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자체 연구·개발(R&D)이 활발하지 못했던 국내 제약사들은 도입약과 제네릭(복제약)으로 몸집을 키웠다. R&D와 신약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지만 매출 규모가 큰 상위 제약사들은 여전히 상품매출 의존도가 전반적으로 높다.
10대 제약사 가운데 상품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회사는 유한양행, 광동제약, 제일약품, JW중외제약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선 연구원은 “약품 사업부의 매출 중에서도 처방 약(ETC) 부문이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는데 이것은 블록버스터인 비리어드(B형간염), 트라젠타(당뇨병), 트윈스타(고혈압)가 모두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Q와 P가 동시에 빠졌기 때문”이라며 “비용면에서도 경상연구개발비가 2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나 증가했으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분기별 평균 150억~170억 원...
대표품목 부재에 이어 내수에 국한된 제네릭 영업 한계로 전반적인 기업실적은 정체된 상태다. 그러나 올해 자체개발 신약 피라맥스(말라리아치료제)의 해외 성과가 기대되는 시점이다.
임동락 연구원은 “국산 16호 신약 피라맥스는 글로벌 유일의 열대열 및 삼일열 말라리아 동시 치료가 가능한 아르테미시닌(Artemisinin) 복합제”라며 “WHO 필수의약품 등재...
오르리스타트는 비만 및 이와 관련된 동반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중에서 유일하게 국내에서 허가 및 처방되고 있는 지방흡수억제제이다.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식욕을 억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과 달리, 지방 분해효소인 리파제(Lipase) 의 기능을 억제해 체내 지방 흡수를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국내 오르리스타트 시장 규모는 약 250억 원으로...
이외에도 보고서에는 ‘한독의 ISO 37001 도입인증 사례’와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QBD(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 시스템)’ 등 제약바이오 현장 리포트와 함께 미국 제네릭 시장 진출 전략, 아세안 시장 수출환경 진단 및 개량신약의 기회, 이벨류에이트파마의 최신 보고서를 토대로 한 세계 제약시장 분석과 전망, 국회 제약산업 관련 법안 입법 동향 등이...
그는 “정부가 제네릭의 난립을 막기 위해 제네릭 의약품 규제 대책을 발표했다”며 “이로 인해 약값 인하가 적용되더라도 동사는 매출 일부만 (현재 제약부문 매출액 기준 약 30%로 추정)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세부적인 조항이 정해지지 않았고 3년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당장 영향은 없으며 실제 시행 시 내용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현재 우려감은...
현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경험으로 의약품 개발과 허가 지원을 함께 맡고 있으며 제네릭 파이프라인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제약산업을 국가 경제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중국에도 대웅제약의 연구소가 자리잡았다. 2013년 10월 개소한 ‘중국 요녕대웅연구센터’는 현지 제약사 인수합병(M&A)을 통해 설립됐다. 자체적으로 중국 내수용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제네릭의약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품질기준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원료의약품 등록 대상을 기존 허가받은 제네릭의약품으로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원료의약품 등록에 관한 규정'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제네릭의약품 중 △‘상용의약품’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여기에 동아에스티에 공급하는 물량 확대에 따라 제네릭 원료의약품(API)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나 저마진 품목으로 수익성 기여도는 미미하다는 점도 실적에 부담이다.
구 연구원은 “에스티팜의 올해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전년(-156억 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고객사 다변화 또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반등 전까지 보수적 접근을...
이번 지침은 합성의약품 복제약(제네릭)과 마찬가지로 바이오의약품을 처방자의 개입없이 바이오시밀러로 대체조제할 수 있는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승인에 대한 내용으로 2017년 1월 초안이 나온 이후 2년만에 최종지침이 나왔다. FDA는 2018년 바이오시밀러 활성화 계획(Biosimilar Action Plan)을 내놓는 등 바이오의약품의 경쟁을 촉진하는...
특히 EU가 의료보장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제네릭 의약품을 확대함에 따라 국내 제약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제네릭 원료의약품 생산 업체의 수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러시아 등 독립국가연합(CIS)이나 최근 의약품 분야 국가 간 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베트남 등 아세안 시장으로의 활발한 진출이 기대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담...
셀트리온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항생제 ‘리네졸리드’의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리네졸리드는 셀트리온이 만든 첫 번째 제네릭 의약품이다.
회사는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지난 3월 영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국 기술심사가 종료돼 승인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의 첫 번째 제네릭 항생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네졸리드’의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 ‘테믹시스’에 이어 합성의약품으로는 두 번째 승인이다.
셀트리온은 리네졸리드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3월 영국에서 승인을 받았고...
셀트리온그룹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의 첫 제네릭 의약품인 '리네졸리드'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리네졸리드(개발명 CT-G1)’의 미국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FDA로부터 승인받은 에이즈 치료제 개량신약인 테믹시스(TEMIXYS)에 이어 합성의약품으로는 두 번째 승인이다....
국내 제약 산업은 오랜 세월 동안 다국적업체가 선점해온 화학의약품 시장에서 제네릭(합성의약품)에 주력했지만, 이제는 다국적기업들과 같은 출발선상에 서 있는 바이오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의 바이오시밀러 기술력으로 다국적 기업들과 어깨를 견주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은 1000개에 육박한다. 국내...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앰비오가 개발 중인 당뇨, 비만, CNS 질환, 골다공증 등에 대한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키로 했다. 휴온스는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을 개척하기로 했다.
앰비오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앰비오 홀딩스’의 자회사로 계열사인...
휴온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앰비오가 개발 중인 당뇨·비만·CNS 질환·골다공증 등에 대한 펩타이드 제네릭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국내 시장에 도입한다.
특히 앰비오의 부갑상선호르몬(PTH) 의약품은 90만 명에 달하는 국내 골다공증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다. 부갑상선호르몬 의약품은 골 형성 촉진제로,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인 ‘골 흡수 억제제’와...
이어 “우선 탈모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 판매에 나선다”며 “난달 29일 JW중외제약을 통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시판은 오는 7월경”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랩스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병원 약 처방 기준 1228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전문 의약품 시장은 약 900억 원...
대화제약은 1984년 설립된 제약사로 소화기와 항생제 중심의 전형적인 제네릭 전문의약품(ETC) 위주의 제네릭 비즈니스 모델을 갖추고 있다. 최근 5년 내 연결기준 매출 추이를 보면 2014~2016년에 1400억 원 안팎에서 작년과 재작년 1200억 원 내외로 매출 규모가 줄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매년 50억 원 내외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현재는...