매 약물의 매출 역시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약품은 의약품 등 전문 제조업체로 1965년 설립돼 197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건강기능음료인 ‘미에로화이바’와 탈모제 ‘마이녹실’로 유명하다.
이 회사는 미국 FDA가 승인한...
성분 제네릭 약물 중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 치매 약물의 매출 역시 최근 오름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회사 관계자는 “치매약물 성분 4가지 모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시장이 성장하며, 판매도 늘고 있다”라면서 “특히 ‘타미린’과 ‘하이페질’의 매출 비중은 비슷하다”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의약품 등 전문...
국내 의약품 산업은 전체 생산 중 내수 비중이 81%이며, 복제약(제네릭)을 중심으로 내수에 치중하고 있어 신약개발 등 혁신 역량이 취약하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인 줄기세포 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서도 배아줄기세포 연구 가능 범위가 희소병으로 제한돼 있고,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유전자치료 연구 범위가 암 등 심각한 질병으로 제한돼 관련 규제가...
정부의 치매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제약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승인한 치매치료제 4가지 성분 약물을 모두 보유ㆍ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오리지날 의약품은 치매 예방제 ‘뉴로메드’까지 보유한 고려제약의 최근 치매 관련 약물의 매출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회사 관계자는 “현재...
종근당이 자체개발한 개량신약 항혈전제 ‘프리그렐’도 188억원어치 처방되며 주력 의약품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제네릭 제품도 여전히 강세를 보이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의 제네릭 ‘리피로우’는 지난해 471억원어치 처방되며 국내에서 허가받은 리피토의 제네릭 110여개 중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다. 고혈압치료제...
상장을 주관한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제너릭 의약품 제조 기반 비즈니스에 위탁생산을 통한 효율적 수익창출 구조가 더해진 알리코제약은 제약산업의 호황 분위기와 맞물리며 상장 진행 초기부터 시장의 기대를 모았다”며 “기존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에 신규 제네릭 제품 출시와 천연물의약품 개발 통한 성장전력이 탄탄히 구축되어 있어 상장 후 행보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